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5. 19:09

같은 연예인들의 결혼도 왜 격이 다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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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의 결혼으로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은 역시 권상우와 손태영의 결혼일 것입니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의 결혼은 성대하게 그리고 모든 언론에서도 호의적으로 받아들인 반면 한류스타라는 권상우의 결혼은 루머로 떠돌때부터 말도 안된다는 의견부터 그의 팬들로부터 엄청난 반항을 일으켰습니다. 일본 팬들은 소식을 듣고 직접 한국으로 날아와 권상우의 기자회견에 참석할 정도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오늘 연예인의 결혼소식은 오승은이었습니다. <두사부일체>, <천년학>등에 출연하기도 했었던 배우이지요. 최근엔 하차했지만 케이블 방송인 <무한걸스>의 멤버이기도 했었습니다. 코스닥에 등록된 벤처기업주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성공적인(?) 결혼이라고 이야기 해도 좋을 듯 합니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동경하고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현재의 결혼관에서 당연하다고 이야기해도 좋을 듯 하지요.

오승은의 경우 일반인과의 결혼이기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인물은 아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이런 상황들에서는 이상한 이야기이기도 하겠지만 덜 유명하다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듯 합니다.

사채업체 광고를 꾸준하게 찍어도 누구하나 뭐라하는 이 없었던 분명 못생긴 얼굴이 아님에도 확실하게 연예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지 못한 그녀의 결혼. 여론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에는 한계점들이 많았었던 소식이었겠지요.

한류 스타와 남자 연예인들과의 연애로 안티만 모았었던 결혼 소식은 아직까지도 여러가지 이야기들로 매일 매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오승은이나 유채영등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 연예인들에 대한 무관심은 당연한 측면이 있음에도 참 냉정하단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일반인들도 친구들사이에서 소외된다는 것은 무척이나 커다란 아픔이지요. 팬들의 주목과 관심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연예인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관심에 민감할 수밖에는 없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연예인들의 입장에서는 힘들 수도 있는 권상우-손태영의 기사들이 부러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단기간에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이는 연예인이라는 직업.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쉽게 비참해질 수도 있는 직업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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