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7. 06:34

천하무적 유재석에게 없는 강호동의 장점

국민 MC 유재석과 강호동은 일장일단들을 지니고 있는 현존 최고의 MC임은 분명합니다. 서로의 스타일이 너무 뚜렷해 단순 비교가 어려운 그들에게 명확한 차이가 하나 존재합니다.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누군가에게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강호동과 유재석을 가르는 결정적 한 가지




유재석과 강호동은 집단 MC 체제를 가장 잘 활용하고 이끄는 존재입니다. 방송 환경이 바뀌며 그들이 국민 MC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환경의 변화가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지요. 천하의 이경규도 이런 환경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을 보면 집단 MC 체제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은 분명해 보입니다. 
공중파 3사를 누비며 여전히 최고의 존재감을 보이는 강호동과 유재석은 여전히 최고이고 이런 흐름은 한 동안 꺾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규가 지난 연말 KBS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2011년에도 그가 대상을 연속 수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유재석과 강호동의 존재감은 여전합니다. 

강호동이 용장 형이라면 유재석은 지장 형 MC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의 강호동은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지 않고 유지하며 이를 장점으로 특화시켜 오늘의 강호동이 되었습니다. 유재석은 자신의 유약함을 넓은 마음과 똑똑함으로 이겨내 현재의 그가 되었습니다. 

스타일이 다른 만큼 그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스타일도 전혀 다르지요. 유재석이 어울림을 강조한다면 강호동은 큰형으로 이끄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스타일에 맞는 프로그램을 해서인지 무척 잘 어울리는 이런 스타일은 따라한다고 쉽게 할 수 없는 그들만의 고유의 원칙과 노하우가 묻어있는 고유한 능력입니다. 

그런 그들을 명확하게 가를 수 있는 한 가지는 바로 후배입니다. 강호동은 자신이 함께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확실한 후배 키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수근, 이승기, 이특, 유세윤'등 자신과 함께 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이들은 강호동에게는 큰 자산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에 비해 유재석은 함께 하는 이들에 대한 배려는 뛰어나지만 자신만의 라인 만들기에는 부족함이 많지요. 노홍철과 하하 정도가 드러난 유재석 라인으로 부를 수 있지만 이들이 강호동 식의 후배라고 부르기는 힘듭니다. 노홍철이 개인적인 친분이 두터운 존재라면 하하는 유재석에게 의지하는 형식으로 볼 수 있기에 진정한 의미의 후배 양성이라 부르기는 힘들기 때문이지요.

유재석과 달리, 강호동은 철저하게 자신이 진행하는 예능을 통해 될 만한 싹을 선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꽃피우도록 돕는 재능이 탁월합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무릎팍 도사>의 유세윤은 강호동만의 노력이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중요한 것은 이 방송을 통해 확실한 자신의 캐릭터를 세우고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건방진 도사 콘셉트는 가수 활동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수근은 <1박2일>에서 스파르타식으로 예능 적응을 하며 차기 MC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려웠지만 그 힘겨운 시간이 지나 강호동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날개를 달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능력이 만개하는 모습은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모습이 극적으로 드러난 것은 바로 <강심장>입니다. <1박2일>을 통해 스타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강호동은 이승기를 자신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할 더블 MC로 데려와 최고의 유망주로 키워낸 것은 강호동이기에 가능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연말 시상식의 진정한 승자는 이승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능 관련 최우수상을 모두 차지한 그의 능력이 만개하게 된 건 강호동의 힘이 절대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구축된 후배들은 강호동에게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강호동이 앞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는 기간 동안 최고일 수밖에 없는 이유도 쟁쟁한 후배들을 키워냈다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그들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줘야만 하겠지만 그렇게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후배들로 인해 그는 다시 한 번 성장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후배를 키우는 일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단점이 되지는 않습니다.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유재석은 특정인 몇몇을 키우는 형식이 아닌 자신과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합니다. 이는 진행 스타일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프로그램을 통해 녹아나고 있습니다. 

강호동은 운동선수답게 후배들에게 모질면서도 강하게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후배들이 자신과 함께 어깨를 마주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것 역시 흥겨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후배양성을 위해 개인의 힘을 사용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방송 전체가 움직여야 하는 일을 한 사람이 알아서 챙기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유능한 예능 MC 후배들을 키워내고 있는 강호동은 충분한 강점으로 작용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일주일 4개의 프로그램을 하면서 함께 하는 동료들을 이끌며 후배를 키워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그만의 독특한 훈련 방법이 존재하고 이를 통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유재석이 강호동에 비해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앞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후배 양성이 의무도 아니고 방식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돋보이는 '강호동 키즈'들의 활약은 2011년에는 더욱 왕성해질 것이고 이는 곧 강호동에게는 큰 힘으로 다가올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강호동과 유재석의 이런 다른 모습들이 결과적으로 어떤 성과들로 다가올지는 지금 당장 알 수 없지만 눈에 띄게 성장하는 강호동 키즈들의 모습을 보면 유재석 역시 이런 식의 직접적인 후배 양성이 필요하지 않을까란 아쉬움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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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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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쎄요. 2011.01.07 21:18 address edit & del reply

    '강심장'은 출연한 게스트들의 토크를 할 순서가 정해져 있지만, 예전 '야심만만2'의 경우를 보면, 당시 SES의 유진, 박한별, 송지효, 기타의 출연자들이 있었는데, 강호동씨가
    그날 토크 컨디션이 좋았던 송지효씨에게만 계속 몰아서 질문을 했던,

    다른 출연자들 병풍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 인터넷 기사에서도 질타를 했었던, ㅋ

    유재석씨의 경우는 침묵하고 있는 예능 초짜에게서도 웃음코드를 쫙쫙 뽑아내니, 그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자이미님과 일치하는 생각이라면,
    유재석씨가 작년 늦가을 '해피투게더'에서 했던 얘기처럼, 낯선 사람과 쉽게 가까워지지 않는 성격이라고, 박미선씨도 본인 성격도 그러하다고 맞짱구를 치며 대화를 했던 내용이 있었지요.

    그 장면을 보면서, 그래서 늘... 그 인물이 그 인물인 사람들하고만 어울려 방송을 하는구나...
    역시 소심한 사람이군... 이런 생각을 했었죠.

    자이미님의 생각처럼, 유재석씨도 예능감있고, 괜찮은 아이돌과 함께 프로그램 좀 했으면 하네요.

    호동씨의 경우는 젊고 신선한 아이돌과 함께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그 식상함이 덜 한듯 합니다.

    유재석씨도 이제 그 소심함을 좀 던져 버리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보시길 바랍니다.

  3. 미미 2011.01.07 21:51 address edit & del reply

    강호동과 유재석은 진행스타일도 틀리고.. 시청층도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임펙트가 강한 강호동식 진행방식이 보편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사람에겐 더 밀어주는 리더쉽이 꼭 필요하고.. 이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모두 골고루 평준화 한다면 발전이 없고.. 잘하던 못하던 똑같은 기회를 주는건 오만입니다.
    사회든,, 연예계든.. 철저하게 능력이 필수가 되어야고.. 그것에 따른 대우가 틀려져야 하죠.
    유재석식 리더쉽은 잠깐은 좋아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후퇴입니다.
    치열한 경쟁속에 살아남는 자가 강하것도... 진리인것처럼...
    유재석의 부드러운 진행은 여성들이 많이좋아하고... 평등하게 조화를 이루는 형태죠..
    그래서인지 유재석은 후배양성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김용만이나 박수홍처럼 따스한 엠씨 스타일과 이경규나 강호동의 카리스마한 스타일의 차이죠
    후자가 후배양성과 맞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게 아닐런지....

    • 올바른 지적 2 2011.01.11 13:10 address edit & del

      올바른 지적입니다.

      배려 배려 하다가는, 결국 배는 바다 아래로 가라앉죠.

      약간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죠.

      강호동은 그러한 결단에 있어서 씨름선수 특유의 승부욕과 가감한 결단, 시의적절성이 있다고 봐요.


      강호동을 비난하는 비본질적인 비난(비판)-목소리가 커다. 사투리를 많이 사용한다-을 상쇄시키고도 남을 그만의 매력이 ... 그를 현 시점에서 1인자로 만든 것이죠.

  4. 신빙성 0% 2011.01.07 21:55 address edit & del reply

    기자가 골이 비었구나...1박2일로 떴던 박명수는 왜 빼???
    너 유재석 안티냐???요즘들어 골빈 기자들 참 많이 본다..
    이런 쓰레기 기사 올릴 시간에 발로 뛰면서 좀더 확실한 기사를 쓰지 그래...
    골빈 기자 아저씨
    그럼 수고하시길

  5. 0 2011.01.07 22:29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웃지요 , 유재석과 강호동을 대결구도로 잡는다하여도 이득될건 강호동에게없습니다


    대인관게? 강호동이야말로 정말 완전 소수의 1박멤버들만이 뒤를 따르고있지않나요 ㅋㅋㅋ

    강호동은 프로그램끝나면 그걸로 완전 굿바이입니다.

    그리친했던 김종국, 김제동 다버리고 눈길도안줍니다ㅋㅋㅋ

    그사람들이던 누구던 다거둬들이고 챙기는게 유재석이란사람이고


    진행능력이던 애드립이던 유재석에겐아직, 3사방송대상만봐도 은근 방송사에서 애드립대결구도세워줬는데 유재석이 강호동을 버로우시켰죠 ㅋㅋㅋ

    진행능력은 뭐 , 말안해도....

    인간관계요? 그것도 말안해도 ,,ㅋㅋㅋㅋㅋ 유재석은 아이돌인기등에엎고 방송하는사람아닙니다 , 강심장이요? 강호동팬들도싫어한다던 국민싸구려방송 강심장을 들먹이는겁니까?ㅋㅋ

    요번 강심장 작가와 놀러와작가가 모두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그 둘의 멘트가생각나는군요

    강심장작가" 현빈씨랑~ 원빈씨랑~ 고수씨 꼭좀 나와주셨으면 해요~"





    놀러와작가 " 놀러와가 시청률에 쫒기는 입장이라서 잘나가는 아이돌이나 또 톱스타들이 절실할때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명인일지언정 인생을 제조명할수 있는 그런분들을 모시자는 철칙이 있었습니다.

  6. 한가지. 2011.01.07 22:31 address edit & del reply

    이특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특이 후배양성?ㅋㅋㅋ


    유재석의 후배양성은 말해봤자 입만아픈거아님?

    해투에 늘상 개콘애들 한자리씩 얹혀주고, 무도애들도그렇고, 도대체ㅋㅋㅋㅋ뭔놈의 ㅋㅋㅋㅋ


    강호동라인이 이특? 유세윤?

    유재석라인은 하도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 나참나 ㅋㅋㅋ

  7. alth 2011.01.07 22:36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난 연말에 KBS, SBS 연예대상을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꽤 많은 사람들이 강호동씨에 대해서 연신 고마움을 말하더군요..
    단순히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동료로써의 전형적인 인삿말이 아닌, 진심으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인사처럼 보였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8. 너무 똑같은 생각이라 깜짝 놀랐어요 2011.01.07 23:27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이번 연예대상을 보고 느낀 점과 너무나 똑같은 글이라
    혹시 제가 꿈을 꾸다 쓴 글이 아닌가 싶었습니다.ㅋㅋ

    이번 연예대상에서 강호동의 힘은 여실히 드러났죠. 이경규를 선배로 깍듯하게 모시고
    이승기와 이수근 등 많은 연예인들이 선배 강호동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2강체제 출범은 유재석이 국민MC라는 타이틀을 만들어내고 스스로 그 자리에 오른 상황에서
    강호동이 차츰 자신의 위치를 올려나가며 만든 것인데요,
    강호동은 '규라인'의 선봉에 불과한 반면
    유재석은 무한도전 맴버들을 주축으로 한 유라인을 갖고 있었죠
    그래서 강호동은 상을 받을 때마다 이경규에게 영광을 돌렸던 것이고,
    그런 성품이 후배들에게도 이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유재석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연예대상을 볼 때는 말이죠.
    하지만 계속 생각해본 결과 그것은 또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1박2일을 버리고 무한도전을 택한 노홍철이 있습니다.
    무한재석교를 만든 어린양 하하는 런닝맨에서 잘해주고 있고요
    대세 정형돈은 확실한 유재석의 직속 후배입니다.
    박명수는 동생인 유재석의 라인인 것이 확실 하지요.
    거물급, 혹은 거물이 되어가는 많은 연예인들은 확고하게 유라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또한 런닝맨의 사람들은 확실하게 유재석의 아이들입니다.
    그곳에 캐스팅 된 이들은 유재석에 의해 빛을 본 스타들이거나 (김종국 하하 등)
    유재석의 프로그램에서 처음 예능의 빛을 발한 스타들입니다.
    (놀러와에서의 이광수, 게리, 패떳에서의 송지효 등)

    필요한 것이 보였습니다. 유재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바라는 것이죠.
    이제 필요한 것은 유재석의 아이들이 유재석에게 좀 더 감사하는 일입니다.

    강호동이 후배를 양성했다고 보이는 이유는 막강한 카리스마와 선배로서의 모습때문입니다.
    유재석은 자신이 후배의 자리에 들어가 따뜻하게 품는 스타일로 후배들이 잘 모르는 것 뿐이죠
    유재석은 존경보다는 사랑을 받는 존재이기 때문에 고마움을 쉽게 표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 유재석의 아이들이 좀더 유재석에게 강력한 고마움을 표했으면 좋겠습니다.

  9. -_- 2011.01.07 23:58 address edit & del reply

    저기 유세윤은 강호동과 완전히 다른 스탈인데요. 강호동이 키웠다고 볼 수는 없죠. 이승기의 경우는 뒷배가 든든하기 때문에 오히려 강호동이 신세지는 경우로 볼 수 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2강체제라는 말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제가 뭐 유재석 팬은 아니지만 인기도 조사해보면 거의 7:3의 비율로 유재석이 앞섭니다. 이유는 님이 지적하신 그 리더쉽(?)때문인데...강호동은 운동선수 답게 마초기질이 강해서 남성들의 절대지지를 얻는 반면 여성들 대부분은 등을 돌리죠. 그에 반해 유재석은 편안한 이미지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더군요. 결국 유재석 독주체제지만 모종의 이유로 2강체제로 이미지 메이킹하는것 같습니다.

  10. 만년소년 2011.01.08 01:39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많이 이야기되는 화두네요.
    개인적으로 강호동, 유재석을 다 좋아하지만 요즘은 강호동에 손을 들어주는 편입니다.
    근래들어 강호동은 전연령대의 고른 지지를 받는반면.. 요즘 유재석은 10~20대에 절대적 지지외엔 강호동에게 갤럽조사에서 단연 밀린다고 나왔죠.
    그간 유재석의 인지도 1위를 공식적으로 뒷받침 해주던 기관이고, 통계기관중 가장 믿을수있는곳이기에 이견을 두는건 투정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별개의 이야기지만 요즘 유재석은 너무 젊고 어린친구들 취향으로 전락한감이 강한것 같습니다.
    인터넷세대인 젊은층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는다는건 무척 큰 이점이지만.. 요즘은 부작용도 크게 작용하는게 여실히 보입니다.
    지나친 팬심으로 인터넷을 장악하고 공격적인 마인드가, 30대 이상의 팬층이 유재석보단 그 팬들에게 등을 돌리게하고, 결과적으론 피해는 유재석에게 고스란히 가게된거죠.
    요즘 유재석 프로그램의 시청연령대도 저연령대에 맞춰진것이 인터넷 지지율과는 상반대는 현실의 갤럽지지도로 나타났습니다.

    지이미님의 본글에서 지적하신 부분은 두사람의 스타일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호동은 확실히..
    상대방의 캐릭터를 만들기에 본인 스스로가 가장 적합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찌질하고 억압받는 모습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인 이수근과 이전 mc몽같은 경우 강호동이라는 폭군이 있어 빛이나고,
    이승기는 깔끔한 이미지역시 강호동의 거칠고 험한 이미지안에서 더욱 빛이 남니다.
    그렇다고 유재석의 영향력이 약하다고는 볼수없지만.
    확실히 연예대상에선 유재석의 mbc보단, 강호동쪽의 sbs가 분위기도 좋았고, 강호동의 언급도 출연진 입에서 몇몇빼고는 다 언급될정도였죠.
    요즘들어 인맥의 줄기가 가장 명확하고 강한건 강호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가 아무래도 유,강 둘의 후계구도차이가 벌어지느냐 좁아지느냐 분수령이 되지않을가 싶네요.
    강호동쪽의 이승기나 이수근의 지지도가, 유재석의 노홍철 정형돈 박병수보다도 높다고 나옵니다.
    특히 이수근이 박명수나 정형돈보다 지지도면에서 월등한 갤럽조사는 부인할수 없지요
    지금으로써는 확실히 강호동라인이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 ?? 2011.01.08 12:44 address edit & del

      강호동 프로가 연령대 두루두루 좋아하는건 맞는데,
      강호동 자체는 호불호 엄청갈림.
      갤럽조사? 그거 유재석이랑 얼마 차이도 안나고, 그 조사 자체가 가장 좋아하는 개그맨을 고르는게 아니라 올해 가장 활약한 개그맨이었음.
      mbc시상식 자체가 병맛이엇던걸 강호동 sbs대상이 더 큰것처럼 말하는것도 우습네ㅋ

  11. Jane 2011.01.08 04:0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두 이 글에 동의할 수 없네요. 꼭 '라인'을 만들어야만 후배양성하는건가요? 그럼, 티안네고 후배양성에 도움을 주는 다른 연예인들은 다 강호동씨보다 못한사람들이겠네요. 이제까지 유재석씨가 후배들을 위해 많은 애를 썼다는 것은 자이미님보다 방송국출입연예계기자들이 더 잘알고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강호동씨는 성격.활동상 그게 좀 더 두드러보이는것이고 유재석씨는 좀 더 조용히 챙기는 스타일이라 그게 좀 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있지 않을 뿐이죠. 그 차이를 차이로 보지않고 한 인간의 결점이나 하자처럼 묘사하시면 자이미님의 글은 신빙성이 없이 보일 뿐이죠. 그리고 적어도 이런 글을 올리시려면 언급하신 대상인물들하고의 직접접촉이나 예능계 속사정을 잘 아시는 분들의 인터뷰라도 최소한 시도하시고 '자격.자질' 운운하는 글 올리셨으면 뭐라고 안하겠는데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자신의 주관적인 TV시청 감상문을 객관적.분석글인냥 올리시면 '웃기고있네'라고 비웃고 가는 방문자가 추천하는 이보다 더 많을 겁니다.

  12. ㅎㅎ 2011.01.08 07:58 address edit & del reply

    강호동은 자신을 진심으로 낮추기때문에 많은 후배들이 돋보이고
    그 후배들이 클 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배들이 많이 따르고 칭찬이 자자한것은
    진정성 그것이 있고 전해졌기 때문아니겠어요~^^

  13. 김용석 2011.01.08 08:14 address edit & del reply

    수평과 수직의 차이가 아닐까

  14. 후배양성도 능력입니다. 2011.01.08 08:51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가 늘 강호동더러 대인배라 칭합니다.
    이번 시상식때도 모두 은혜를 갚 듯 강호동에게
    공을 돌리더군요. 앞에서만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뒤에서 드러나는
    강호동의 인간성이라든지 진정성이 있기때문이라고 확신해요.
    그리고 혼자가 아닌 후배양성과 함께 같이 가는길이 모두 사는길이니
    개그나 예능 또한 연예계에 발전이 있는 거니까요. 강호동을 아끼고 지지합니다.^^

  15. 그건아닌듯 2011.01.08 12:38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이수근,유세윤 얘네들이 강호동이랑 방송만 같이 하는거지 특별히 라인이고 강호동이 키워준다는거 모르겠는데??
    이승기,이수근은 어느정도 키워준게 있을진 모르겠지만 유세윤은 지혼자 하는게 더 많은데 뭐..개콘으로 이미 컸고 uv나 옹달샘은 다 지가 하는거지 강호동이랑 무슨상관이 있다고..무릎팍 하나 같이 나온다고 키워주나?ㅋㅋ
    그렇게 따지면 유재석 라인은 뭐 적나??
    라인이런게 그렇게 의미가 있는줄도 모르겠고,
    무슨 조직처럼 방송에서 라인만들고 하는것도 별로임.
    그리고 라인형성은 후배양성하고는 또 다른 의미같은데?

  16. 요즘 대세는 강호동 2011.01.08 21:58 address edit & del reply

    강호동과 유재석을 동등한 입장에서 보던 제시각도 점점 강호동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둘의 차이는 바로 이것이지요:

    유재석과 같은 진행 MC는 많지요. 신동엽, 김용만, 박수홍, 서경석 등등...
    하지만 강호동과 같은 진행 스탈은 오직 강호동뿐이지요.
    그래서 전문가들의 입장에서는 강호동과 같은 색깔이 분명한 MC 선호도가 분명하구요. 미디어 종사 전문가 100인의 코미디언 선호도 조사에서 강호동이 압도적으로 43표인가 받아 1위이고 유재석은 단 7표만 받아 7위인가 그렇더라구요. 오히려 이수근, 김병만, 이경규보다도 한참 아래던대요?

    이번 갤럽조사를 비록하여 여러 조사들에서 이번에는 강호동이 우세를 보였던 것만 보더라도 그렇지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젊은 패널들도 유재석 프로에 나갔을때보다 강호동 프로에 나갔을때 그 시너지를 더 많이 받는단 느낌입니다. 유재석 프로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에서만 끝나지만 강호동 프로에서는 뭔가 더 튀고 한 걸음 튀어오르는 듯한 인상적인 모습이 연출이 되니깐요.

    이는 그냥 무난한 유재석 보다는 자신이 악역을 자처하는 강호동과의 모습에서 더 시너지가 유발된다고나 할까요? 강호동이 항상 자신의 키즈들에게 자신을 얼마든지 개그소재로 써도 좋다고 얘길 한다지요? 암튼 내가 그만큼 튈려는 아이돌이라면 저 역시 강호동 라인을 선호하겠습니다.

  17. 남양주인 2011.01.10 15:10 address edit & del reply

    절대공감해요. 제가 강씨와 유치의 차이점으로 생각했던것 그대로에요. 바로 라인. 즉, 자기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에요. 특히 힘있는 사람들요. 강호동은 운동을 했기때문에 선후배 관계가 확실한 사람이었어요. 그런 분위기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그런 단체 생활을 좋아하는듯해요. 반면에 유재석은 무명 생활이 길었기 때문에 선후배에 대해 아무래도 별 의식이 없죠.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다 잘나가는데 자기만 못나간다고 생각을 많이 했을테고 살아남아야겠다는 생존의식이 강할듯. 그렇지만 국민엠씨라는 타이틀도 있고, 또 워낙 성격이 유해서 그렇게 독하게 치고 나가지는 못하지만..개인주의 생각이 강해보여요. 마치 하루 하루 열심히 일하고 회식도 안하고 집에 가서 가족들한테 잘하고 그 담날 회사 다른 사람 전날 회식땜에 골골되는데 혼자 또 열심히 일하는것 처럼. 그런데 어떤게 더 좋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우리 일반인들의 삶은 대략 유재석 같은 타입이 결국 더 성공하는 사례가 많지만..강호동은 뭔가
    특별해 보이네요. 유재석=고연봉 회사원 : 강호동= 창업사장
    전 예전부터 위에 등식으로 그들을 보고 있네요. 유재석은 꽤 안정적으로 돈을 벌수 있을거 같아요. 명예퇴직만 당하지 않는다면요. 그렇지만 큰돈은 못벌듯. 반명, 강호동은 상당히 불안해 보이긴 해요. 그런 스타일들이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면 한방에 무너지죠. 즉,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크게 흥할 스타일. 전 개인적으로 유재석 같은 스타일이기때문에 강호동을 더 멋지게 보이네요.

  18. 단수도몰라 2011.01.11 03:48 address edit & del reply

    유재석과 다른 점은 분명 맞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정확히 저 글을 보고 판단 해야 할 것은
    강호동은 후배양성을 떠나 싹수가 안 보인다면 바로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과감성이 있다는 다른 표현입니다.
    즉 1인천하의 생각입니다. 기자가 무슨 맘으로 썼는지는 몰라도. 남을 바로 짤라 버리는 무서움이 숨어 있죠.

  19. ... 2011.01.14 03:45 address edit & del reply

    선호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런지 보는눈도 많이 다르네요.
    최근 강호동이 유재석에 시청률로 좀 앞서가기 시작한건 사실이지만
    강호동이 후배들을 정말 잘 키워내는 걸까요?
    방송중에도 이수근이 강호동의 반응에 깜짝 놀라하며 긴장하는 모습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던데요.
    이승기도 강심장으로 엠씨능력이 많이 키워진 것도 사실이겟지만
    개인적으로 볼때는 물론 요즘은 많이 나아진것같긴 합니다만
    공동엠씨로 대하기보다는 아이다루듯 게스트들과 엮거나 얼르고 당해주고 추켜세워주는 모습이 너무 강조되서 보조엠씨나 어떤 활용도구처럼 보일때도 있더라구요.
    유세윤같은 경우는 그다지 라인이라고 보긴 어려울 정도로 독자적으로 보이구요.
    무릎팍에서 컷다기보단 차라리 다른 프로에서 더 돋보일 때가 많아 보이지 않나요?
    따져보면 강호동라인이라고 볼만한 후배들은 몇되지 않아보이네요.
    차라리 유재석이 라인까지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예능이라고는 전혀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을 데려다가 적응시켜주는 능력이 탁월하지 않나요?
    김수로나 이천희경우도 그렇고 요즘 크게 잘나가는 건 아니지만 런닝맨 출연진도
    거의 초짜들 데리고 그만큼 해나가는건 유재석능력이라고 봐야 하지 않나요?
    강호동은 누구를 키워준다기보다는 같이 출연하면서 후배들이 능력껏 적응해나가는 스타일이고
    유재석은 약간 딸리는 출연자들도 끌어올려 적응하게 만들어주는 스타일이죠.
    그리고 강호동은 유재석을 너무 의식하는 면도 보입니다.
    수상소감마다 유재석을 언급하며 띄워준다거나 프로마다 유재석과 비교하며 영광이라거나
    물론 방송용이긴 하지만 언뜻 컴프렉스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20. 음~~~~ 2011.02.09 16:53 address edit & del reply

    유재석과 강호동 비교라 ~~~~~~~~~
    유재석의 전체를 감싸 안는 따뜻한 카리스마 호동이는 ㅋㅋㅋㅋ
    유재석이 늘 고른 은혜를 베푼다면
    강호동은 에이스옆에 붙어서 알랑알랑~~~~~~~
    그리고 강호동이 키웠다
    호순이들의 개솔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 진짜 인물감인지 알아보고
    잽싸게 붙어 골수 쪽 빨아먹는 재주만큼은 호동이 윈 ~~~~~~~
    유재석은 그런 재주는 없더라고
    누구 이용해먹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수근을 키웠다는 개솔을 하는지
    호순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가 승기 포텐 터져서
    호동이가 넘 과대평가 받네
    이수근까지 키웠다고 개솔하고 ㅋㅋㅋㅋㅋㅋ
    이수근은 혼자 컸는데
    고른 애정 절대 유반장 넘사벽
    강호동에게만 있는건
    음~~~ 폭력과 빌붙기 그리고 호순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

  21. 비교가 2012.01.24 22:37 address edit & del reply

    어느기사에서 유라인과 강라인 규라인 등 인맥대결했었는데........유라인이 1위 2위가 규라인....3위가 강라인이었습니다....그리고 예전 방송 X맨에서는.....연예인중 전화번호가 가장 많이 저장된 연예인 1위에 유재석이 뽑힌거 기억 안나시는지...그리고....kbs후배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선배1위가 유재석입니다.......강호동과는 비교 자체가 되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