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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9회, 변죽만 울리는 그들만의 숨바꼭질 놀이 이번주 아이리스는 어떤 폭발 장면들과 액션장면들로 관심을 끌까하는 궁금증부터 들었습니다. 주중 첫 번째 방송에는 잔잔하게 진행되고, 두번째 방송에서 물량 공세를 하는 패턴아닌 패턴을 가진 그들은 역시 잔잔한 이야기로 9회를 채워냈습니다. NSS에 돌아온 승희와 국내로 잠입한 현준 예정되어있던 승희는 다시 NSS에 돌아옵니다. 현준이 죽은게 확실하다는 지난주 방송분에 오열을 하던 승희는 머리를 짧게 자름으로서 자신의 변화를 이야기하지요. 그렇게 업무에 복귀한 그녀를 위한 그들만의 MT는 오랜시간동안 특별한 감흥없이 진행됩니다. 한때는 적으로 만났었던 현준과 철영. 그리고 이를 중재한 선화는 공동운명체가 됩니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 북한군으로 남한에 침투하려는 현준은 그들의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합니다. 거짓.. 2009. 11. 12.
아이리스 8회, 국가를 능가하는 거대 조직에 맞서는 현준의 자세 아이리스도 이제 중반을 향해가며 '아이리스'라는 거대 조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모든 비밀은 자세한 설명으로 이어지는 그들만의 친절함으로 많은 시간들을 할애하기도 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밝혀지는 진실과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현준의 모습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밝혀진 아이리스, 그리고 반격의 시작 댐 서커스신에서 무사히 빠져나오나 싶었던 현준은 뒤이어 쫓아오는 빅의 차량 추격에 진땀을 흘립니다. 한가한 도로에서 펼쳐지는 그들만의 진기명기 총격신은 서로에게 피해만 입힌채 종결되어집니다. 한 두수 앞서는 기지로 위기에서는 벗어나지만 총격전으로 인해 현준은 유키가 사망하는 아픔을 겪게됩니다. 위기에 몰린 현준은 자신을 구해준 미지의 인물에게 다시 도움을 청하고 그는 홍승용에게서.. 2009. 11. 6.
아이리스 7회, 람보가 되어가는 본 이병헌만을 위한 드라마? 아이리스는 회를 거듭할 수록 이병헌의 이병헌에 의한 이병헌을 위한 드라마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물론 주인공 위주로 움직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병헌만을 위한 축포속에 묻혀가는 이야기는 점점 재미를 잃어가는 듯 합니다. 내용의 개연성보다는 이병헌과 김태희의 러브신만 무한 반복해 보여주는 제작진의 작태는 시청자들에 대한 모욕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활약을 위한 예열? 7회보다는 8회를 기약하는 쉬어가는 회차라고 해도 좋은 방송분이었습니다. 물론 남과 북의 만남과 이를 방해하려는 조직들의 움직임.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미스터 빅. 새롭게 등장한 유민등 몇가지 새로운것들이 등장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끌어가거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일본 정보부에 붙잡히 .. 2009. 11. 5.
아이리스 6회, 우승희 좌선화 이병헌은 여자 킬러였다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의 6회는 아쉬움이 더욱 컸습니다. 작가들의 노골적인 배끼기는 여전하고, 북한의 여전사마저 이병헌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은 아쉽기만 합니다. 이병헌앞에서는 그 어떤 대단한 여자들도 한낱 나약한 여자일뿐이라는 설정인가요? 이런 평면적인 설정들로 드라마는 더욱 재미없어지고 있습니다. 6개월이 지난 후, 그들은 산으로 갔다 친구 사우에 의해 비행기는 폭파되고 그렇게 6개월이 지나갑니다. 호수에 추락해 불에 타는 비행기를 보며 현준의 죽음을 확신한 그들. 이를 통해 백부국장은 사우를 자신의 오른팔로 여기게 됩니다. 출세를 위해 어즙잖은 감정들은 버리라는 백부국장의 이야기와 그 어떤 임무라도 수행해내는 사우는 이미 잘맞는 한팀입니다. 현준이 사라지고나서 NSS에도 나오지 않는.. 2009. 10. 30.
이병헌 원맨쇼가 되어가는 아이리스 5회 회가 거듭될수록 이병헌 원톱이 도드라지기 시작합니다. 미스테리한 조직에 맞서는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니, 절망에 빠져 복수에 모든 것을 거는 이병헌의 모습이 부각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원맨쇼의 주인공 이병헌에 대한 배신과 복수를 위한 모든 장치가 마무리되어가는 5회였습니다. 친구의 배신, 최승희의 죽음? 이병헌이 조직에 버림을 받고, 절친한 친구에게 죽음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1회부터 이어지는 내용이니 이젠 그만 해도 좋을 이야기가 계속되어집니다. 물론 중간 중간 편집되어 빠졌던 내용들이 삽입되며, 이야기에 살을 붙이기는 했지만 말이지요. 비교도 안되는 숫자와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북한 최고 조직들도 총에 맞아 비틀거리는 이병헌을 막아내지는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달.. 2009. 10. 29.
아이리스 4회, 표절과 다름없는 칵테일 시나리오 문제있다 3회가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랑이야기에 촛점을 맞췄다면, 4회는 사지에 몰린 이병헌과 이별과 배신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200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감에 어울리는 스케일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진부한 이야기 전개와 어디선가 봤을 법한 다양한 이미지와 내용들은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임무, 그리고 배신과 이별 헝가리로 급파된 그들. 그리고 만난 망명자. 허탈하게 저격을 당해 죽임을 당한 북핵 책임자. 그리고 남측의 복수. 암살 지시는 남측 정부당국의 공식 채널이 아닌, NSS를 움직이는 숨겨진 조직에 의해 명령이 내려집니다. 북한 최고인민위원장을 현준이 단독으로 암살하라는 지령은 죽음을 무릅써야만 하는 중요한 임무였습니다. 엄청난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200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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