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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5

이효리 쇼크, 표절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게 문제다 이효리 쇼크라고 명명되어 방송된 '추적 60분'에서는 우리사회의 표절을 나름 다양한 측면에서 조망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공개적으로 연론화한 이번 방송은 표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방법만 있으면 된다 이효리에게 표절이 아닌 통 카피를 넘긴 바누스 이재영은 현재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 송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서 이효리와 둘러싼 모든 논란은 끝이 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본인과 소속사 광적인 팬들 외에는 없을 듯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지요.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네티즌이 쉽게 원작자와 연락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원작자의 연락조차도 받지 않았던 그들의 행태를 어떤 식의 변명으로 대.. 2010. 7. 22.
황정음과 정용화는 '나쁜 예'가 닮았다 황정음이나 정용화는 호사다마라는 표현을 사용해도 좋은 연예인들입니다. 갑자기 그들에게는 인기라는 열풍이 몰아쳤고, 그 주체할 수 없는 태풍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늘 끝까지 다다라 만인이 그들을 세세하게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급행열차를 탄 그들은 급행료를 지불하듯 팬들의 따가운 질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문제인가 소속사와 방송사가 문제인가? 1. 미남이시네요와 지붕 뚫고 하이킥 SBS에서 작년 방송했던 드라마 에 등장했던 정용화(에프엔씨뮤직)는 제목과 어울리는 멋진 남자였습니다. 그가 맡은 배역도 그랬지만 극 중 맡은 밴드의 멤버가 현실과 대비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습니다. 그렇게 드라마를 마치고 돌아온 현실 속 정용화는 드라마 속 밴드의 모습으로 바뀌어 가요계에 나.. 2010. 2. 16.
짝퉁 소시 '아이돌걸스'와 모닝구 무스메 그 극명한 차이 오늘 포털에서는 중국의 짝퉁 소시로 후끈합니다. 이전에도 옌당당이라는 중국 가수가 민요풍 노래에 소시의 '지' 안무를 그대로 따라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과거 옌당당과 이번 중국판 소녀시대인 '아이돌걸스'가 다른 이유는 안무 표절이 아닌 철저하게 소녀시대를 따라하고 있음을 부정하기는 힘들기 때문일 듯 합니다. 짝퉁 소녀시대와 모닝구 무스메의 차이 이런 논란을 보면서 과거 국내에도 집단 아이돌 그룹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지면서 논란이 되었던 '모닝구 무스메'와 '스마프'가 떠오릅니다. 아무래도 같은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는 동아시아이니 만큼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 흐름은 앞선곳에서 뒤쳐진 곳으로 흐를 수밖에는 없는 법이겠지요. 일본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낸 세계 최고도 있겠지만 그들 역시 .. 2009. 12. 13.
아이리스 4회, 표절과 다름없는 칵테일 시나리오 문제있다 3회가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랑이야기에 촛점을 맞췄다면, 4회는 사지에 몰린 이병헌과 이별과 배신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200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감에 어울리는 스케일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진부한 이야기 전개와 어디선가 봤을 법한 다양한 이미지와 내용들은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임무, 그리고 배신과 이별 헝가리로 급파된 그들. 그리고 만난 망명자. 허탈하게 저격을 당해 죽임을 당한 북핵 책임자. 그리고 남측의 복수. 암살 지시는 남측 정부당국의 공식 채널이 아닌, NSS를 움직이는 숨겨진 조직에 의해 명령이 내려집니다. 북한 최고인민위원장을 현준이 단독으로 암살하라는 지령은 죽음을 무릅써야만 하는 중요한 임무였습니다. 엄청난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2009. 10. 23.
만연한 표절논란, 대학가요제마저 잠식하다 정말 의외가 아닐 수없습니다. 2009 대학가요제에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던 '이대 나온 여자'의 '군계무학'이라는 곡이 방송이 되자마자 표절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룹명부터 논란을 야기시키더니 특별한 찬사에 이은 표절논란은 현재 논란의 중심이된 대한민국 가요계의 표절시비의 또다른 모습인 듯해 씁쓸합니다. 표절 어디까지 이야기할 수있을까? 법률적으로 표절을 판단해내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마디에 따라 표절을 판정하기도 하고 주선율과 부선율을 따로 분리해 다양한 방식으로 표절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려낸다고도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는 심정적인 표절과 법리적인 표절사이에서 마음만 상하는게 현재의 모습이기도 하지요. 최근 지드래곤의 노래를 둘러싼 표절공방은 여전히 유효하며 의견들이 양분되며 격렬한 양상.. 200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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