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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7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비와 크리스탈의 민망한 통속극 시청자들은 한숨만 나온다 비 정지훈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상관없이 드라마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설정에 뻔한 이야기 전개로 첫 회부터 긴장감도 기대감도 존재하지 않는 졸작으로 느껴질 뿐이었습니다. 졸작을 완성하는 발연기의 향연; 작가와 연기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엉망으로 만들어낸 드라마의 현실 모두가 노희경 작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로 인해 많은 이들의 눈높이는 올라갈 수밖에는 없습니다. 완성도 뛰어난 드라마를 보다 갑자기 민망함으로 부담감을 시청자가 느껴야 할 정도로 부실한 드라마를 봐야 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잘 나가는 작곡가 이현욱은 여자 친구와 함께 이동하는 중 싸움을 합니다. 말다툼이 길어.. 2014. 9. 18.
상속자들 11회-김우빈 흔든 박신혜와 박신혜 울린 이민호, 지독한 삼각관계의 시작 거대한 저택에서 태어나 평생을 그 속에서 살아야 하는 그들의 삶은 스스로 만든 감옥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궁궐과 같은 탄의 집과 그 저택의 가장 습하고 어두운 곳에 있는 은상의 방은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가져서 슬플 수밖에 없었던 탄과 영도의 사랑은 그래서 더욱 서글프기만 합니다. 18살 영도를 되살린 은상의 존재감; 할리우드 사인과 닮은 탄과 18살 영도, 은상은 누구를 선택할까? 살얼음 같았던 캠핑장의 분위기 속에서 은상을 가로막고 선 영도의 행동은 과연 사랑인지 과시인지 알 수 없게 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탄이 앞에서 은상을 안은 영도의 행동은 사랑보다는 탄에 대한 도발에 가까웠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탄에 대한 분노와 미안함이 만들어낸 초딩스러운 도발이었기 때문입니.. 2013. 11. 14.
상속자들 3회-이민호 박신혜의 노골적 로맨스, 결국 신선함 찾는 것이 급선무 제국그룹의 상속자가 되고자 하는 원에 의해 미국으로 보내진 탄은 어느 날 갑자기 거짓말처럼 자신 앞에 등장한 가난한 은상을 첫 눈에 사랑하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거의 벌어질 수 없는 이 기묘한 만남은 결국 격정적인 로맨스로 이어지겠지만 문제는 이 한없는 식상함을 단순히 등장인물들의 팬심으로 버티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탄과 은상의 로맨스 문제는 식상함이다; 재벌 상속자와 가난 상속자의 사랑이라는 단순함을 벗어날 수 있는 비기는 존재하나? 탄을 쫓아 온 이들을 피해 무조건 뛰던 탄과 은상은 극장으로 들어섰고, 그 극장 안에서 탄은 마치 마법에라도 걸린 듯 은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런 고백도 무색하게 현실은 그들에게 너무나 멀고 높기만 합니다. 제국그룹의 아들과 그 집안에서 가.. 2013. 10. 17.
상속자들 2회-이민호 박신혜 격정 로맨스의 시작? 강민혁이 중요한 이유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어머니가 힘들게 번 돈을 가지고 도망친 언니를 보며 울어야 했던 은상은 탄과의 인연으로 이어졌습니다. 첫 회부터 이어진 탄과 은상의 인연은 단 2회 만에 격정의 로맨스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사빠 신드롬이라도 걸린 듯 첫 만남에서부터 사랑이라는 모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탄과 은상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탄과 격정의 로맨스 시작하는 캔디 은상; 탄과 은상의 사랑에 가장 중요한 존재로 떠오른 인물 윤찬영 탄이 자주 다니는 식당의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던 은상의 언니. 그 언니로 인해 탄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던 은상은 떠난 언니대신 남겨진 은상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에서의 첫 날을 두려움 속에서 겨우 버티게 됩니다. 탄의 친구가 벌인 황당한 미숫가루 퍼.. 2013. 10. 11.
상속자들 1회-이민호와 박신혜에게 김은숙 작가는 드림캐쳐가 될 수 있을까?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민호와 박신혜를 시작으로 최진혁, 김우빈, 크리스탈, 김지원, 강민혁, 강하늘, 박형식 등 많은 젊은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은 김은숙이라는 스타 작가의 위상을 엿보게 하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김은숙 작가가 쓰는 전형적인 캔디 스토리; 버림받은 자들의 만남, 탄과 은상은 드림캐쳐가 될 수 있을까? 재벌들의 이야기가 전면에 등장하는 드라마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드라마들의 실체는 언제나 화려함과 그 화려함 속에 숨겨진 뒷이야기들이 전부라는 점에서 이미 충분히 볼만큼 봤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등장하는 캔디 과의 여주인공은 모든 재벌남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다는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들이 이번 드라마에.. 2013. 10. 1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5회-계매너보다 흥미로운 진희에 대한 계상의 사랑 방식 박하선의 러브라인의 1막이 종료되며 새로운 커플들의 탄생을 기대하게 되는 상황에서 계상과 진희의 관계가 흥미를 끕니다. 54회가 관계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면 55회에서는 계상과 진희, 승윤과 수정의 사랑의 태동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장난도 사랑을 전하는 방식이 되기도 한다 수정을 좋아해 노래까지 만들어 주었던 승윤과 그런 마음도 모르는 아직은 어린 수정.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지만 본격적으로 그들의 관계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55회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56회에 종석이 지원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들의 관계도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수정과 승윤의 모습은 아직은 서로.. 201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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