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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86회2

지붕 뚫고 하이킥 86회, 해리와 자옥의 포복절도 미인형 월드컵 오늘 방송되었던 86회에서는 여자들의 '자존심'에 대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지훈과 정음의 데이트에서 매일 신세만 지는 정음의 자존심은 서로의 깊은 사랑만 확인하는 해피한 내용이었지요. '천상천하유아독존'인 해리의 자존심은 말 그대로 최고이기에 상처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풍파고 비를 사랑한 해리 식사중 준혁을 보러온 객식구 세호가 들어오자 칭찬이 이어집니다. 이미 공부 잘하는 그를 무척이나 아끼는 순재. 순재는 어서커서 해리와 결혼하기만을 고대합니다. 지훈이 자신의 일을 이어받을리 없고, 보석은 절대 물려줄 수없고, 공부 못하는 준혁도 열외인 상황에서 영특한 세호라면 충분히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이라 확신하는 순재는 세호를 무척이나 아낍니다. 그런 세호에게 새로운 능력이 추가되지요. 준혁을 통해 알려진 '풍.. 2010. 1. 13.
지붕 뚫고 하이킥 86회, 변비가 만들어준 지훈과 정음의 사랑 오늘 방송된  86회에서는 '자존심'이라는 주제로 여성들이 느끼는 감정선을 교묘하면서도 재미있게 다뤘습니다. 귀여운 해리가 느끼는 자존심과 사랑에 빠진 정음이 느끼는 자존심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느꼈을 법한 이 자존심에 지훈의 배려는 가히 레전드였습니다. 무도 줄리엔의 첨삭 지도가 만들어준 사랑 가난한 졸업반 정음은 매일 지훈에게 얻어먹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지갑에 단 돈 천원 밖에 없는 그녀에게 그런 부담도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훈으로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누가 돈을 내든 무슨 상관?" 더욱 자신은 돈을 벌고 있는 정음은 아직 학생인데 이정도 데이트 비용은 자신이 내는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럽고 자존심도 상하는 정음의 마음은 이쁘기만 합니다. 이런.. 201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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