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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2

KBS 김제동 이어 김미화도 퇴출? 김제동 퇴출을 정치적인 시각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저 시청률에 문제가 있어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것일 뿐 이를 KBS의 잘못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KBS에서 김미화 퇴출 징후가 감지되며 정권의 언론장악의 어두운 그림자가 실체를 드러내고 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설마는 사람도 잡고 공정 방송도 잡는다 윤도현의 퇴출로 시작된 현 정권의 KBS 솎아내기는 KBS 노조에서 밝혔듯 정관용, 유창선등 날선 비판을 하던 이들의 퇴출로 이어졌습니다. 작년에는 김제동을 인정하기 힘든 이유를 들먹이며 하차를 요구하는 일까지 벌어지며 여론의 도마 위에 올려 지기도 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변화를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는 말들이 많았지만 .. 2010. 4. 7.
한나라당에 놀아난 민주당의 미디어법 시한연장, 이제부터 투쟁이다! 비록 미디어법 직권상정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100일후 표결하기로 결정함으로서 그동안 한나라당에 놀아나기만 한 민주당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난 합의가 되어버렸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야당으로서의 정치력은 바닥을 기고있음을 스스로 증명함으로서 답을 찾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적인 과정들을 복기해봐도 철저하게 한나라당의 강온작전에 완벽하게 당하기만 한 민주당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이 합의했다고 하는 100일동안의 여론 검증은 사문서나 다름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정중 한나라당 스스로 재벌이나 일자리가 아닌, 자신들의 편인 조중동이 방송을 장악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노골적으로 드러났습니다. MB와 한나라당이 그토록 외쳐대던 방송의 선진화나 2만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 2009.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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