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9. 20:40

무한도전:대체 에너지 특집2-터지는 웃음속에 에너지 절약을 외치다!



이번 주 무한도전은 시의적절한 특집으로 꾸며졌지요.

연일 치솟고 있는 기름값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무한도전식의 유머가 작렬했습니다.

이번 대체 에너지편에는 다양한 형태의 실험들이 이뤄졌습니다. M6 무공해 버스, 물레방아 발전기, 태양열 조리기 그리고 유머가 중심이 되었던 즉석 증명 사진기.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었던 E-1 레이싱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회의 특별 게스트는 이민우와 김신영이었지요. 역시 김신영은 최근의 활약상과 주목도가 거짓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만이 할 수있는 행동들은 무도에 무척이나 걸맞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무걸에서도 그녀의 활약상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도드라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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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사진 인용


앞선 물레방아 발전기나 태양열 조리기등은 몸풀기라고 봐야 하겠지요. 낡은 버스를 수리해 자전거 패달로 움직이는 버스를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그들의 모습들은 팬 서비스를 위해서도 좋았던 듯 합니다. 더불어 버스 한 대를 움직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힘이 소모되는지에 대해 단순하지만 직설적으로 보여줌으로서 현재의 에너지 대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에너지를 마력으로 표현하지만 무도에서만큼은 인력으로 표시되어야만 했지요. 6인력으로는 사람을 태우고 언덕위에도 오르기 힘들 정도였으니 에너지가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하고 유용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튜디오로 돌아온 멤버들은 즉석 증명 사진기를 진행합니다. 과거 직접 커피를 타주던 자동 판매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불러도 좋겠지요.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라 부르기에 부족함들은 많았지만 멤버들이 직접 찾아온 손님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과정들이 많은 웃음을 유발 시켰습니다. 가장 압권은 역시 정형돈 효과였지요. 그가 가는 곳이면 언제나 조용해진다는 그만의 법칙은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젠 이런 그만의 캐릭터가 점점 힘을 얻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노홍철의 사기적 여자 전화번호따기는 다시 한번 빛을 발했습니다. 시트콤 <코끼리>에 출연중인 아역스타 이세영이 그 대상이었지요.


작은 실천만으로도 에너지는 절약될 수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방영된 무도의 핵심은 1리터로 자동차 경주 트랙 10바뀌를 도는 E-1 레이스였습니다. 박명수-정형돈, 유재석-노홍철, 정준하-이민우가 각각 소형차에 1리터의 기름을 넣고 트랙을 완주하는 경기였지요. 그리고 자동차 레이스에서 빠지지 않는 레이싱 걸은 상황상 레이싱 맘으로 변한 김신영의 몫이었습니다. 이제 김신영은 어머니라는 캐릭터가 점점 굳어져 가고 있는 듯 합니다. 무걸에서 시작해 무도에서 꽃을 피우려하네요.^^;;

과속, 후진, 급정거를 마구 하던 박명수-정형돈은 정해진 10바뀌를 채우지도 못한 채 멈춰서 버렸습니다. 그런 그들과 레이스를 벌였던 정준하-이민우도 마지막을 500여 미터를 남기고 멈춰버렸지요. 최대한 모범 운전을 벌였던 유재석-노홍철은 여유있게 레이스를 마칠 수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급정거, 과속등 일상에서 범하기 쉬운 운전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기름 절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있음을 무도가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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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사진 인용


버라이어티를 통해 에너지 절약이란게 무엇인가에 대해 알 수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찾을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적절한 유머와 중간 중간 이어지는 인서트 정보등은 단순한 웃음꺼리 만들기가 아닌 에너지 절약을 위한 그들의 생각이 많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있었지요.

웃음속에 절약을 위한 다양한 팁들을 집어넣은 이번 무도는 분명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완벽함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미진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을 듯 합니다. 하지만 버라이어티 쇼라는 특성을 생각한다면 적절한 수준의 메세지 전달이었다고 보여지지요.

다음주 여름 특집에는 <캐러비안의 해적>을 패러디한 <태리비안의 해적>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쳐나갈 해적이야기가 어떤식으로 보여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언제 보아도 무도는 예고편을 잘 만드는 듯 합니다. 다음 주엔 시원하게 맘껏 웃을 수있는 무도가 되겠지요.


이번 주 방송되었던 에너지 절약처럼 조그마한 실천이 곧 절약임을 보여주어야 할 때인 듯 합니다. 고공 행진중인 유가와 물가 상승에 이겨낼 수있는 것은 절약밖에는 없는 듯 해요. 생활속 실천을 무도처럼 즐겁게 해나간다면 재미있는 날들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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