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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16

자백-준호 유재명 딜레마 품은 버디 무비 흥미롭게 시작되었다 사연을 가득 품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흥미롭고 궁금해진다. 문제는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이야기를 연결해 풀어내는 것이다. 이는 농익은 작가의 능력이 요구되는 기술이다. 과연 이 이런 흥미로운 전개를 언제까지 끌고 갈 수 있을 지가 문제다. 일사부재리원칙;5년 전과 동일한 사건 두 명의 범인 딜레마에 빠진 도현과 춘호 도현(준호)은 뛰어난 성적으로 사법연수원을 졸업했지만 판사가 되지 못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버지가 사형수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도현의 면회도 거절한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스스로 사형수가 되어 감옥 안에 갇혀 지내는 도현의 아버지가 품은 진실은 그래서 더 궁금해진다. 잔인한 사건이 벌어졌다. 여성을 향한 잔인한 살인에 춘호(유재명)와 팀원들은 범인 찾기에 모든 것.. 2019. 3. 25.
기름진 멜로 1, 2회-준호 장혁 정려원 삼각편대 이끄는 서숙향 작가의 힘 서숙향 작가가 돌아왔다. 이후 다시 주방 멜로로 돌아왔지만 상당히 다르다. 가 현실적인 주방 멜로를 보여주었다면 신작인 는 전작인 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믹을 기본 바탕으로 음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느끼하지만 전혀 기름지지 않은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작가 위트가 돋보인 첫 회;니체와 사채업자 그리고 재벌가 딸과 미슐랭 투 스타 셰프가 벌이는 유쾌한 이야기 간만에 단단한 작품이 지상파에 돌아왔다. 지상파에서 필력 좋은 작가들이 사라지며 드라마 역시 지리멸렬했던 것이 사실이다. 좀처럼 볼 드라마가 없어 아쉬워했던 시청자들에게 서숙향 작가의 신작 는 충분히 갈증을 해갈 시켜줄 수 있어 보인다.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을 미슐랭 투 스타로 이끈 서풍(준호)은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하다. 16년 동안.. 2018. 5. 8.
김과장 19회-남궁민과 준호 브로맨스 유쾌한 사이다 박영규 무너트렸다 가벼움 속에 적당한 무게감을 지닌 드라마 은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두었다. 타락한 이들이 갱생해 의인이 되어 정의를 실현하는 존재가 되는 과정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잘 그려냈다. 거대한 뒷배를 타고 부정을 일상으로 이끈 박 회장을 무너트리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가벼움이 품은 묵직한 주제; 박 회장 향한 김과장과 서이사의 브로맨스 제대로 통했다 기고만장한 재벌 회장의 타락은 많은 이들을 희생시켰다. 분식회계를 통해 엄청난 자금을 빼돌려 회사 자체를 위기로 내몬 부당한 사주의 방탄은 그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일은 아니다. 당장 박근혜와 최순실의 모습만 봐도 이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패는 상상을 초월하니 말이다. 김 과장에 의해 서 이사는 암행 감사한 정의로운 검사로 포장되었다. 최악의 상황에서 구원을 받은 .. 2017. 3. 30.
김과장 17, 18회-남궁민과 준호의 브로맨스 박 회장을 몰락시킨다 박 회장의 희생양이 되었던 서 이사는 김 과장에 의해 구원 받았다. 부패한 검찰 조직에 분노해 오히려 더 악랄해져 박 회장의 심복이 되었던 서 이사. 그는 최악의 위기에 처했다. 중국 투자사의 투자가 무산되며 희생양이 되었던 서 이사만이 아니라, 경리부 추 부장까지 정리 해고 대상자로 몰리게 되었다. 서율 제2의 김 과장 되기; 개과천선한 서율, 악인에서 의인이 되어 김 과장과 박 회장의 비리를 파헤친다 아직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있는 이 과장이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면서까지 준비했던 중요한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 TQ 그룹의 박 회장의 몰락은 그렇게 완성되는 듯했다. 하지만 외부인이 개입하며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거대한 인맥을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는 그들은 희생양을 만들어냈다. 박.. 2017. 3. 24.
김과장 16회-남궁민 통쾌한 중2병 복수전, 왜 환호하게 될까? 내부 감시 시스템을 가동해 김과장에서 그 역할을 맡긴 장 대표. 위임장을 받고 내부 감사에 들어선 김 과장은 회사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박 회장 측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만 했다. 허허실실을 알 수 없는 박 회장 측으로서는 허술해 보이는 김 과장을 엮어버리고 싶었다. 낚시질에 투망을 던졌다; 억울하게 당했던 이 과장과 달랐던 김 과장 중2병 복수전으로 시청자를 통쾌하게 만들다 이 과장이 남긴 27번 열쇠의 비밀은 밝혀졌다. 이 과장이 쓰던 볼링장 락커가 바로 문제의 공간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쓸모 없는 박 회장의 자서전인 '유통의 신'이라는 책이 전부였다. 누구도 읽지 않는 그 책을 왜 이 과장은 담아 두었을까? 그 안에 바로 답이 들어있었다. 암행어사가 된 김 과장은 회사 전체에 소문을 내고 다녔다.. 2017. 3. 17.
김과장 15회-남궁민 구한 준호와 27번 열쇠의 비밀은 뭘까? 김 과장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한 것은 서 이사였다. 이 과장처럼 김 과장까지 죽음으로 몰아가려던 상황은 서 이사에 의해 무산되고 말았다. 적대 관계였던 서 이사는 왜 김 과장을 구한 것일까?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박 회장을 향한 그들의 공동 전선은 그래서 흥미로워진다. 서 이사와 27번 열쇠; 조직적인 분식회계, 김 과장과 경리팀은 TQ그룹을 구해낼 수 있을까? TQ그룹의 부당한 분식회계가 노골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 과장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처했었다. 극단적 상황에서 죽음과 마주했던 김 과장은 상상하지 못한 이를 위해 구원을 받았다. 납치된 김 과장을 구한 것은 서율 이사였다. 박현도 회장에 의해 스카우트 된 서 이사는 김 과장과는 적대적 관계다. 언제나 자신이 최고라고 자부하고 살아왔던 서 이사.. 2017.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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