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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 드라마16

주군의 태양 17회-소지섭과 공효진 귀신도 막지 못한 사랑 해피엔딩 장식한 옥상키스 375일 동안 해외에 나가 있던 태양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연하게 주군과 만나게 된 태양은 귀신도 보이지 않는 당당한 여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군 앞에서 술도 아무렇지도 않게 마실 정도로 태양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군의 눈에는 태양의 이런 허세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태양이 떠나있던 375일 동안 한 번도 그녀를 잊은 적이 없었던 주군이었기 때문입니다. 귀신도 막을 수 없었던 주군과 태양;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린 주군과 태양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락도 없던 태양을 우연하게 발견한 주군은 반갑고 즐겁기만 했습니다. 미국으로 향하기 전 자신이 알고 있는 태양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보다 세련된 의상에 당당하기만 한 태양의 발언들 모두 그녀가 분명 변했다는.. 2013. 10. 4.
빅 14회-공유와 이민정의 애처로운 눈물, 슬픈 결말을 예고했다 윤재와 경준이 이란성 쌍둥이였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며 결말이 어떻게 될지 어느 정도 드러났습니다. 동화책이 슬픈 희생이 아닌, 서로의 행복을 위한 바람이었음이 드러나며 결말은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마무리될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행복해지는 기적을 담은 동화책, 그래서 그들은 불행했다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생각한 윤재가 돈 경준은 모든 것들이 답답하고 화가 나기만 합니다. 자신이 윤재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태어난 스페어 인생이라는 사실에 행복해할 사람은 없을 테니 말입니다. 자신의 정체성마저 부정되는 현실 속에서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복수였습니다. 자신만이 병이 재발된 윤재를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복수는 잔인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숨겨져 왔던 모든 비밀들이 드러나고 그들의 운.. 2012. 7. 18.
빅 13회-공유의 눈물이 과연 엉켜버린 운명을 되돌릴 수 있을까? 막바지로 향하는 '빅'은 여전히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그 무엇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유와 이민정, 수지 등 쟁쟁한 스타들과 홍자매라는 브랜드가 뭉쳤지만 이렇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드라마에 바로 홍자매 특유의 재미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경준도 알게 된 출생의 비밀, 그들의 운명 체인지는 슬픔을 잉태할까? 한없이 흔들리는 길다란과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던 경준. 그들은 그렇게 경준의 생일 뜨거운 키스를 나눴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성적으로 제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길다란의 행동을 무조건 탓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이 사랑했던 윤재의 몸을 한 어린 경준과의 이 위태로운 사랑은 곧 그들의 슬픈 운명을 잔인하게 드러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 2012. 7. 17.
빅 7회-해품달마저 품은 수지, 홍자매의 히든카드는 수지였다 길다란 혼자만 알고 있던 비밀을 마리와 함께 공유하게 된 상황은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까요? 길다란과 마리가 윤재가 된 경준을 두고 자연스럽게 삼각관계를 만들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극적인 흥미를 전해준다는 점에서 반갑게 다가옵니다. 액받이 총각 내세운 마리의 반격, 정적인 드라마에 재미를 전해준다 경준이 아끼는 침대와 자신의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보지 못하는 윤재를 보면서 마리는 확신을 합니다. 그동안 윤재가 보인 이상한 느낌들 모두 그가 경준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마리는 오히려 이 상황이 반갑기만 합니다. 경준바라기로 살아왔던 마리로서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 모든 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신기한 상황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는 행동이나 말투는 완벽한 경준이지만 .. 2012. 6. 26.
빅 6회-공유의 진실 알게된 수지는 왜 중요하게 다가올까? 서윤재가 강경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존재는 길다란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준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마리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황은 급변하게 되었습니다. 극중에서도 이야기를 하듯 윤재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경준에게 유일하게 자신이 경준임을 잊지 않게 해주는 유일한 존재가 유이한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은 흥미로우니 말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 전 드러난 신의 한수는 바로 수지였다 미국으로 떠난 지 1년 만에 결혼식장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윤재와 다란의 모습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화재가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1년 전 파혼을 한 두 사람이 다시 극적으로 만났다는 사실도 흥미롭지만 이들 사이가 예사롭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헤어진 연인이라고 보기는 힘든 두 사람의 행동은 결국 윤재의 손을 잡고 식장을 나.. 2012. 6. 20.
빅 5회-1년 만에 머리를 채운 공유의 반격이 흥미로운 이유 초반 1년이라는 시간이 급하게 흘러가버린 것은 그 전과 이후의 이야기가 전혀 다를 수밖에 없음을 의미할 것입니다. 영혼이 바뀐 채 살아가던 미성숙 윤재인 경준은 자신의 머리를 채우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고, 윤재의 마음을 알아버린 다란은 파혼을 결정 합니다. 그렇게 전반부 상황을 정리한 '빅'의 1년 후는 그래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어른이 되어버린 공유 1년 후 그들의 운명이 흥미롭다 어수룩하기만 하던 길다란이 윤재가 가지고 있던 열쇠를 보고 당황합니다. 세영의 오피스텔 열쇠를 확인하고 윤재가 자신이 아닌 세영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그 지독함에 극단적인 결정을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더 이상 윤재의 여자 혹은 윤재와 행복한 삶을 살기 힘들다는 판단은 그녀에게 파혼이라는 결정을 만들어냈.. 201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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