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3. 08:02

신데렐라 언니 8회-신언니의 주제는 효모였다

드라마가 8회로 넘어가며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가 더욱 심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 은조와 효선의 만남과 변화에 집중했다면 7회부터는 성인이 된 그들의 대립과 갈등이 표면으로 드러나며 더 이상 자신을 숨긴지 않고 모두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이 찾아오며 오해는 복잡 해 진다


1. 은조, 그리움의 근원

지난 회에서 대성이 갑자기 쓰러지며 모든 이들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악재가 겹치며 견디지 못한 그의 모습은 주변 사람들을 긴장하게 했죠. 긴급수술은 다행히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대성을 둘러싼 등장인물들은 그를 중심으로 다시 재편되기 시작했습니다.

진정한 아버지를 만났다고 생각한 은조는 살아난 대성이 감사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대성이 마치 유언이라도 하듯 남긴 "나를 버리지 마라"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아버지를 위해 옷을 사기도 하며 공세에 몰려 방어하기에만 급급하던 은조는 비로소 대성을 통해 위안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조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아버지 대성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습니다. 그 방법은 쓰러진 대성참도가를 다시 정상으로 올려놓는 것이라 생각하는 그녀는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합니다. 과거 잠도 줄여가며 최선을 다하던 그녀와 모습은 같지만 마음은 전혀 달랐습니다.

뭐든 특별한 그 무언가를 만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고 싶었던 빚진 은조가 아니라 아버지 대성을 위해 그의 이름이 새겨진 대성참도가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자신만을 위하고 자신을 위해 살아가던 그녀가 내리 사랑을 보여준 대성으로 인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가고 있음은 그의 수술이 남긴 변화였습니다.

그녀가 만들고 싶지만 매번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효모는 대성을 통해 비법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아무리 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 효모로 고심하는 은조를 찾아간 대성은 술맛이 깊어지고 많은 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다름 아닌 사랑이라 이야기합니다.

자신에게 찾아온 강숙과 은조가 좋은 효모를 가지고 자신에게 왔기 때문에 술 맛이 더욱 깊어지고 좋아졌다는 그의 말이 피상적으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정답일 수밖에는 없지요. 더불어 <신데렐라 언니>가 추구하고자 하는 핵심도 그 안에 담겨있었습니다.

잠도 포기한 채 연구에 매달리는 은조가 찾고자 하던 그 마법의 효모는 곧 '사랑'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은 그녀가 그토록 갈구하는 것 역시 사랑일 뿐이라는 의미이니 말입니다. 사랑에 굶주리고 사랑에 아팠던 은조는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고 해보지 못해 속을 삭이며 아파해야만 하는 존재였습니다.

2. 효선, 반격을 시작하다

외동딸로 항상 귀여움만 받고 사랑 받기를 원했던 효선은 기훈의 질타는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항상 자신을 믿고 예뻐해 주던 모습과는 달리 철저하게 자신을 밀어내는 기훈으로 인해 그녀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즈니스는 불구하고 그 어떤 일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던 그녀는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한 방문에서 의외의 성과를 올렸던 그녀는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죠. 비즈니스 일어를 한글로 적어 커닝을 해가며 열심인 그녀의 모습은 과거에는 절대 볼 수 없었던 특별함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수술 이후 은조처럼 그녀도 확실한 변화가 시작되었죠.

은조가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극대화되었다면 모든 것을 빼앗겼던 그녀는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에는 한 번도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내보이지 않던 그녀가 은조를 긍지에 몰아넣는 갈등을 심화시킬 정도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가장 힘겨워 하던 대상은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은조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새엄마 강숙의 모습은 아버지를 사랑하는 여인의 교태 정도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형제임에도 한 번도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던 은조는 자신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습니다. 

그 모든 아픔과 괴로움들은 은조에게 집중되고 타인에게 받았던 감정마저도 은조에게 퍼부을 정도로 그녀의 모든 복수의 칼날은 은조에게만 집중해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남자들인 아버지와 기훈마저도 은조에게 빼앗긴 그녀는 은조만 넘어서고 그녀에게 복수하면 모든 것은 끝날 것이란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그런 그녀에게 복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효선은 본격적으로 은조와 대결을 시작했습니다. 효선을 그렇게 변화시킨 것도 아버지 대성의 수술 때문이었죠.

3. 기훈과 정우

이 두 남자는 모두 은조를 사랑합니다. 모두 한 여자를 사랑하지만 그 방법은 너무 다르기만 하지요. 단순하게 은조만을 바라고보 모든 것을 그녀 위주로 판단하는 정우와는 달리 복잡한 상황이 만들어 놓은 퍼즐 속에서 마음과는 달리 힘들게 바라보기만 하는 기훈입니다. 

단 한 번도 잊을 수 없었던 은조라는 여인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그렇게 다를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문제일 수밖에는 없었죠. 정우에게 모든 것은 그저 은조 옆에서 그녀를 사랑하고 지켜주는 것만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그녀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고 슬픈 그녀를 위해 춤을 추고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요. 이와 달리 기훈은 보다 복잡한 상황 속에서 은조의 미래까지 담보한 사랑을 꿈꿉니다. 풍전등화 같은 상황 속에서 대성참도가를 지키는 것이 은조를 위하는 것을 알고 있는 기훈. 그런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자신에게도 아버지 같은 대성을 지키고 대성참도가를 최고로 만드는 일입니다.

자신이 군 입대를 하며 남긴 편지가 전달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지 못한 그는 그저 막연한 상황 속에서 진실을 알기 보다는 드러나는 상황들에 대처하기만 합니다. 그 상황들은 은조가 아닌 효선과의 잦은 관계를 심화시키기만 하지만 여전히 그에게 사랑은 은조 뿐 입니다. 

자신과 너무 닮아 사랑스럽고 그래서 애처롭기만 한 은조를 알기에 기훈의 은조에 대한 사랑은 보다 복잡하고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사랑을 위해서라면 현재의 혼란함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기훈입니다. 

어린 시절 자신을 위해 밥을 해주던 누나 은조를 바라보던 정우는 성장해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천애고아처럼 자라면서도 그의 의붓아버지가 아닌 은조만을 바라보던 것도 자신이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사랑을 그녀에게서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사랑에 굶주린 그들에게 은조는 자신이 꼭 지켜야 할 존재이고 사랑일 뿐입니다. 

4. 강숙과 대성

강숙은 안락한 삶을 위해 선택한 대성이지만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가 과거에 만나왔던 남자들과는 달리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대성이 낯설고 그런 사랑을 받으며 안락하게 사는 자신에게 스스로 적응하지 못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형식이었습니다. 

그런 자신의 가식을 해소시킬 수 있는 대상이 되어버린 전 남편과의 위험한 만남은 새로운 갈등으로 떠오르고 이는 안락하고 안정적인 대성과의 관계에도 위태로움을 초례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은조는 대성에게 함부로 하면 자신이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듣습니다. 아무리 악녀라고 하지만 딸을 위해 그 어렵고 힘겨운 시간들을 버텨온 그녀에게 은조는 자신의 전부이기도 합니다. 딸을 구하고 키우기 위해 자신이 이야기하듯 신들과도 맞장을 떴다는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이란 철저하게 자신과 딸의 안위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무한한 사랑을 전해준 대성으로 인해 조금씩 사랑이란 가족이란 무엇인지에 깨달아가던 그녀는 대성의 수술 이후 급격함은 아니지만 변화를 시작합니다. 철저하게 대성을 형식적으로 대하던 강숙이 진정 자신의 남편을 대하듯 솔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순종적인 태도만 보이며 가식적인 모습만 드러내던 강숙이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대성을 아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변화는 더 이상 거짓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그를 사랑하겠다는 의지의 표명과도 같았죠. 

물론 대성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엿듣게 되며 그렇게 자신을 솔직하게 대하는 강숙이 낯설며 두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쉽게도 서로의 사랑은 진심이 드러나며 엇갈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태의 주범인 효선 삼촌이 돌아와 그에게 던진 "이 집안에 나없으면 어떡할래"라는 대사 속에는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대성이었습니다. 

그렇게 대성의 수술을 통해 주변 인물들은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급격한 변화라기보다는 내면에 숨겨져 있었던 감정들이 모두 밖으로 드러나며 본격적으로 충돌하게 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듯합니다. 

5. 심화된 관계,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

각자의 시선들은 그것이 서로에 대한 눈치이든 의식이든 복잡하게 얽혀서 솔직하지 못해 빚어지는 오해들만 키울 뿐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의 관계를 집약해 보여준 장면이 효선 삼촌을 끌고 경찰서로 가려는 은조를 막아서는 효선의 모습이었지요. 

그렇게 소란스러워진 상황에 기훈과 정우까지 합류하며 그들의 서로 다른 상황들과 갈등 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서부영화에서 서로 대결을 펼치듯 보여진 이 장면은 그동안 내면에만 숨겨져 왔던 감정들을 극단적으로 끌어내 주었습니다. 서로에게 공격을 하고 방어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관계 도를 집약해 보여준 이 장면은 8회까지 이어진 <신데렐라 언니>의 캐릭터 간 관계를 응축해 보여주었습니다. 

기훈 집안에서 고도의 작전 세력으로 등장한 일본인 바이어의 대규모 주문은 다시 한 번 그들을 실험에 들게 합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주문으로 기훈은 아버지에게 손을 내밀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한 대성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잠시 미루겠다고 합니다.

과한 욕심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그를 대신해 은조는 집안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돈을 모았습니다. 진정한 자신의 아버지가 된 대성을 위해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그의 모든 것인 대성참도가를 다시 살려내는 일임을 알고 있는 은조는 우직하게 자신의 일을 수행합니다.

우직함을 가지지 못한 효선은 영악하게 은조를 조여 가며 복수를 꿈꾸지만 넘을 수 없는 현실의 벽은 한계점을 이내 보이기만 합니다. 그 복수의 끝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효선의 복수는 허망함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지요.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타인을 무너트리며 차지한다고 한들 그에게 얻어지는 것은 허탈한 승리밖에는 없을 테니 말이지요. 자신에게 아버지라고 불러주기를 바라는 대성과 여전히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데 어색하고 부족한 은조는 드러내지 않은 채 아버지와 기훈을 사랑합니다.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게 되고 대결을 시작한 그들의 관계는 복수와 사랑이 얽히고설키며 복잡하게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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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4
  1. genteiko 2010.04.23 17:15 address edit & del reply

    8회까지 보고나니 <신데렐라 언니>가
    명작이 되리라는 느낌에 확신이 갑니다.

    사랑의 본질에 대해 너무나도 잘 그려내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인간은 원래 사랑이 씨가 되어서 만들어지는 만큼
    태어날 때부터 사랑의 본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험한 세상 때문에 그 감정을 잊어버리게 되는 수도 있고요.
    은조나 그 엄마 강숙이가 그런 인물이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못난 그들의 아품까지도 모두 품어주는
    대성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은조도 강숙이도
    가족애라는 사랑의 감정에 눈이 떠갑니다.

    이성애 역시 인간의 아름다운 본능인데
    은조는 엄마의 무책임한 남자편력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 소녀시절의 은조에게
    처음으로 사랑에 대한 기대를 심어준 것은 기훈이었습니다.
    그런데 말 한마디 없이 떠난 버린 기훈이 때문에
    은조의 기대는 다시 무너지었습니다.

    성인이 된 은조에게 다시
    사랑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사람은 정우입니다.
    드라마가 시작되어서 8회가 되기까지
    줄곧 울기만 하고 화만 내던 은조가 처음으로 웃었습니다.

    효선 삼촌을 경찰서에 끌고 가려는
    은조를 효선이가 막고
    그런 효선을 제지하는 정우를 기훈이가 막습니다.
    이제야 아버지 모습으로 보이는 대성이를 위해서
    진심으로 공장을 살려내고 싶은,
    그래서 필사적으로 죄인을 잡고 싶은
    그 절박한 은조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이유가 무엇이든지간에
    효선을 두둔하는 기훈이의 행위는 은조에게 상처를 줍니다.


    그렇게 상처를 받고 도망치는 은조를
    정우가 쫓아가 안고 대신 뛰어 줍니다.
    행복한 웃음을 지으면서 힘차게 달려가는 정우...
    참 아름답고 밝은 화면으로 안겨오는 모습인데
    제 눈에는 눈물이 솟아나더군요.
    은조의 상처를 진정 보다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은 정우이구나...
    그런 생각에 가슴이 울컥해지어서요.

    기훈이는 설정상에서 주인공이고
    그러니 결말은 기훈이와 은조와 이루어지겠지요.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너무 닮아 있어서,
    사로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어서
    서로를 따뜻하게 해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훈이의 환경도
    일심으로 은조만 바라볼 수 없게 만들고요.

    하지만 가진 것이란 건장한 몸과 은조를 사랑하는 마음 뿐인 정우는
    전심전의로 은조만 바라보고 은조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여자는 거창한 미래를 만들어 주는 사람보다
    지금 옆에서 시린 손을 잡아주고 커피 한 잔 쥐어주는
    그런 사람 때문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래서 결말과는 관계 없이
    은조의 마음을 치유해 줄 사람은 정우뿐인 것입니다.
    그런 정우를 기대 이상으로 연기해내는 택연 씨도 기특하고요.

    참 마음이 아프면서도 감동도 느끼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그런 작품이네요.
    오래간만에 좋은 작품을 보는 것 같아 제 마음이 다 뿌듯해집니다.

    요즘 매일 같이 비만 내리던 이곳도
    내일부터는 개인다고 합니다.
    해만 나면 무지 따뜻해지는 곳이라
    내일은 제 마음도 개일 것 같은데...
    자이미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4.24 07:20 신고 address edit & del

      겐테이코님의 말씀처럼 대단한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모습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그런 관계들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다시 풀어내는 과정에서 보여질 의미들은 다양한 함의들을 가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지요.

      몇몇의 연기가 어색하고 아쉽기는 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는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이곳도 비가 오락가락했는데 주말에는 맑게 개인 날씨를 보일 듯하네요. 겐테이코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랄께요^^;;

  2. Favicon of http://dwd.co1.kr BlogIcon 신언니 2010.04.24 16:30 address edit & del reply

    신언니 너무재밌슴...
    특히 막걸리라는 주제로 이제까지 보기힘들었던
    걸로 드라마에 신선함을 주네요 ㅎㅎ
    여튼 계속 지켜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