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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84

무빙 마지막 회 조인성은 어떤 방식으로 등장할까?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무빙'이 마지막 한 주를 남기고 있습니다. 첫 주 7회까지 방송된 후 매주 2회씩 등장하더니, 마지막 주에는 세 편을 한꺼번에 공개합니다. 18회부터 20회까지 미친듯한 질주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기대될 수밖에 없습니다. 남은 세 번의 이야기는 남과 북의 능력자와 기력자들의 대결이 치러집니다. 그 과정에서 국정원의 개입이 있을지 여부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정원고 수위로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황지성이 모든 것을 보고 민 차장에게 보고 했을 수밖에 없습니다. 북한 기력자들이 대거 정원고에 들이닥친 상황을 감시하고 있던 이들이 보고하지 않았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국정원 블랙요원들이 개입하지 않는 것은 민 차장이 이 상황을 지켜보기 위함일 수도 있.. 2023. 9. 19.
무빙 17회-충돌하는 남과 북 능력자들, 봉석의 각성으로 기대되는 결말 북한에서 내려온 능력자들은 정원고등학교로 향했습니다. 남한에서 능력자 2세들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들은 그 자료를 얻으려 했습니다. 그게 힘들다면 능력자 2세들을 모두 죽이는 것이 북한 능력자들이 온 이유입니다. 그들이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봉석의 아버지인 두식 때문이죠. 두식이 자신들의 수령인 김일성을 죽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병으로 죽었다고 하지만, 두식으로 인해 그들은 김일성을 잃었고, 그 이후 남한과 같은 초능력자를 길러내는데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조직된 초능력자는 과거 무장공비와 함께 침입해 주원과 대결을 벌이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찬일 혼자였지만 이번은 달랐습니다. 강훈의 영상을 보고 남쪽에서 성인들만이 아니라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까지 키우고.. 2023. 9. 14.
무빙 16회-경계인간 일환의 각성과 키맨 세은, 영탁이 중요한 이유 마지막을 향해 가는 '무빙'은 대결을 할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정원고등학교에서 벌어진 남북 초능력자들의 대결은 과연 어떤 결론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담임교사인 일환의 서사까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을 정리되었습니다. 일환이 국정원에 입사하고 블랙요원이 되고 싶은 이유는 눈썰미가 있는 분들은 이미 예측했을 겁니다. 지난 회차에서도 언급했듯, 무장공비를 잡는 과정에서 주원에 의해 목숨을 건진 인물이 바로 일환이었습니다. 저격수의 총알을 막아주고, 수류탄까지 품어 일환과 부대원들을 구한 주원을 위해 그는 국정원 블랙요원이 되었습니다. 주원을 위해 블랙요원이 되었지만, 공교롭게도 주원은 국정원을 벗어나 숨어버렸죠. 그렇게 '국가재능육성사업'을 위한 요원이 됩니다. 정원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위장해 초능.. 2023. 9. 13.
무빙 15회-모두를 경악하게 한 양동근의 등장과 의미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 '무빙'은 본격적인 반격을 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자신들을 노린다는 확신과 함께 우연하게 찍힌 강훈의 능력이 드러나며 더는 침묵하고 숨어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는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14회까지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단순한 캐릭터 이야기에 국한되지 않고, 이를 통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섬세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무빙'이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 괴물들의 만남과 그들의 공통점이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드러난 14회에 이어 15회에는 이들이 분노하고 이제 반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드러났습니다. 2003년 용준은 갑자기 사라진 주원을 찾기 시작합니다. 재만의 아들이 가진 힘을 본 .. 2023. 9. 7.
무빙 8~9회-시청자 사로잡은 조인성 한효주 죽음마저 거스른 사랑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고조되었습니다. 예고되었던 수요일 오후 4시 시청이 불가했기 때문이죠. 이것도 모자라 9회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하며 불만은 극대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 그 분노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지난 7회까지 초능력을 가진 국정원 전 요원들의 자녀들 이야기가 주를 이뤘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암살자 프랭크를 앞세워 투트랙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무빙'은 과거로 돌아와 부모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서사 전개 방식이 흥미롭게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후 이야기들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8회 '블랙'과 9회 '휴머니스트'는 미현과 두식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이들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당연.. 2023. 8. 17.
무빙-나락에 떨어진 디즈니+ 구원한 한국 드라마, K 드라마 미래를 보다 대박이라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긴 시간 공을 들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7회까지 순삭 시청이 가능할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된 강풀 작가의 웹툰 원작인 '무빙'은 지난 3일(수) 총 7회를 한꺼번에 공개했습니다. 초반 전개는 등장인물들을 설명하고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이는 극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야기의 전개를 더디게 만들어 시청을 포기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뛰어넘고는 이후 이야기를 끌어갈 수는 없습니다. 필수적인 요소를 어떻게 잘 끌어가느냐가 곧 좋은 드라마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게 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무빙'은 좋은 시작을 보였습니다. 강풀 작가가 2년 이상 이 작품에 공을 들인 티가 완벽한 시작으..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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