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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과 세경4

지붕 뚫고 하이킥 121회-지훈과 세경 반전이 최악인 이유 오늘 방송된 121회에서는 사랑을 잃고 슬퍼하는 이들의 모습이 조명되었습니다. 예고된 인나와 광수의 현실적인 한계와 지훈과 세경의 문제가 극적으로 전개되며 누군가에게는 한탄이 다른 이들에게는 환호가 교차하는 방송이었습니다. 사랑을 잃고 사랑을 깨닫는 것은 아픔이다 1. 인나와 광수 텅 빈 집에서 혼자 토스트를 먹는 광수는 심란하기만 합니다. 그런 광수를 보고 슬프다는 줄리엔의 말처럼 광수는 자신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는 슬픈 청춘일 뿐입니다. 인나의 데뷔가 마냥 좋은 광수는 그녀의 첫 무대에 열광적인 응원을 보냅니다. 그녀가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일수록 자신과 멀어질 수밖에 없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광수는 그래서 기쁘면서도 슬프기만 합니다. 너무나 사랑했던 인나가 승승장구하며 무대에선 모습을 .. 2010. 3. 13.
지붕 뚫고 하이킥 64회, 집요 대마왕 보석이 밝혀낸 세경의 외사랑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러브라인에 결정적인 한방을 날리는 이가 등장했습니다. 다름 아닌 을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보석에 의해서이지요. 웃기지만 세경에게는 너무나 가슴아픈 현실에 울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집요 대마왕 세경의 사랑을 이야기하다 결코 물러설 수없는 세경에 대한 보석의 우월감은 오늘 방송분에서 의외의 결과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우아하고 클래식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보석에게 청소를 하고 있는 세경은 거슬리기만 합니다. 중요한 계산중인 보석에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세경이 이뻐보일 수없는 보석은 불같이 화를 냅니다. 그러나 매번 세경이 보는 앞에서 부인에게도 장인에게도 무시 당해버린 보석으로서는 여간 민망한 상황이 아닐 수없습니다. 오기가 생긴 보석은 저녁엔 인삼을 넣은 백숙.. 2009. 12. 10.
지붕 뚫고 하이킥 63회, 정음의 사랑은 지독한 감기와 함께 어제 방송된 에서는 세경과 지훈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에 대한 여운이 강하게 전해졌다면, 오늘 방송된 63회에서는 정음과 준혁의 알듯 모를듯한 감정이 연장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랑은 감기와 함께 준혁이 혹시 자신을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했었던 정음은 며칠이 지나도 찜찜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아니라 세경을 마음속에 두고 있는 준혁을 혼자 망상에 빠져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정음으로서는 과외하는 시간이 가시방석과 다를바 없습니다. 착각한 정음도 그렇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준혁도 참 쉽지않은 자리가 아닐 수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왁자지껄한 과외시간이었을텐데 그날 이후 과외시간은 조용하기 그지없습니다. 지훈이 자신의 노트북을 가지러 와서 너무 조용해 과외를 하지 않는줄 알았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들의 .. 2009. 12. 8.
지붕 뚫고 하이킥 62회, 눈물나는 세경의 바보같은 사랑 바람이 차가워지며 옆구리가 유난히 시려지는 계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솔로들은 커플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엔 비가 오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하이킥'에도 사랑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끝이 보이던 그들의 사랑이 다시 어떤식으로 결론 맺어질지 모르는 오리무중으로 몰아가는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사랑도 서로의 온도차가 중요한 법 세경은 지훈을 좋아합니다. 이미 지훈에 대한 마음이 상당하다는 것은 몇 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절절히 전해지기도 했었지요. 지훈이 사준 옷을 입고 지훈의 우산을 가지고 나선 가슴이 벅차도록 차오르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현실의 벽에 부딛히고 이내 사랑니를 뽑아내듯 아픔을 스스로 감내해야만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지훈에 대한 감정이 ..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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