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5. 21:22

강호동 이적 프리미엄! 강호동의 힘인가? 계획된 작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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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MC중 하나인 강호동이 자신의 기획사인 팬텀을 떠나 (주)워크원더스로 이적했다는 소식입니다.

계약금이 30여억 원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 어떤 연예인들도 정확한 수치를 밝힌적은 없었지요. 불로소득이 되는 이 수치를 공개해 세금을 물 연예인들이 있을리가 없겠지요.

공중파 방송 3사의 MC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강호동이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관심들은 많았었습니다. 결국엔 기사를 보니 자신이 주식을 가지고 있었던 회사로의 이적을 결정했더군요. 이런 상황은 이미 어느 정도 계산된 상황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로선 강호동은 대한민국 최고의 MC들이 모두 모여있다는 (주)워크원더스의 일원이 됨으로서 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회사는 신동엽이 대표로 있는 DY 엔터테인먼트사의 자회사라고 하지요. 같은 회사이기에 다양한 서포트들이 가능하기에 함께 소속되어 있는 유재석, 김용만등 최고의 MC로 평가받고 있는 이들과의 연대가 편해질 듯 합니다.

많은 구설수에 올라있는 팬텀의 경우엔 간판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었던 강호동의 이탈로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일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연예 기획사의 경우 자사에 얼마나 힘이 되는 연예인들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생명력이 달라지니 말이지요.

팬텀 초기에는 DY와의 전략적 연계등이 논의되었던 적이 있었지요. 저 역시 그 당시에는 팬텀에 DY가 모두 흡수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지는 않았더군요. 단편적인 관심이었고 그 이후의 과정에 대해선 잘알지 못하고 있었기에 DY의 자회사가 있었고 그 회사가 이번 강호동을 영입한 회사였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이런 사정들은 같은 일이나 주식투자자들에게나 관심이 있었을 듯 하지요.


대한민국 연예계를 움직이는 공룡 연예기획사들!


어찌되었든 대한민국엔 또 하나의 거대 엔터테인먼트의 등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사이더스, 팬텀, SM, YG 패밀리등 최고의 배우, 가수들과 연예인들을 거느리고 각종 영화, 드라마, Cf, 가요계등 돈이 되는 곳이면 어디에든 빠지지 않았던 이들 공룡 엔터테인먼트에 최고의 MC 군단을 거느린 DY가 새로운 강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버라이어티 쇼들이 강세가 지속되는 한 강한 입심을 가진 MC들을 거느린 DY의 세력은 한동안 큰 힘으로 자리 잡을 듯 합니다.

자사 연예인들의 방송장악을 위한 비리를 저지른 팬텀의 위기는 많은 시사점들을 던져주고 있지요. 사이더스의 묶음 출연등도 과거에도 문제가 많았듯이 DY의 묶음식 출연은 방송사들에서는 거부할 수없는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없는 신동엽의 프로그램들이 자꾸 만들어지고 지속되는 것을 보면 혹시 연예인 신동엽이 아닌 그를 둘러싼 파워 게임에 의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거대한 맨파워를 갖췄으니 이를 통한 힘의 과시가 아닌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들을 생산해내는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곧 아빠가 되는 강호동에게는 호재만 있는 나날인 듯 하네요. 부럽게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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