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8. 07:46

추노 땡초는 지역 감정을 조장했나?

연일 화제속에 방송되는 KBS 수목 드라마 <추노>는 전작인 <아이리스>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미 4회가 끝났음에도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은 강한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광이 단순히 배우들에 대한 선호가 아닌 하나의 현상일 수밖에 없음을 증명하는 듯 합니다. 

긴박해지는 전개와 조연들의 재미

쫓는자와 쫓기는 자들의 전형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된 4회. 남자의 자존심 대결에서 승부를 보지못한 대길이로서는 누가 돈을 주지 않아도 쫓고 싶은 인물 송태하를, 무려 5000냥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주면서 잡으라는데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존심 회복과 돈에 눈먼 대길로서는 최장군의 정치하는 사람을 믿어서는 안된다는 우려는 들리지도 않습니다. 양반 출신으로 밑바닥인 추노꾼이 되어야만 했던 대길. 그런 대길에게 중요한것은 돈과 언년이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남자의 자존심을 긁어놓은 송태하의 등장은 또다른 삶의 의미입니다. 최장군의 발언은 향후 대길이도 양반들에게 쫓기는 인물이 될 수밖에 없음을 암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4회부터는 조금씩 등장인물들의 과거사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4회에서 가장 돋보였던 장면은 최고의 무장에서 관노가 되어버린 송태하의 화려한 무술 솜씨와 오랑캐들에 의해 자신의 가족들이 몰살당한 슬픈 가족사였습니다. 그런 그가 자신이 구해주고 자신도 구원을 받은 언년이를 가슴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대길이의 영원한 사랑이자 언년이 역시 죽은 대길이를 위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치성을 들일 정도로 애뜻하기만 합니다. 그런 단단한 그들 사이에 강력한 연적이 등장했습니다. 충정만큼이나 여자에 대한 사랑이 지극할 수밖에 없는 송태하의 등장은 극적인 재미와 함께 긴장감을 배가 시키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디로든 도망을 가야만 하는 언년이와 과업을 위해 제주로 가야하는 송태하는 그렇게 동행이 되어 길을 재촉합니다. 이들을 쫓는 대길이와 추노꾼들은 역사의 소용돌이와 사랑앞에서 어쩔 수없는 로맨티스트들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것입니다.

이런 극적인 전개와 함께 이 드라마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 있는 이들은 주인공들의 카리스마뿐 아니라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내놓은 재미에 있습니다. 코믹함으로 무장한 그들의 등장은 강한 드라마에 감초같은 역할을 함으로서 강약을 적절하게 조절해주고 있습니다.

매회 등장하는 재미있는 인물들 중 4회 시청자들의 주묵을 끌었던 인물은 다름 아닌 명안 스님으로 등장한 이대연이었습니다. 살을 맞아 쓰러진 송태하를 암자로 데려와 극진히 보살핀 언년이. 그런 언년이가 매년 찾아와 죽은 대길을 위해 치성을 드리는 암자가 바로 그 곳이었습니다.

하필 전라도 사투리였을까?

현명하고 앞을 내다보는 대단한 공력을 지닌 스님으로 보였던 명안은 대길이가 등장하면서부터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서로 과거를 알고 있는 그들에게 스님과 추노꾼이라는 관계는 특별함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만나자마자 긴장감 어린 대결을 펼치던 대길과 명안을 보면 대길의 과거는 명안을 통해 밝혀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송태하의 그림을 보여주며 추궁하는 대길과 명안이 나누는 '거칠고 넉넉한 상반된 대화들'로 그들의 처지를 내보이고 있었습니다. 스님 흉내를 내는 명안의 뜬구름 잡는 답변에 슬슬 약이 오른 대길은 과거를 끄집어내기 시작합니다. 절밥 몇년 먹었다고 제법 중노릇 하는데 술먹고 고기먹던 시절을 잊지 말라 합니다. 이런 대화를 듣고 기름을 부은 건 설화의 한마디 였습니다.

"오라버니 땡중이지"
"어허 이런.. 관셈보살"
"땡초지. 천하에 둘도 없는..어떻게 알았데."

불당안의 지분 냄새를 맡고 여자가 있었음을 이야기하는 설화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된 명안. 약점을 잡은 대길은 집중적인 명안을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도망갈 곳 없이 몰아 붙이는 대길에게 화가 난 명안은 숨기고 살았던 자신의 본 모습을 모두 보여줍니다.

"아따. 니미럴 그래서 뭐 어쩌라고..시방 나랑 한번 해보자는 것이여. 숭래문 개백정이 어떤놈인가 성깔 다시한번 보고 싶다는 것이여 뭐여."
"썩 물러나지 않는다면 내 오늘 부처고 뭐고 그냥 개피보고 확 파계 해불랑게. 알아들어."

그렇게 시원하게 자신을 드러내놓은 땡초 명안은 어느새 다시 온화한 스님의 모습으로 돌아와 관셈보살을 나즈막히 외칩니다. 이런 극과 극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이대연의 연기는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극단적인 설정이 주는 재미가 바로 '추노'가 자랑하는 그들만의 유머였습니다.

그냥 웃고 지나갈 수도 있는 이 대사에서 울컥하는 마음을 느끼신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 우리에게도 사회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말들이 제법 있습니다.

미국에서 노골적으로 인종차별 발언은 범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은 법적인 규제는 없지만 해서는 안되는 잡소리입니다. 박통시절 정권의 정당성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지역감정은 '전라도 사투리'의 활용으로 이어졌습니다.

방송을 비롯한 언론들은 깡패, 사기꾼등 사회악적인 인물들이나 못배우고 저급하고 최하층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에게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도록 설정함으로서,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숙적을 제거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전라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이미지만 남겨두었습니다.

언론을 통해 구축되어진 이미지로 인해 전라도 출신들은 모두 깡패에 사기꾼이며 밑바닥 노동자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혁혁한 공헌을 했습니다. 이렇게 오랜시간 공들인 그들의 언론조작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인식에 전라도인을 규정하는 중요한 이미지로 굳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불합리함을 없애자는 운동들이 벌어지기도 했었지만 여전히 그런 흔적들은 사라지지않고 있을 뿐입니다. 더욱 "고마 해라. 마니 묵었다 아이가"로 경상도 사투리 열풍을 불러왔던 장동건으로 인해 전라도 사투리는 다시 한번 처참한 비교대상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 장면이 위험하고 아쉽게 느껴지는 이유는 30%에 육박하는 인기 드라마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이었다는 점입니다. 극적인 전개를 위해 재미있게 만들고자 했다고 해도 그들이 내민 기획의도에도 위배되는 넌센스가 아닐 수없습니다.

개백정에 개차반이었던 그의 과거를 드러내는 장면에서 나온 전라도 사투리는 지역색이 너무 명확합니다. 더불어 수면 아래 깔려있던 지난 과거의 거짓된 이미지들을 다시 불러내는 역할을 하고 있을뿐입니다. 그런 전후 사정을 모르는 이들에게도 잠재의식속에 '개백정=전라도'가 뿌리박힐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개백정 땡초가 극중반이나 후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로 등장할지도 모르지만, 4회 등장한 그의 캐릭터는 많은 우려를 던져주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였습니다. 단순히 고착화된 이미지를 유희의 도구로 사용했다면 더욱 아쉬운 '추노'입니다.

경상도 사투리였다면 장동건이 떠올라 웃기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일까요? 소수 가진자의 시각이 아닌 소외된 다수의 시각으로 색다르게 접근해 과거의 시대상으로 현재를 바라본다는 그들이 의도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그들이 추구하는 사회를 바라보는 창으로서의 건전함이 소중하기에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가 기억하기도 싫은 망령을 깨우는 드라마라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미국 유명한 드라마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에서 성공했던 백인이 감정이 폭발해 흑인에게 "이 니그로. 아프리카에서 팔려온 노예들이 감히"라고 이야기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엄청난 사회문제가 되었을겁니다. 한민족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인종차별은 아직까지는 외국인과 내국인의 문제에 국한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지독한 인종차별만큼이나 지저분한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언행들과 인식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등 지역을 싸잡아 폄하하고 비하하는 형태의 발언들은 가능한한 하지 말아야하며 무조건 사라져야만 하는 악습입니다.
웃자고 한 이야기에 왜 핏대를 세우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아무런 생각없이 내뱉은 한마디가 얼마나 메우기 힘든 인식의 틈을 만들어냈는지 알고 있다면 심각할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역지사지를 생각한다면 이런 말도 안되는 타인 비하를 통한 자기 비하하는 바보같은 짓은 없어져야겠지요.

아무 생각없이 재미를 위해 사용한 사투리라 해도 얼마전까지 한 지역을 상징해왔던 어긋난 이미지로 굳어진 사투리를 사용한건 제작진들의 분명한 잘못입니다. 알게 모르게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는 인기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의미들은 그저 드라마로 그치지 않음을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아직도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이를 통해 이득을 보려는 세력들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결코 되살아나서도 안되고 근본적으로 사라져버려야만 하는 지역감정입니다. 땡초의 전라도 사투리는 굳어진 잘못된 인식이 얼마나 오랜시간 우리를 지배하는지 느끼게만 해줍니다. 모쪼록 이런 글이 단순히 우려일 뿐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렇게 그들은 언론을 장악하려고 발악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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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3
  1. 한심 2010.01.18 09:30 address edit & del reply

    다 싫죠?
    뭐든지 이상해보이죠?
    무조건 삐뚤어지게 보이죠?
    한심하네요.
    그런 이상한 생각가질려면
    그냥 집에서 라디오나 들으세요.
    똘.. + I 님...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1.18 11:59 신고 address edit & del

      다 좋습니다.^^ 뭐든지 곧게 보입니다. 무조건 삐툴어 보이는 건 시력이 나빠서겠지요. 한심하게 보시니 기분 좀 좋아보이시나요?

      이상한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알 수없지만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요지를 정리해서 하세요.

      미니로 라디오도 자주 듣습니다. 요즘엔 돌아이가 대세이죠.^^;;

  2. 2010.01.18 09:5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내용은 둘째 치고 태그에 < 개백정은 전라도 > 라고 적어놓은 태그가 더 거슬네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1.18 12:02 신고 address edit & del

      내용도 거슬리는데 꼭 집어 이야기하니 더 기분이 나쁘시다는 이야기이신가요?

  3. 2010.01.19 00:29 address edit & del reply

    악역 깡패는 항상 절라어를 구사하더군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1.19 06:26 신고 address edit & del

      만들어진 이미지가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는 경험으로 읽을 수있죠.^^;;

  4. 2010.01.19 01:30 address edit & del reply

    전라도는 깡패다라기 보다는 그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말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솔직히 경상도 사투리는 뭔가 가벼운면이 있습니다.그리고 다소악랄해보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충청도 및 경기도, 강원도 사투리를 구사했다고 하면 뭔가 맹숭맹숭하지 않았을까요?? 근데 그 드라마 상황에서 웃음을 유발해야하며 큰 반전을 만들어 내기에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제격이었다고 보는데요.. 뭐 물론 깡패들은 다 전라도사투리를 해야된다~ 는 식의 생각을 할수도 있을거 같구요. 그거에 연관해 전라도 죽이기다. 경상도 정권에 왈왈이 짓을 하다~ 머 이런식의 결론 도출도 할수 있겠구요. 하지만 이건 단순한 점에 +@를 해서 결과를 만드러 내고 그기에 다시+@해서 결론을 도출하는 식의 망상의 과대에 의한 결론도출일듯 합니다. 블로그 꾸려나가시다보니 쓸게 없어서 별거 아닌걸로 이슈를 만들어볼려고 이러신다는 의심밖에 들지 않는군요 자이미님 블로그 방문 많이 했었는데.. 이번엔 별로 공감을 못하겠네요.. 뭐 그래도 꾸준히 와서 많이 읽어볼께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1.19 06:38 신고 address edit & del

      쓸게 없어 별거 아닌걸로 이슈만들려면 이런식의 글로 이슈화할 이유가 없지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있는 달달한 내용을 적는게 오히려 유입에 유익하니 말지요.^^

      과대망상이라고 보실 수도 있습니다. 사투리에 대한 본인의 인식이 왜 그렇게 자리잡게 되었는지는 고민해 보셨나요? 그저 어감이 주는 자연스러운 생각이라고 보시나요?

      한번도 본적 없는 것들이 자연스러운 인식으로 해석되어지는 않지요. 한번 규정되어진 이미지들은 낙인처럼 오랜시간 지워지지 않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 수있기도 합니다.

      현실속에서 타인에 대한 선입견이 얼마나 자신을 지배하는지 돌이켜보면 쉽게 아실 수있을 듯 합니다.

      사투리에 대한 편견이 과대망상이 아니라 실제 있어왔던 조작이었고 이를 통해 피해를 보신분들도 많지요. 전라도 경상도를 나눠 누구를 비하하고 현정권을 옹호하기 위해 '추노'가 의도적인 작업을 했다기보다 좀 더 신중한 제작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사투리를 어떻게 받아들이든 상관없지만 그안에 내포하고 있었던 '지독한 지역감정부추기'는 대한민국을 피폐하게 만든 주범이었음은 분명합니다.

      '쩝'으로 올리신 분들이 다른 분들인데 공교롭게도 같은 필명과 서로다른 입장의 글들이 의미하는게 큰 듯 합니다.

  5. Favicon of http://lucia4u.tistory.com BlogIcon 지나루치아 2010.01.19 07:59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읽어보았습니다.땡중의 사투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넘어갔었는데,
    그냥 쉽게 지나칠수 있던것에대해 문제 인식을 하신 님의 시각에 놀랐습니다.
    사실 그동안 많은 티비 프로그램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깡패나 개백정이나 야비한 무엇 등등
    으로 그려졌던것이 사실이었습니다.그러면서 지역감정 조장했던것도
    사실 이었지요.. 다만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할뿐.....그동안 잊고 살았던것을 다시
    깨우쳐주시네요..언젠가는 깨어있는 자의 작은 소리가모여, 반드시 사회를 변화시킬것입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1.19 08:10 신고 address edit & del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MB정권이 벌이는 행태를 보면 끔찍할 수밖에는 없죠. 언론을 국민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그들의 움직임이 답답하게만 다가옵니다.

      무의식중에 드러나는 이런 행태들이 무서울 수밖에 없음을 지난 과거를 통해 충분히 습득되었기에 그들의 언론장악이 두려워지는 것이겠지요.

      지나루치아님의 말씀처럼 작은 소리들이 모여 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있다고 믿습니다.^^;;

  6. 흠냥 2010.01.22 14:33 address edit & del reply

    광주사는데 난 아무느낌 없는데 내가 이상한가 ㅋㅋㅋ
    티비에나오는 깡패들 언어는 서울말이 젤 많죠 ㅋㅋㅋㅋㅋ 거기에 서울사람들이 기분나빠하진
    않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님의 생각에 동의는 못하지만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ㅋㅋ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2.05 07:03 신고 address edit & del

      깡패들 언어가 서울말이 많다는 말은 처음 듣는거라 수긍하기가 힘이 드네요. 광주 출신은 아니지만 광주에 사신다는 것인가요?

      어찌되었듯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앞으로 그런 의도가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세상이라는 것은 즐거운 일이니 말입니다.

  7. 마스터스 2010.01.23 19:15 address edit & del reply

    부산사람이지만 님의 지적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 고증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왜 전직 숭례문 앞 백정이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건지...이해가 되지 않네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2.05 07:06 신고 address edit & del

      미디어를 통해 고착된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하는 그들의 짧은 생각이 아쉽습니다. 방송을 장악하려는 mb의 의도가 그런식으로 잠재의식속에 자신들의 의도들을 심어놓으려는 술책일 뿐임이 답답한 현실이지요.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을 살아가는 세상에 바꾸자고 하는 <추노>가 이런 구태의연함을 보였다는 것은 아쉬움입니다.

  8. 이곡동 2010.02.04 21:28 address edit & del reply

    주제완 상관없지만
    밑에서 2번째 캡처도 추노의 한장면인가요? 싸움 장면 말입니다.
    혹시 몇회인지 가르쳐주시면 좋겠네요.
    참 멋있어서요^^

  9. 중력전선 2010.02.05 18:50 address edit & del reply

    경상도 사투리쓰면 조폭이라고 그래도 경상도는 조용했고. 충청도 사투리쓰면 멍청하다고 그래도 충청도는 조용했습니다.근데 왜 이분들만 난리?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2.05 21:51 신고 address edit & del

      무슨 근거로 조용했다고 판단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말씀처럼 조용했는데 왜 전라도 사투리에 민감하게 대처하는지는 고민해 보시면 아실텐데요?

  10. 이종민 2010.02.20 16:04 address edit & del reply

    전남도의 대응은 참 잘한일이다. 항상 조폭드라마 하다못해 개그프로 아니 연예인 게스트조차도 깡패 흉내를 낼때는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 성인인 괜찮지만 자라는 아이들이 볼때는 그걸 당연시 할수 있다는것이다. 드라마나 영화 개그에서 전라도 사투리 깡패는 이제 아주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한다. 추노에서도 왜 뜬금없이 중이 전라도 사투리를 쓰면서 깡패 흉내를 내는가?

  11. 흐미 2010.03.12 10:03 address edit & del reply

    침소봉대라는 의미 아시는지요?

  12. 정치인들의 욕심으로 지역감정이 2010.03.26 11:39 address edit & del reply

    정치, 종교, 이념... 대한민국 모든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는 지역감정
    도민 전체가 하나되어 모든 분야에서 맹목적인 반대와 방해로
    국민은 혼란스럽고 사회는 병들고 이대로 가면 모두 망한다.
    중, 러, 일... 초 강대국에 둘러싸여 자원하나 없이 수출로 먹고 사는 조그만 한반도
    하나로 뭉쳐도 힘든 상황에 지역감정으로 엄청난 소모전을 하고 있다.
    백날 토론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아무리 좋은 정책을 써도 소용없다.
    해답은 오로지 지역개편 뿐이다. 경상도와 전라도 사이에 새로운 지역이 있어야 하고
    경상남도 북도, 전라남도 북도... 같은 명칭으로 나누지 말고 각각의 명칭을 써야 한다.
    어느 지역이 정권을 잡거나 어느 지역이 반발해 나라 전체가 위협받는 규모가 되선 안된다.
    그렇다고 너무 작아도 안되고 충북정도의 면적으로 새로운 구역 명칭을 사용하면 될것이다.

  13. 이상민 2010.07.27 17:08 address edit & del reply

    전라도는 50%가 중국사람입니다. 옛날에 중국땅 1/3이 우리나라 땅일때, 중국 거란족이 우리나라 살기 좋다고 해서 몰래 넘어 와서 살았습니다. 그 지을 통합한 소서노는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고 싶다고 해서 내려와서 백제를 건국했습니다. 그때 내려온 민족이 80%가 중국 짱꼴라 였다고 합니다. 소서노는 원래 우리민족이니 잘해 주라고 했지만 짱꼴라는 집이 필요해서 자기가 사람죽이고 덮어 쉬우고, 구속시키고 집까지 빼았았습니다. 그래서 옛날 백제사람들은 악질들 때문에 못살겠다고 하여, 배타고 일본에 많이 넘어갔습니다. 일본사람10%가 백제사람입니다.

  14. 참나.. 2010.08.01 11:45 address edit & del reply

    꼭 이런글을 올려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