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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기3

갑동이 윤상현과 정인기의 대결, 살인의 추억 넘어선 갑동이의 추억 20여 년 전 사라진 갑동이의 정체가 누구인지 드러났습니다. 결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이가 갑동이라는 사실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갑동이를 잡아야 하는 책임자가 곧 갑동이였다는 사실은 당연히 최고의 반전이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더는 숨기지 않은 채 갑동이 앞에 나선 하무염의 공격은 그래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누구라도 갑동이는 될 수 있다; 갑동이 잡기 위해 사냥개 내세운 그들, 과연 갑동이는 잡을 수 있을까? 갑동이가 일탄서 차도혁 본부장이라는 사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후배들을 챙기고 온화하기만 하던 차도혁이 잔인한 연쇄살인마 갑동이라는 사실은 제대로 된 반전이었습니다. 범인이 드러난 상황에서 그 범인을 잡아들이는 과정은 또 다른 난제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형처럼 대했던 차도혁이 자신.. 2014. 6. 7.
갑동이 11, 12회-카이저 소제 능가하는 진짜 갑동이 정인기의 등장이 흥미롭다 조금은 불안하게 보이던 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20년 전 연쇄 살인사건의 주인공이었던 갑동이를 모방한 카피캣의 등장으로 새로운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과거의 사건이 현재의 사건으로 이어지며, 현재를 통해 과거를 해결하는 과정은 흥미로웠습니다. 우리 모두 갑동이 일 수도 있다; 카이저 소제를 능가하는 진짜 갑동이의 등장, 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진짜 갑동이라고 생각했던 박호석이 사실은 갑동이가 아니었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그 역시 진범이 아닌 가짜였다는 사실은 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냈습니다. 박호석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는 과정은 그래서 중요했습니다. 잡은 갑동이가 사실은 갑동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들은 다시 한 번 갑동이 잡기에 집중합니다.. 2014. 5. 25.
짝패 1회-짝패는 싸인이 될 수 있을까? MBC에서 2011년 들어 새롭게 시작하는 사극이 드디어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뒤바뀐 운명을 살아가는 두 남자를 통해 세상의 정의를 이야기하겠다는 이 드라마는 과연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을 능가하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까요? 식상한 전개, 걸작이 될까 졸작이 될까? 시작과 함께 운명이 뒤바뀐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 시청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식상함을 전제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그래서 흥미롭거나 식상하거나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운명이 뒤바뀐 두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얻고자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드라마는 산으로 올라가는 막장이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모시던 양반의 아이를 임신한 채 도주한 막순과 쇠돌이는 장꼭지의 거지 패 움막에서 아이를 낳습니.. 201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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