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 13:58

부자의 탄생 1회-돈에 눈먼 자들의 도시

MB정권의 KBS 다운 선택이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음을 스스로 증명이라도 하듯 천하대를 나와서 재벌이 되라며 <부자의 탄생>이라는 드라마를 꺼내들었습니다. 뻔한 트렌드 드라마에 경영인이 아닌 재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그들의 모습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천하대 나와 재벌이 되라는 절망의 법칙

1. 재벌을 찬양하라?

오랜만에 복귀하는 이보영을 위해 봤던 드라마는 이보영마저도 안습으로 돌려놓는 마법을 보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캐릭터 설정으로 왜 이런 드라마를 선택했는지 모를 정도로 엉망입니다. 자신이 재벌의 숨겨둔 아들이라며 살아온 주인공 최석봉(지현우)의 어린 시절로 <부자의 탄생>은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자수성가가 아닌 재벌 3세들의 이야기임을 명확히 합니다. 자신이 재벌 아들임을 증명한다는 목걸이만 가지고도 언제나 당당한 석봉. 그는 언젠가 자신이 재벌인 아버지를 찾으면 재벌로서 멋지게 살아갈 것이란 꿈을 품습니다. 학교 선생도 그런 석봉의 말에 감탄을 하며 아부를 할 정도로 <부자의 탄생>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비현실적인 희화화는 중증입니다.

삶 자체를 돈으로 평가하는 학교 선생이 나오고 이런 모습을 보며 환호를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은 대한민국의 절망적인 미래를 우화적으로 보여주는 듯해서 씁쓸합니다.

선생이라는 직업을 가진 이가 돈의 노예가 되어 재벌 아들에게는 잘못을 떠나 용서가 보장되는 상황이 그저 코믹하기에 가능한 설정이라고 하기에는 억지스럽습니다. 과정이 어찌되었든 결과만 좋으면 좋다는 대한민국은 재벌들에 기생하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공영방송에서 드라마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보영이 맡은 이신미라는 인물이 급거 귀국해 M&A한 중소기업의 파업 현장에 찾아가 도도함을 잃지 않은 채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며 대 오성그룹의 직원(3개월 후 성과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시한부)이 될 거냐 아니면 쫄딱 망할 거냐며 윽박지릅니다. 월급 받고 싶으면 자신의 뒤에 서라는 망말을 늘어놓자마자 죽기 살기로 파업하던 노동자들은 이신미 뒤에 나열합니다. 철저하게 노동자들을 희화화하고 재벌들이 파업을 감행하는 노동자들을 어떤 식으로 다루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 커다란 은혜라도 베풀듯이 파업 현장에 들이 닥친 재벌가 딸의 돈 한마디에 움직일 정도로 파업하는 노동자들은 믿고 끝도 없이 돈만 쫓는 인물로 그렸다는 것만으로도 친 재벌 찬양 드라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수익이 저조한 중소기업 사장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돈으로 사람들 마음을 사겠다는 신미는 MB의 정책을 그대로 답습한 모습이었습니다.

막말을 일삼으며 노동자들을 바보 취급하는 그들에게서 MB정권이 펼치는 친 재벌 정책과 돈 앞에 줄 세우는 치졸함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가치를 돈으로 재단하려는 그들의 사상을 주입하는 드라마가 <부자의 탄생>인가요?

2. 천하대 나와 재벌이 되어라

그런 그녀가 재벌이면서도 짠순이라는 캐릭터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화장품도 샘플만 사용하고 기름 넣을 때도 포인트 카드를 쓰며 아끼고 단 돈 500원도 귀하게 생각해 팁도 주려하지 않는다는 설정은 기가 막힙니다. 가진 사람들은 그에 걸 맞는 소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당연한 경제 논리입니다. 그 정도의 짠순이는 서민들이 해도 충분합니다.

휴가를 보내려 외국으로 놀러 다니는 그녀가 국내에 와서는 짠돌이처럼 군다는 설정만큼 짜증스럽고 가증스러운 것은 없을 듯합니다. 자신의 호텔 스위트룸이 비싸서 사용하지 않기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이 드라마는 작가가 무슨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궁금하게 만들 정도입니다.

자신이 재벌의 자식이라 믿고 살아온 주인공 석봉과 그의 말을 믿고 평생을 따라다니며, 비서 노릇을 하는 친구 박강우(김기방)와 부전자전이라고 한몫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한용까지 목걸이 하나에 재벌이라는 말만 믿고 평생을 석봉에게 충성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발견해야 할지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가 오성호텔의 벨맨을 하는 것은 자신의 아버지를 찾기 위함이라며 난데없이 워크샵 단상에 올라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그의 모습과 벨맨들을 총괄하는 캡틴(박철민)의 어디서나 조연으로 등장해 펼치는 변하지 않는 어법과 행동들로 무장한 고착된 캐릭터는 재미보다는 식상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인공인 석봉의 어머니가 아버지인 재벌이 남겨준 연락처가 담긴 책자(위대한 개츠비가 이런 곳에 사용된다는 것이 넌센스)를 이보영에게서 발견하면서 둘 중 하나는 진실을 숨긴 재벌가임을 힌트로 남깁니다. 뭐 이보영이 아니더라도 재벌가로 출연 중인 이시영이나 남궁 민이 될 수도 있는 이런 설정은 '거지와 왕자'를 비틀었을 뿐입니다. 

진짜 재벌 아들은 천하게 자랐지만 평소에 로얄 패밀리로서 최선을 다해 준비합니다. 오직 재벌의 패밀리로 인정받기 위해 자기 최면을 걸어 최선을 다하는 그는 다른 방향으로 성공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재벌들이 모이는 호텔에 벨보이로 근무하며 뿌리 찾기에만 모든 것을 바칩니다. 그의 목표는 목걸이를 통해 재벌의 자식임을 확인 받는 것뿐이기에 다른 일을 할 필요도 없다는 발상은 위험하기만 합니다.

입안에 사탕을 물고 연기하는 것 같은 배우들과 낯선 연기력으로 드라마 중요 배역을 어떻게 꿰찼는지 알 수 없는 배우등 엉망인 드라마에 어울릴 법한 스토리등 모든 것을 갖춘 <부자의 탄생>은 재앙과도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3. 지현우와 이보영을 망치는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매리 대구 공방전>이후에는 스스로를 갉아 먹는 배역으로만 출연하는 지현우가 답답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지현우와 이보영의 조합을 이런 말도 안 되는 드라마에서 봐야한다는 것은 고역과도 같습니다. 

작가는 대한민국 재벌가의 비리와 말도 안 되는 사생활, 바보 같은 재벌가 2세들의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일부러 이런 식의 설정을 했을까요? 말도 안 되는 자기 철학에 빠져서 모든 사람들을 자신 밑으로 바라보는 재벌가 딸과 재벌이라면 바로 굽신 모드로 바뀌는 이들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조망하고 싶었나요?

수준을 초등학생이 만족할 정도로 설정해 어린이들에게 잘못된 부자 이데올로기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드라마인가요? 서울대만 가면 세상이 바뀐다고 외치던 그들은 '명가'를 통해 부자들의 가증스러움을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포장하더니 이젠 기고만장한 재벌들을 등장시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건가요?

천하대 나와서 재벌을 목표로 사는 것만이 인생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싶은 건가요? <공부의 신>에서는 공부 잘하는 방법이라고 학원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 받아 홍보에 열을 올리더니 <부자의 탄생>에서는 부자 되는 방법이라며 뻔한 이야기들을 적시하는 그들은 국민들을 계몽시킨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이제 방송을 장악하니 국민들에게 우민화 정책을 시작할 시점이라고 생각한 것일까요? 달달하게 포장해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펼치면 국민들은 넙쭉 받아먹고 '바보상자'로 고착화되어가는 TV를 자신의 정책 홍보 장으로 채운다고 생각하니 행복하신가요?
 
지현우와 이보영이라는 매력 있는 배우들을 이런 식으로 나락으로 내모는 <부자의 탄생>은 절망적인 드라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속물인 어른들과 아이들마저 돈을 쫓는 노예가 되기를 바라는 KBS의 드라마는 씁쓸함을 넘어 답답함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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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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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짠짠 2010.03.02 15:48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의 그러한 사고가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드라마의 영향력 ... 장난 아니죠 .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3 06:27 신고 address edit & del

      드라마의 영향력을 생각해봤을때 그 내용이 무엇이냐는 무척이나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특별할 것 없는 바보 상자라고 부르면서 그 바보상자에 지배당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조차 알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인 사회입니다.

  3. 케이 2010.03.02 16:12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 재밌더군요

  4. 흠.. 2010.03.02 16:26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해하지 말자!

  5. 쓰읍... 2010.03.02 16:34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하긴... 이걸 '재미있다'고 여긴다면 얘기는 다 끝난거지만...

    이런게 반복되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이런 것을 당연한 듯 받아들이면서 자기 최면을 걸죠.

    '이건 드라마니까 괜찮아' '심각하게 따져봐야 따지는 놈만 피곤할 뿐이야'

    77만원짜리 현대판 노비들이 양산되는 시대에 이게 과연 드라마일 뿐일까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3 06:25 신고 address edit & del

      쓰읍님의 말씀처럼 그런것들을 들쳐내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게 중요한데 아쉬운게 많지요. 점점 더 심해질 것을 생각해보니 서민들의 낙인 TV마저도 점점 볼게 사라져갈 듯 해 안타깝습니다.

      드라마는 현실을 대변하는 창인 경우가 많음을 애써 외면하는 이들에게 할 말은 없지요.

  6. ㅋㅋㅋ 2010.03.02 16:41 address edit & del reply

    내용은 잼잇눈뎅ㅋㅋㅋ출연진이ㅋㅋ넘 안어울리듯;;ㅎㅎ
    ㅇ ㅓ제보거깜놀해쑴!!! 넘 욱겨쑴~~배역이 안맞다거 해야하낭ㅋㅋ

  7. ㅋㅋㅋ 2010.03.02 16:41 address edit & del reply

    내용은 잼잇눈뎅ㅋㅋㅋ출연진이ㅋㅋ넘 안어울리듯;;ㅎㅎ
    ㅇ ㅓ제보거깜놀해쑴!!! 넘 욱겨쑴~~배역이 안맞다거 해야하낭ㅋㅋ

  8. 안습 2010.03.02 16:43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지만 투쟁을 해서 남는게 무엇인가..
    다 돈벌자고 하는거면서 돈만이 받아서 배터지게 잘들사슈..
    그리고 회사는 망하고~ 좋죠? 행복하죠?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3 06:2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저 최고의 재벌 하나만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정권이니 당연한 내용이었던 듯합니다.

  9. 페퍼민트 2010.03.02 17:03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쫌 기대했는데 왠지 불편한 기분을 감출 수 없어 보다가 채널 놀렸어요.. 어울리지 않는 조연들의 연기도 어색했고.. 이보영 캐릭터를 볼때 생계형부자의 성공스토리... 이런거인줄알았는데.. 돈을 써야 할 곳에서 안 쓴다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자기 머리 자르면서 강압적인 태도 보이는것도 좀 이해 안됬고.. 글 쓰신 분의 생각에 동감해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3 06:29 신고 address edit & del

      돈쓸 줄을 전혀 모르는 졸부 근성만 보이는 웃기지도 않는 한심한 드라마였습니다.

  10. 으갸갸 2010.03.02 17:32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람들에게는 분명 환상적인것을 추구하는 그 무엇이 있다, 현실과는 무관하게.....
    그냥 그데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을까.....
    잘된 문학작품, 훌륭한 스토리의 영화.....그러나 재미있기 까지는 힘들수 있죠.
    그리고 교육적인가치까지 바란다면...no! no! no!..........한번에 너무 많은것을 바라지 맙시다.

  11. 에효 2010.03.02 17:5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저거 보고서, 많이 씁쓸하던데...

  12. 탄생은 모두의 것 2010.03.02 18:52 address edit & del reply

    올드미스 매리대구 이후 갉아 먹는 캐릭터 맡는 다는 말 전적으로 공감하게 되네요.
    그때 캐릭터는 진짜 좋았는데 ㅜㅡ 저도 이거 보면서 씁쓸했어요. 좋아하는 배우가
    이런 배역으로 나오는 건 진짜 씁쓸하죠.
    문학작품 훌륭한 스토리 교육적 가치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각박해져가는 세태를 당연하게 만드는 모습이 아쉬운거죠.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3 06:34 신고 address edit & del

      참 작품 선택 못하는 안타까운 배우들이 있습니다. 이 작품까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인지 회사에서 선택해 주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책을 읽는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한 시점인거 같아요.

      님께서 말씀하셨듯 각박해져가는 세태를 당연하게 바라보고 심화시키는 것이 우습고 허탈할 뿐이죠.

  13. 아직 2회 2010.03.02 23:48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 2회인데 너무 앞선생각 아닐까 싶네요.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1~4회까지를 발단으로 잡기 때문에 평가는 5회 이후에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쓴이님 말처럼 해외에 휴가도 가고, 로얄 스위트룸이 단지 남아서 투숙한다는건... 작가가 대충 휘갈겨 쓴건지 정말 의아하긴 하지만... 전개가 시작되어도 글쓴이님 말처럼 진행된다면... 불편하겠지만요. 그리고 오타 있으신데 MMA -> 인수합병이나 M&A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3 06:36 신고 address edit & del

      말씀하신 것처럼 정확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부 정도는 봐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1회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그들의 가치관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 인식을 가진 드라마라면 오래 볼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M&A를 MMA로 작성을 했군요. 하도 격렬해서 격투기로 잘못 알았나 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14. 흠.. 2010.03.03 01:19 address edit & del reply

    이 드라마 안 봤는데..어째 안 봐도 흐름이 눈에 들어오네요..
    뭐든 끝까지 보고 평가하자가 모토인데..이건 참..지능안티적인 드라만지, 무개념인지..씁쓸하네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3 06:3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드라마를 자주 보기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고는 싶은데 1회보면서 봐야 할 이유가 없어진듯 합니다. 짜증을 불러오는 드라마였던거 같아요.

  15. 2010.03.03 06:16 address edit & del reply

    노동자들이 머리 좀 자른 거에 돌아서는 거 보고 말도 안되고 우스웠습니다만, 그래도 이보영이 놀러 외국에 간 건지 일이 있어서 간건지 안 나왔지요. 회사에서 호텔관계의 중역으로 일하니까 출장으로 갔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나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3 06:38 신고 address edit & del

      공항 마중나온 부하 직원이 휴가를 언급했으니 휴가를 갔던 것이겠지요.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각 하나만으로도 이 드라마를 봐야할 이유를 찾을 수 없는 듯 하네요.

  16. 2010.03.03 17:1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3 19:30 신고 address edit & del

      과찬이십니다. <부자의 탄생>은 문제가 너무 많은 시작이었네요. 아무리 포장을 해도 근간이 바뀌지 않을 드라마에서 뭘 봐야할지 민망해지는 듯합니다.^^;;

  17. 곰도리 2010.03.04 01:21 address edit & del reply

    지현우 얼마전에 남상미랑두 kbs드라마 했던거 같은데...'공신(요것두 일본원작은 재밌었는데 1화보고 떄려친ㅋ)을 사이에 두고 2~3달 사이에 연속 월화 주연 맞는건 누구의 센스인지 참 의문입니다. 그때는 리조트 사장 아들이었나. 저도 올드미스, 메리대구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지현우 출연작을 누가 골라주는건지 손발이 오그라드는 작품만 고르는 거 같네요;; 너무 오그라들어서 스킵 스킵 하며 이보영 나오는 부분만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보영은 보고 있으면 흐뭇하네요 ^o^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4 07:41 신고 address edit & del

      배우들을 갉아먹는 내용은 황당하네요. 능력껏 주인공을 맡는 것은 그들의 몫이겠지만 황당한 캐릭터만 선택하는 지현우의 안목은 문제가 있네요.^^;;

  18. 곰도리 2010.03.04 01:30 address edit & del reply

    아빠 찾으면 재벌 시켜주는건가 라는 의문이 드는 지현우나 어이없는 스위트룸 설정의 이보영이나... 설득력 없긴 마찬가지인데 이시영이라도 매력적인 케릭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꽃남서도 비슷한 역 아니었나? 초반에 눈길을 끄는 매력이 주연들 얼굴 뿐이니... ( 명가도 갠적으로 10화까지는 열심히 달려봤습니다만 결국 힘드네요 ㅋㅋ 공신의 원작 드사는 공부방법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 좋은 작품이었는데 말이죠)
    갠적으로 상사한테 아무렇지 않게 대드는 인물 중에 설득력 있었던 쥔공은 '삼순이'정도 밖에 없는듯. 작가는 회사서 알바도 안해본건지;;;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3.04 07:42 신고 address edit & del

      극중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할 것도 없을 정도로 엉망인거 같네요.^^;;

  19. 나만봐!! 2010.03.07 18:35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야 다큐를 바라니... 자기주간일 수 있지만 마치 자기생각이 이 드라마의 다인양 비추어 쓰시는것은 아니라 생각되는데요. 배우가 다양한 배역에 발전하는거지 딱히정해진배역만 맡다보면 그게 도움이 될까 싶네요. 지현우씨 지금껏 맡은배역 캐릭 다 다양하고캐릭흡수력훌륭하고, 항상 발전해가는 모습에 나름 박수쳐주고 싶네요.

  20. 나만봐!! 2010.03.07 18:41 address edit & del reply

    내용이 다소 식상한면은 있지만 풀어가는 과정이 신선하고 스토리가 빨라 몰입입지대로인 드라마나와 기분좋던데,,

  21. 차단된이름?? 2012.07.15 23:32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말도 안돼는 이유로 드라마 까네 ㅋㅋ
    님 쓴거 너무 웃김ㅋ
    쓴 날짜 보니까 걍 1,2 화 정도 보고 끝낸것 같은데
    끝까지 볼수록 님이 생각한거랑 전혀 다른내용임..
    이런 주동글 사회적으로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오래전 드라마지만 짚고 넘어갈껀 짚고 넘어 가고 싶네요
    뭐 하나라도 끝까지 보고
    평을 남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