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30. 06:13

지붕 뚫고 하이킥 98회-세경은 지훈의 과거를 정음은 현재를 이끈다

오늘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98회에서는 진상이 된 보석의 재미있으면서도 짠한 이야기와 힘든 지훈을 따뜻하게 감싸고 웃을 수 있게 만들어준 정음의 사랑과 과거속에 잠겨있는 세경의 엇갈림이 소개되었습니다.

세경은 과거를 정음은 현재를 이끈다

지훈 생일은 다가오는데 생활비도 부족한 정음에게 카드의 압박은 여전히 힘들기만 합니다. 주변에 돈을 빌려보려 해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한옥집 식구들은 그저 서로 쓴웃음만 나옵니다. 지훈의 집에서는 현경이 생일 만큼은 집에와서 저녁이라도 함께 먹자고 합니다. 그렇게 지훈의 생일을 알게된 세경도 뭔가를 준비하고 싶어합니다.
지훈의 생일은 우울합니다. 자신이 주도했던 수술 결과가 좋지 못해 힘들어 합니다. 지훈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워낙 상태가 안좋아서 어쩔 수 없었음에도 환자 보호자들은 소송하겠다는 이야기까지 합니다. 생명을 다루는 직업을 가진 지훈에게 자신이 집도한 수술 결과가 좋지 못하다는 것은, 보호자들의 원망이나 소송보다도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그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지훈의 상태를 친구들을 통해 알게된 정음은 마음 아프고 힘들어할 그가 걱정입니다. 겉으로 표현도 잘 하지 않고 남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지도 못하는 지훈을 알기에 그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정음만의 준비를 합니다. 병원 복도에서 지훈을 본 정음은 장난을 치며 "나도 모르게 지훈씨 뒤태에 홀려서 그만.."이라며 웃음을 유발 합니다.

자신이 개털이기는 하지만 남자 친구 생일 선물은 사줄 수 있다며 뭘 갖고 싶냐고 묻습니다. 괜찮다는 지훈에게 계속 생일 선물을 이야기하는 정음. "그럼 뚜껑 열리는 스포츠 카?"라며 되지도 않는 말을 하며 그냥 식사나 하자 합니다. 호출을 받고 힘없이 걸어가는 지훈을 불러세우며 애교를 부리는 정음의 모습은 사랑 그 자체 였습니다.

돈이 없는 정음이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힘들어 하는 지훈을 웃게 해주고자 고민합니다. 그러던 중 인나와 대화를 하며 '치어리더'를 떠올립니다. 대학 시절 치어리더였던 인나에게 치어리딩을 배워 어깨가 축쳐진 남친 지훈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정음의 노력은 늦은 밤까지 계속됩니다. 그녀의 율동에 잠 못 이루는 식구들의 원성에 이를 피해 해드폰을 쓰고 마지막까지 동작을 연습하는 그녀의 모습 속에 지훈을 사랑하는 정음의 순수한 애정이 진하게 묻어 있었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생일 선물을 준비한 정음은 저녁 식사하러 가기 전 지훈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기 위해 병원 앞에서 기다립니다. 하지만 지훈이 집으로 오지 않을거 같다며 마중 나온 현경에 의해 서로 만나지도 못한채 식사후를 기약합니다. 세경에 의해 푸짐하게 차려진 생일 축하를 위한 저녁 식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들과, 지훈을 위해 집에도 가지 못한 채 편의점에서 우유와 빵으로 허기를 채우는 정음. 

보석의 지훈 결혼이야기에 왠지 모를 아쉬움이 교차하는 세경과 이를 바라보는 준혁은 안타까워 합니다. 행복 해야 할 생일 잔치에 주인공도 힘들고, 주변인들 모두 고민만 깊어가는데 보석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극은 아이러니한 긴장감을 불러옵니다.

지훈의 문자를 받고 집앞에서 기다리는 정음은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지훈이 걱정입니다. 너무 추운 정음은 방금 주차한 차를 향해 달려갑니다. 이미 따뜻함을 경험했었던 본네트에 얼어버린 자신을 녹이는 정음의 모습은 지훈과의 첫키스 전을 떠올리게 하며 웃게 만듭니다.

술 몇잔에 잠깐 책상위에 잠든 지훈에게 세경은 추억 여행을 하며 함께 들었던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LP판과 생일 축하 메시지를 곁에 둡니다. 눈을 바라보며 생일 축하도 하지 못한채 잠든 지훈곁에 자신의 고마운 마음만 전달하는 세경에게 가장 필요한건 용기였었죠. 이제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고마움이 더욱 크게 좌우하는 지훈이지만 말입니다. 

도저히 추위를 참지 못한 정음은 버려둔 커다란 종이 박스를 발견 합니다. 반주로 마신 술에 잠깐 잠이 들었던 지훈은 수 없이 걸려 왔던 부재중 전화를 발견하고 급하게 전화를 합니다. 아직까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정음에게 달려가는 지훈에게 세경의 선물은 존재감마저 상실한채 그렇게 남겨져 있었습니다. 

커다란 박스안에서 치어리더 복장을 하고 지훈을 기다리던 정음은 서프라이즈를 하며,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았던 치어리딩을 선보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친구를 위해 자신이 할 수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힘을 불어 넣어 주려는 정음의 노력은 처음에는 당황했던 지훈에게 격한 감정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현재 심정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을 위해 이런 노력까지 불사하는 정음이 사랑스럽지 않을 남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너무 추워 몸이 꽁꽁얼 정도의 날씨에 치어리딩을 끝마친 정음은 준비한 작은 플래카드에 지훈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랍풍 전통 원조 왕자병 이지훈 화이팅"
"지훈씨 힘내세요. 정음이있잖아요." 

그렇게 힘을 주는 응원을 마무리한 정음의 뒤에서 포근하게 안아주며 고맙다는 지훈은 정음의 진정한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그러나 '지붕킥'이 정통 멜로 '클스'가 아니기에 멋진 음악이 깔리는 대신, 빵으로 겨우 허기를 면한 정음의 배에서는 밥달라는 신호가 대신합니다. 감정이 한껏 끌어올려진 상황에서 '클스'와는 달리 "쪼르륵" 소리로 음악을 대신한 '지붕킥'의 센스로 인해 감동과 함께 즐거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바꿀 줄 아는 정음. 그런 정음에게 "앞으로 힘들게 하지 않을께요."라는 지훈은 너무 소중하고 행복해 보이는 연인들입니다. 자신의 아픔을 치유해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존재가 되어버린 정음이 있기에 행복한 지훈의 모습은 한없이 따뜻해 보였습니다.


지훈의 과거속에서 지훈을 바라보는 세경과 현재의 지훈을 바라 보고 함께 하는 정음의 모습은 대조적일 수 밖에는 없습니다. 세경이 근접할 수 없는 구조적인 현실 속에서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지훈의 생일상에 최선을 다하고, 학창시절 즐겨 들었던 LP판을 선물하는게 전부입니다. 그렇게 세경은 지훈의 과거에 남겨진 기억들과 현재의 보조적인 역할에 그칠 수 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세경과는 달리 정음은 졸업을 위한 자원봉사 덕이지만 지훈의 아픔을 가장 먼저 알고 그 아픔을 치유해줄 수 있는 능력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훈의 과거 속 여자 나영을 직접 만나기도 했고, 본인에게 말은 안했지만 지훈이 미치도록 사랑했었던 기억도 사진을 통해 확인 했었습니다.

그러나 정음은 지훈의 과거가 아닌 현재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현재 지훈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합니다. 지훈에게 가장 필요한 웃음과 사랑을 정음은 가지고 있고 잘 활용하는 능력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이 정음에게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련할 수 밖에 없었던 지훈에게 다가가는 세경과 정음의 관계는 완전하게 마무리되어 갔습니다. 과거속에서 살아있는 세경과 현재를 함께 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정음. 그렇게 지훈은 정음을 통해 비타민 같은 행복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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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1
  1. 독일 2010.01.30 07:22 address edit & del reply

    월요일이면 시험이 끝나는데 담주는 하이킥 스페셜 방송이라면서요..(우라질...)

    어제 방송을 보면서 내가 시트콤을 보고 이렇게 행복할 수 있나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저 정말 지훈정음때문에 많이 행복합니다. ^^
    그런데 어젠 지훈이 참 안되보이더라구요. 힘든 일이 있어도 누구와 소통할 성격도 아니었고 앞으로도 구구절절 얘기할 스타일은 아니겠지만 그걸 어쩌면 당연시여겨왔고 그럼에도 많이 외로웠겠지요..그런 지훈에게 정음이란 사람의 존재 자체만으로 많은 위로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봤어요. 얼마나 감동받았을까 생각하니 전 울것 같은데요? ^^
    앞으로 서운대 사건이며 터질텐데 지훈이가 든든한 힘이 되주길 기대해 봅니다.
    지훈의 정음이를 바라보는 표정은 정말 '사랑' 그 자체죠. 당황한 표정에 이어 미안함과 안쓰러운 마음이 가득한 눈빛, 그리고 고맙고 너무나 사랑스러워 안아주고 싶은 여자. 어쩔 수 없이 지훈의 시선이 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들이 왜 사랑할 수 밖에 없는사람들인가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흐뭇한 에피였죠.

    자이미님, 늘 빠르고 따듯한 시선이 담긴 리뷰 잘 읽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식 바래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0 11:19 신고 address edit & del

      독일님 말씀처럼 지훈의 성격을 보면 친한 동료 친구들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걸 생각해 봤을때 참 외로운 남자이죠. 그런 외로운 남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패치 아담스같은 정음이 끌리는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지요.^^

      정음의 특별한 이벤트에 당황하던 그 눈빛들이 사랑으로 변해가며 사랑이란 그런것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되 마음이 찌릿하더라구요.^^;;

      다음주 시험이 끝나는데 안타깝네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심호흡 한번 하고 가는것도 즐거운 일이 될거라 믿어야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나나 2010.01.30 12:27 address edit & del

      동감동감 ~!!
      전 울것 같은게 아니라 정말 울었어요..ㅠ ㅎㅎ
      초반 지붕킥은 웃기긴 하지만 끝에 '외로움'이라는 공허함이 남았었는데 요새는 참 따뜻하네요 ^^

  2. 아이폰 2010.01.30 07:25 address edit & del reply

    정음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가끔씩 어디로 튈지 몰라 정음캐릭터가 늘 불안했었는데
    어제는 제대로 지훈에게 연인역할을 해줬네요.
    그러고보니 지난번 미술관에피소드에서 지훈이 그랬죠.
    매번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고.
    어제 정음은 지훈이를 또 기다리고 있었네요.
    지훈이는 다시는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음번엔 제대로 정음이를 힘들게 할 모양인가 봅니다.
    서운대나 뭐 그런게 터질 모양인데...

    그나저나 세경인 아직도 지훈을 마음속에서 다 몰아내지 못했더군요.
    지극히 현실적입니다.
    보통 사람의 마음은 그렇듯 서서히 움직이게 되는거죠.
    그래도 김병욱피디, 너무 지독하네요.
    나중에 정음이와 지훈이의 사랑이 역경에 부딪혔을때
    세경이가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세경이의 짝사랑이 이후 지훈과 정음을 위하는
    이타적인 인간애로 승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경의 마음씀씀이를 보면 그렇게 될 것 같은데...
    LP판을 받은 지훈이는 그걸 들을 수 있을까요.
    전축이 있어야 될텐데...
    이번 LP판 선물을 받고 지훈이는 댓가로 세경에게 뭘 선물해줄까요.
    저번 빨간목도리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종영까지 얼마남지 않았으니 또 꼬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하이킥 때문에 주말이 늘 길었었는데, 다음주는 어떻게 버틸지...ㅎㅎㅎ
    리뷰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0 11:22 신고 address edit & del

      기존의 작품들이 워낙 해피엔딩보다는 새드나 열린 형식으로 남겨두는 경향이 강했기에 이번엔 행복한 결말을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란 희망을 기대해봅니다.^^

      자신의 스타일일지도 모르지만 누구나 예측 가능한 그만의 종결이 아닌 시청자들이 흐믓해지는 종결이 기다려집니다.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10.01.30 08:22 address edit & del reply

    지훈에게 힘이 되고 필요한 사람은 정음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의 사랑이 중요하지요..
    그리고 지훈에게 세경은 애초부터 사랑은 아니었고요.
    철저히 세경의 짝사랑이었지요...
    정음의 사랑방식이 너무나 예뻐 보였어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0 11:23 신고 address edit & del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모든걸 하는 정음의 사랑이 참 이뻤죠.^^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4. 민재맘 2010.01.30 08:47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지붕킥에 빠져사는데 정음이가 신종풀루에 걸려 담주에는 스페셜이라니..
    벌써부터 답답하고 우울해지네요.
    무슨 낛으로 살아야 할지..ㅋㅋ

    저도 독일님과 같이 제가 지훈이가 된듯 정음이가 된듯..너무 행복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지훈이와 정음이의 사랑이 가볍고 언제 꺠질지 모른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지만..정음의 캐릭터 때문이지..제가 지켜보는 그들의 사랑은 보는이로 하여금 행복하고 달콤하게 합니다.

    그러나 다가올 결말이 두려운지 매번..남편에게 묻죠.
    이렇게 사랑하는 지훈이와 정음이가..서운대 사기사건..또는 3류대학이라는 이유로 헤어질까..
    그리고 지훈이가 세경이에게 갈수 있을까하고요?
    참 유치하죠? 남편에게 지극히 남자라는 관점에서 노라는 대답을 들은후에나 안심한답니다.
    매번 그들의 사랑에 달콤해하고 세경의 사랑에 아파하면서도,
    그들의 결말이 걱정되어..맘이 너무 무겁내요.
    제가 너무 지킥을 사랑하나봐요.
    이 얼마만의 사랑인지....

    리뷰 너무 잘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0 11:27 신고 address edit & del

      민재맘님의 남편분과 같은 생각이 드네요.^^ 가볍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들이 티격태격하다 만나 어느날 갑자기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겨서라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그 모든 것들이 모였기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틀 수 있었다고 보여요. 어느날 갑자기 사랑이 시작되는 듯 해도 그만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지훈과 정음이 그랬고 공식 연인이 되어서 그들이 보이는 서로를 위하는 마음들은 쉽게 어긋날 수 있는 관계는 아니라고 봐요. 특히나 그들의 성격상 자신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손쉽게 바꿀 캐릭터들이 아니기에 더욱 그렇죠.

      역경을 이겨내고 행복한 결말로 향해가는 것도 '지붕킥'이 추구하는 방향은 아닐까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ourvillage.tistory.com BlogIcon 촌스런블로그 2010.01.30 09:57 address edit & del reply

    지훈은 참 행복하단 생각이 드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0 11:31 신고 address edit & del

      지훈이 정음이 있어 행복하듯 정음도 지훈이 있어 무척이나 행복할 듯 해요. 사랑은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행복할 수 밖에 없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 흐믓한 에피소드였던 듯 합니다.^^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6. M 2010.01.30 11:43 address edit & del reply

    언제부터인가 하이킥을보면서 (특히러브라인?) 눈을보게되었어요.
    연기가 서툴다 오버다 말들도 많고하지만
    그래도 다들 자기캐릭에잘흡수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어제는 정음을바라보는 지훈의정말사랑스러워하는눈빛과
    정음의지훈을걱정하고 사랑하는눈빛
    지훈을바라보는 슬픈세경의눈빛과
    그런 세경을 안스러워바라보는 준혁의눈빛

    가슴설레며,한편으로는 맘이아픈(준혁이가 젤 맘이쓰이고 아픈)
    에피였어요.

    자이미님도
    주말 잘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1 06:19 신고 address edit & del

      음..말씀처럼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쫓아가며 바라보면 그들의 슬픔과 사랑이 모두 볼 수 있었지요.^^

      일요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 gksrnr789 2010.01.30 16:09 address edit & del reply

    지훈과 정음의 치어리더 에피소드는 모처럼 따뜻한 에피였지만,
    이제 지훈을 포기했더라도 아직은 지훈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아련함이 아직 남아있는 세경이가 안타까웠습니다. 지훈이 세경이와 사귀지는 않더라도, 그 마음은 좀 알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세경이가 자기손으로 직접 산 지훈과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LP판이 쓸쓸한 세경의 마음을 비춰주는 것 같더군요.

    아마 이제 보석도 지훈 정음의 실체를 확인하고 (물론 기억상실증으로 기억이 없어져 버렸지만) 자옥도 지훈과 정음의 실체를 확인하려고 하는것을 보면 곧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때는 이제 정음이 지훈에게 기댈때겠죠. 그리고 오늘 에피로 인해 둘의 사이가 더 돈독해지지 않았을까 하고요. 아마 지훈은 정음이 정말 자신을 보듬어줄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로 생각되었을 겁니다. 그럴수록 더욱 지훈의 뚝심같은 지고지순한 사랑이 빛을 발할 수 있을거라 믿고요.

    이제 모든 러브라인이 슬슬 정리되고 있으니, 곧 정음과 지훈의 사랑의 결말도 보여질것이고, 준혁과 세경도 커플이 되든지 아니면 둘다 아픈 짝사랑으로 끝날건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더욱 따뜻해지면서도 감동적인 에피가 많아지고 있는 지붕뚫고하이킥. 정말 기대가 됩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1 06:35 신고 address edit & del

      말씀처럼 지훈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정음을 위해 지훈이 나서야 할 때가 오겠죠. 그녀가 항상 이야기하듯 자신의 처지가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음은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직접 이야기도 했었죠.

      지훈도 충분히 알고 있는 문제이기에 그런 정음을 감싸고 강한 사랑으로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 믿습니다.^^

      일요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8. JSB 2010.01.30 16:2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지훈 정음이가 정말 천생 연분인 것 같아요..^^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1 06:35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서로 부족한 부분들을 메워줄 수 있는 그들의 모습은 참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일요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9. 쭌 맘 2010.01.30 22:30 address edit & del reply

    금요일 방송을 디엠비로 퇴근하면서 보고, 다시보기 또보고, 둘의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 밤잠을 설쳤습니다..(주책ㅋㅋ) 하이킥을 보며 예고보기로 어느정도 스토리는 짐작하며 보지만, 항상 생각지도못한 반전과 감동에 작가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감탄하고, 이런 후기를 맛깔나게 만드시는 자이미님 같은 분들땜에 또다시 감탄합니다. 어느 멜로드라마가 이들처럼 실감나게 커플연기를 또 할 수 있을 까 싶을 정도네요,, 요즈음 하이킥의 웃음과 이 둘의 서로를 알아가는 러브스토리, 그리고 저의 생각을 다시한번 정리해주시는 블로거님의 글들을 읽는재미, 이 3종 셋트로 피곤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있습니다. 저에게 작은 바램이 있다면 청춘남녀의 러브스토리가 항상 행복만 있겠냐만은 극의 재미와 감동을 위해 이들사랑에 장애물에피가 있는건 좋지만 마지막(하이킥 끝날때)은 어떤 커플보다도 행복한 결말로 이어졌으면 하는 저의 간절한 바램입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1 06:37 신고 address edit & del

      대단한 능력을 가진 제작진들이지요. 아름답고 아픈 사랑이야기뿐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들까지 적절하게 끌어내면서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지붕킥'이 있어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일요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0. 김다비 2010.01.31 01:40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글 너무 잘 읽었어요.. 뎃글들이 더 좋은것 같네요 ^^
    원래 티비 잘 안보는데 어쩌다가 지붕킥 너무 사랑하게 되었어요..
    이지훈이 너무 매력있다 따뜻하다 생각하면서도..정음이가 사랑스럽다 생각하면서도.
    세경이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 지훈이가 괜히 미워져요.. 지훈이를 사랑하는데 지훈이는 정음이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지훈이가 너무 미워지고 제가 맘이 아프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정음이 스스로에게 편지쓸떄..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날.. 이렇게 말할때 펑펑 울었답니다..
    꼭 제가 예전에 남자친구와 이별했을때 그 느낌.. 이었거든요.. 지금은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살고 있지만.. 지붕킥을 보면서 그떄 첫사랑과 비슷했던 애인이 생각나서..
    지훈이 좋았다가.. 또다시 세경이 맘 아파 하는걸 보면 화가나고.. 혼자 기분을 업다운 시키고 감정조절을 못하고 있네요.. 지붕킥이 자꾸 머릿속에 생각나요..정음과 지훈의 사랑도 너무 뷰뤼풀하지만.. 세경도 안쓰럽고.. 어쩔줄 모르겠네요.. 그러면선도 . 그래 이건시트콤이야.. 정신차려 ㅋ 이러면서 또 다음회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렇게 글쓰니까 맘이 편해지는 느낌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감정이입해서 보고있나봐요.. 지훈 정음이 잘 되었음 하는 마음이 99% 이지만.. 지훈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한편으로는 세경이 맘아프고 너무 힘들껄 알기에.. 지훈이랑 정음이 잘 안되었음 하는 못된생각도 드네요..
    결말이 궁금하네요..전 세드스토리건 해피스토리건 다 좋네요.. 단지 세경이 너무 아프지 않았음 하는 바램이네요 결국은요.. 제 입장인거죠..제가 슬플까봐 그게 싫어서요 .^^..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1 06:40 신고 address edit & del

      김다비님의 말씀처럼 세경이 슬프지만 잘 이겨낼 거라 보여요. 감동적으로 보셨던 자신에게 쓰는 편지에서 세경이가 이야기했듯 아픈 사랑으로 더욱 성장해 자신의 꿈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힘찬 세경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 믿어요.^^

      김다비님이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시듯 세경도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아련한 추억으로 오늘의 지훈을 기억하며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요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1. genteiko 2010.01.31 02:28 address edit & del reply

    <세경은 과거를 정음은 현재를 이끈다>-
    일리 있는 말씀이네요.


    세경이를 놓고 보면 지훈과 한 지붕아래에서 살고있지만
    지훈이와 무언가를 공유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일방적으로 지훈에게서 받기만 하는 처지였고(옷, 목도리, 핸드폰...)
    또 그녀가 매일 끓이는 사골도
    지훈이가 원해서가 아니라 현경의 지시를 받았기 때문이니
    세경이가 아무리 정성을 넣어 끓여도
    그것은 지훈이에게 있어서는 단지 사골일뿐, 그것도 아주 부담스러운...

    그녀가 유일하게 딱 한 번 지훈이와 감정적 공유를 해본 것이라면
    대학로에서의 <추억여행>일 것입니다.( 욕쟁이 항머니네 국밥집,레코드점,커피점..)
    세경으로서는 유일하게 지훈이의 <과거>를 공유했던 그런 경험이어서
    아름답고도 아픈 추억이 될 것이겠지요..
    그런데 그것이 기실 표면적인 공유일 뿐이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잔인한 진실입니다.
    본질적으로 세경이는 지훈의 과거를 공유한 것이 아니니깐요.
    지훈이가 과거를 떠올릴 때
    그 그림 속에 세경이는 없을 것입니다.
    "첫사랑"-"나봉이"의 기억은 있겠지만...

    영혼을 함께 한 기억이 없으니
    세경은 지훈이의 <과거>에도 <현재>에도,
    지훈이의 마음 속에도 들어갈 수 없는,
    단지 주위에서 겉도는 "보조역할"을 하는 조연같은 존재일 뿐이니
    세경의 시점에서 본다면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정음이는 지훈이의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고민>까지 아는
    지훈이의 영혼과 가장 가까이 접근한 사람입니다.
    지훈이에게 있어서
    정음이는 <일상>이고 <마음의 집>입니다.
    하루종일 머리 속에서 살고 있기에
    일하다가도 틈만 나면
    커피 사주고 싶고 손 잡아주고 싶습니다.
    힘겨운 하루 일이 끝나면
    몸은 집으로 가지만
    마음은 정음이에게로 돌아갑니다.
    정음이는 님의 말씀대로
    확실하게 지훈이의 <현재를 이끌고 있는> 삶의 끈입니다.
    이제 힘든 시기가 닥쳐와도
    정음이가 그러했듯이
    지훈이도 정음이의 따뜻한 <마음의 집>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읽고 지나가기에는 님의 글이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1 06:32 신고 address edit & del

      genteiko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세경은 지훈의 과거와만 조우를 하고 현실에서는 보조적인 역할일 수 밖에는 없지요.

      세경이 '지붕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지훈과의 관계에서 만큼은 정음이 주연이고 세경은 조연일 수 밖에는 없지요.

      그저 과거속의 지훈과 교감을 했지만 그 역시도 지훈과의 정신적 교감이 아닌 공간을 함께 했다는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런 함께 한 공간속에서 세경이 지훈을 불러들이고 스스로 만들어낸 지훈과의 교감은 함께가 아닌 그녀만의 몫이었지요.

      그래서 그녀는 정음과는 달리 지훈과 함께 했던 그리고 이를 상징할 수 있는 단 하나인 LP판을 선물로 줄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정음은 지훈의 <마음의 집>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지훈으로서는 자신의 집이나 가족보다도 더욱 의지하고 행복해하는 정음이야말로 가장 소중하고 안락하며 행복한 집일 수 밖에 없으니 말이죠.^^

      일요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2. 김다비 2010.02.01 14:46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답변(?) 감사해요 !!^^

  13. 리성 2010.02.04 20:49 address edit & del reply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59
    자이미씨의 글을 항상 즐겨보는사람인데요,
    여기에 똑같은 제목이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내용조차도 같네요 혹시 직접 쓰신거에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2.05 07:02 신고 address edit & del

      아..미디어스 말씀이시군요. 네 제가 송고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은 아니지만 몇 곳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미디어스가 가지는 의도가 좋아서 선택은 했는데 누가 되지는 않는지 걱정이기는 하네요.^^;;

  14. 쮸니 2010.02.06 23:15 address edit & del reply

    요번에도 잘 보았습니다. 저 또한 지훈이와 정음이의 사랑을 응원하는 사람인데요. 세경이의 LP판이 나와서 한번 글로 써봅니다. 저도 세경이처럼 짝사랑을 많이 해본 타입이라, 얼마나 짝사랑이 아리고 힘든 것인지 압니다. 그리고 잊으려해도 잘 잊혀지지 않는 것이 사랑이지요. 그래서 세경이의 LP판은 완전히 정리하려고는 하지만 좀처럼 잘 안되는 마음을 나타내주어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하지만 요번화까지 보면서 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미 사랑니 에피소드49회에서 쉽게 넘지 못하는 벽을 느낀 세경이는 지훈이를 포기하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그런데 그것을 50회가 넘도록 보고 있자니 살짝 세경이가 미련스러워집니다. 하지만 세경이가 그 사랑을 갑자기 떨쳐버리라고 하는 건 아니에요. 꼭 예전의 나를 보고있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그 짝사랑은 시간이 얼마만큼 지나야 하는 지는 모르지만, 나중엔 추억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세경이의 사랑이 영화 초원의 빛에 나오는 내용처럼 마무리되었스면 합니다만, 오래된 영화라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초원의 빛에 나오는 두 주인공 남녀는 깊은 사랑을 하지만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됩니다.여자는 다시 남자를 만나지만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때문에 남자는 결혼해서 살고있죠. 그들은 다시 만나는 순간까지 아련한 눈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가 그 집을 떠나면서 그 집에 같이 간 친구에게서 질문을 받습니다. "아직도 그를 사랑하니?" 하지만 그녀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그것이 돌아오지 않음을 서러워 말라. 그 속에 간직된 오묘한 힘을 찾을지라' 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그녀가 그와 사랑할 수 없게됨에도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없을 지라도 슬퍼하지 말아라라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단순히 그와 함께했던 시간, 추억만으로 충분히 아름답다는 것을 알아라라는 뜻도 있겠지요. 세경이의 지훈이에 대한 마음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추억으로 남아, 어느 먼 훗날 다시 본다면 아련하고 가슴이 찡하겠지만, 그것이 추억이라 더욱 더 아름답고, 손상되지 않은 채 아름답게 다시 그릴 수 있는 것으로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2.07 07:19 신고 address edit & del

      워즈워드와 나탈리 우드가 함께 기억나게 해주는 쮸니님의 글이네요.^^

      영화를 보기는 했는데 워낙 오래되어서 좋아했던 나탈리 우드의 모습은 기억이 선명한데 대사들은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말씀처럼 추억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있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그렇게 간직해도 좋은 추억 한자락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던데요..

      일요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15. 익명 2010.03.04 00:1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10.01.31 06:26 신고 address edit & del

      말씀처럼 타이밍은 중요하지요. 그리고 이번 한 주는 라인의 사랑 이야기가 아닌 주변부로 밀린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타이밍때문에 지정커플의 이야기를 마지막 금요일에 방송했다고 보여집니다. 너무 늘어져버리면 그나마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이야기의 구조가 너무 늘어져 러브라인만 연장하는 느낌을 줄 수 밖에는 없었다고 봅니다.

      적절한 타이밍에서 러브라인을 정리하고 한 주의 텀이 있는 다음 주를 지나고 다양한 캐릭터들의 성장과 의미들을 담아내는 새로운 시작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