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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슬혜7

혼술남녀 3회-노그래 박하선이 풀어내는 흥겨운 청춘 성장기 노량진의 장그래 박하나의 공시학원 입성기를 다룬 는 흥미롭다. 혼자 술을 먹는 문화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에서 그들은 왜 혼자 술을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품고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혼술은 곧 청춘군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혼술에 담은 청춘성장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관계, 누군가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타인의 호의가 때로는 고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노량진에 입성하자마자 위기만 연이어 다가오는 하나에게 이곳의 생활은 만만하지 않다. 대한민국 최고의 공시 강사인 진정석과 친해져도 부족한 상황에서 매번 충돌하기만 하는 하나는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과거의 체험은 현재를 만들고 미래를 이끈다. 진정석.. 2016. 9. 13.
단막극4-이기적인 현대인들에게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 하는 '조금 야한 우리 연애' 사랑이라는 단어의 뜻은 너무나 단순하고 명확하지만 그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너무 어렵고 복잡하기만 합니다. 이성 동성 간의 사랑만이 아니라 인류애적인 사랑, 자연에 대한 사랑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모든 가치들에 부여된 사랑은 그 무엇 하나 쉬운 게 없지요. 그렇기에 많은 이들은 그렇게 사랑을 이야기하나 봅니다. 헤픈 사랑을 하지 못하는 우리는 유죄 1. 지독한 악연이 만들어준 진실한 사랑 방송국 피디인 기동찬(이선균)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솔직하게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못하는 남자입니다. 어설프게 강한 척 하는 이 남자는 마지막까지 그 여자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그 여자의 결혼 사회까지 봐주는 바보 같은 오지랖을 선보입니다. 무감각한 그 남자도 남의 여자가 되는 순간 잠깐 혼란스럽기는 하지.. 2010. 6. 6.
부활한 단막극 '빨강사탕'이 기대되는 이유 과거 MBC에서는 이라는 단막극이 많은 사랑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신예 작가와 피디가 함께 모여 기존 드라마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방법들을 실험하며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가던 이 멋진 장이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KBS 역시 드라마시티라는 비슷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방송되다 유사한 이유로 폐지되었었죠. 그런 단막극이 새롭게 부활을 시작했습니다. 단막극의 부활은 새로움의 시작이다 1.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단막극은 절실하다 우선 MBC가 아닌 KBS가 먼저 부활을 알렸다는 소식에 놀랍기는 합니다. 한편 다시 생각해보면 그들의 영악할 정도로 탁월한 기획력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그들이 보이는 드라마 기획력은 이미 일주일 내내 시청률 1위를 휩쓸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했었.. 2010. 5. 15.
우결, 조권의 눈물을 보며 아이돌의 미래를 보다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인 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상 결혼이라는 소재로 접근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초창기의 인기와는 또다른 진보한 재미로 토요일 오후 시간대 강자로 우뚝섰습니다. 실제 커플의 퇴장으로 위기감도 돌았지만 제작진들은 영특하게도 남아있는 20대 초반의 아담부부와 비교체험이 가능한 20대 후반의 가상 부부를 투입함으로서 익숙한 극과극을 통한 재미로 새로운 부흥기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가수와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도 이들 부부들의 비교를 극대화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교하면 재미있는 우결 프로포즈에 대한 이벤트도 그렇고 첫 출발부터 너무 다른 경험들을 제시함으로서 비슷 비슷한 형태를 지양하고 있는 제작진의 선택은 탁월해 보입니다. 과거 여러 커플들이 등장했을때 어쩔 수없이.. 2010. 1. 24.
우결, 알렉스 능가하는 선호와 조권의 이벤트 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일까요? 실제 커플이었던 정음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았었고 이를 통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던 '우결'이 아담 커플이 매력을 발산하며 실제 커플이 퇴장한 '우결'의 일등공신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여기에 알렉스를 능가하는 선호의 이벤트가 가미되며 새로운 재미의 축이 되고 있습니다. 버터바른 알렉스를 능가하는 선호 이벤트 초기 '우결'에는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재미를 이끌었습니다. 이중 알렉스는 이벤트의 황제답게 등장하면서부터 다양한 이벤트들로 여성들에게는 로망을 현실로 만드는 '이벤트 가이'로, 남성들에게는 여자친구들에게 눈치 받게 만드는 '몸쓸 알렉스'였습니다. 알렉스가 버터를 한웅끔 입속에 넣은 것 처럼 느끼함을 선사했다면 선호는 뭔가 부족하면서도 의외의 이벤트 능력으로 .. 2010. 1. 17.
우리 결혼했어요, 균형과 비교로 재미마저 잡았다 가 실제 커플인 황정음과 김용준이 빠지며 힘을 잃을 것으로만 봤었습니다. 그동안 티격태격하며 나름대로 인기를 모아가던 아담커플만으로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의외의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아담커플과 비교되는 커플을 투입함으로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맞춰 재미마저 이끌어냈습니다. 아담과 검은콩부부 비교체험으로 균형을 잡다 새롭게 투입된 선호&슬혜 커플은 아담 커플인 조권&가인 커플과 상반된 느낌으로 설정되면서 방송을 보며 자연스럽게 비교할 수있도록 설정해주었습니다. 20대 후반의 그들은, 아담 부부는 20대 초반으로 아직 사랑이라 표현하기도 모호한 장난같은 사랑과는 달리 실리를 추구하는 현실적인 커플입니다. 아담 커플이 사랑이란 이런거 아닐까?란 의문부호를 가지는 부부라면 검은콩 부부는 사는게 .. 201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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