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2. 06:31

위탄이 슈스케를 넘어설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

위대한 탄생은 결코 슈스케를 넘어설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슈스케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오디션 붐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었고 그 첫 번째가 바로 위탄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은 자연스럽게 비교가 될 수밖에는 없었고 초반의 한계를 넘어서며 그들이 위탄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며 슈스케의 아류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탄생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멘토링이었다




일상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내는 것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두 번의 시즌을 거치며 자신만의 성공 방식을 완벽하게 구축했어요. 케이블이라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업적인 측면을 극대화한 슈스케는 케이블의 신화가 되어 공중파까지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슈스케의 아류작이었던 위탄

슈스케는 그것만으로도 자신만의 브랜드의 역할과 효과를 극대화했고 이런 장점들은 그들만의 독보적인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후발 주자가 될 수밖에 없는 공중파 오디션들은 준비단계에서부터 비교의 대상이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MBC의 경우 시사 프로그램을 폐지하며 예능으로 대체했다는 반감마저 한 몫 해서 '위대한 탄생'을 어렵게 만들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초반 오디션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리 특별할 것 없는 그저 그런 유사 프로그램에서 나아가지는 못했습니다.

다섯 명의 쟁쟁한 가수들이 심사를 하고 멘토를 한다고 해도 많은 이들은 그들의 모습을 슈스케 아류에만 국한 시킬 뿐이었습니다. 물론 '위탄'을 처음부터 좋아하고 즐긴 이들도 있었겠지만 많은 이들에게 호감으로 돌아서게 만들기에는 힘이 부족해 보이기만 했었지요.

그런 그들이 완벽하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은 것은 다름 아닌 멘토 스쿨이었습니다. 여느 오디션과는 달리 다섯 명의 쟁쟁한 뮤지션들이 자신이 뽑은 제자들을 데리고 트레이닝을 시키고 발전된 모습을 지켜본다는 것은 행복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위탄이 슈스케와 완벽한 차이를 보이는 지점은 멘토 제도였고 그 제도가 실질적으로 다가왔던 것은 '멘토 스쿨'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의 다음 단계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터미널로 만들어낸 '멘토'는 비교 대상이었던 슈스케와 확실한 변별성을 가질 수 있게 만든 비밀 병기이자 핵심이었습니다. 

제자와 스승이 되는 '멘토 스쿨'은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자신이 선택한 제자들을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해 최고수 두 명을 뽑아 다음 단계로 진출 시키는 방식으로 다섯 뮤지션들의 스타일과 노력들이 상대적으로 비교되는 방송으로서의 재미와 의미마저 모두 담아낸 히든카드였습니다. 


김태원이 확신하게 만든 멘토 제도, 위탄을 완성했다

지난 주 김태원이 보여준 감동은 '위탄'이 왜 존재해야만 하는 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현재까지 '위탄'이 환영받고 성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다면 그 이유의 80% 이상은 김태원의 몫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대단했습니다.   

외인구단이라 불리 운 김태원 멘토 스쿨은 한과 아픔으로 뭉쳐진 이들이 모여서 노래 하나로 자신의 모든 아픔을 해소해내려 했습니다. 그 어느 조보다 힘겹게 올라왔고 누구도 선택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들을 이끌었던 김태원은 감동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를 극적으로 이끄는 방식을 아는 존재였습니다.
그가 만들어낸 삶에서 축적된 감동적인 멘트들은 하나하나가 감동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을 토로하고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분명 그가 가진 위대한 존재감이었고 이는 '위대한 탄생'을 제목처럼 만들어줄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존재였습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보지 못했던 이들이 처음 트레인닝을 받고 노래라는 것을 새롭게 터득해가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오디션의 특징이 간절함과 애절함이라고 한다면 김태원과 함께 했던 이들만큼 오디션의 의미를 잘 살린 이들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그들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탈락한 두 명을 부활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로 불러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김태원의 감성은 왜 그가 김태원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일 수도 있는 그들에게 프로 뮤지션들의 무대에 직접 올라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김태원의 보듬는 카리스마는 항상 이슈가 되어왔던 방시혁의 거침을 넘어선 최고였습니다.

김태원의 감동이 너무 커서인가요? 오늘 방송 되었던 '위탄'에서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울림을 전해주는 감동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슈스케 2'의 인기를 이끌어 왔던 중요한 존재였던 존박과 비견될 수 있는 노지훈의 발견일 듯합니다.

매주 멘토 스쿨을 통해 감동과 새로운 발견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위대한 탄생'이 더 이상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의 아류작이라 불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김태원이 확신하게 만들었던 '멘토 제도'는 '위탄'을 진정 '위대한 탄생'으로 만들어 줄 확실한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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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4
  1. Favicon of http://wafflecake.tistory.com BlogIcon 와플과이녹 2011.03.12 06: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그래도 어제 방시혁멘토링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ㅠㅠ

  2. Favicon of http://fantasyis.tistory.com BlogIcon 나만의 판타지 2011.03.12 06: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죠. 정말 김태원이 시의적절한 멘토는 최고였다고 생각되네요. ^^
    그런데.. 어제 방시혁을 비난하는 포스팅이 자주 눈에 띄네요; ㄷㄷ

  3. Favicon of http://www.suyeongriver.tistory.com BlogIcon 수영강지키미 2011.03.12 11:19 address edit & del reply

    호!
    잘보았습니다.^^

  4. ?? 2011.03.12 16:40 address edit & del reply

    뭐가 넘어섰다는겁니까? 케이블 시청률하고 공중파 시청률하고 단순비교를 하면 안되죠 ㅋㅋㅋㅋㅋㅋ 알고 쓰셨으면해요

  5. 위대한 2011.03.13 14:44 address edit & del reply

    정확히 짚고넘어가죠....슈스케=아메리칸 아이돌(95% 이상 매치..세세한것까지)
    위탄=엑스팩터(그러나 한국적인 멘토링) 슈스케랑 위탄은 전혀다른프로그램입니다...
    그러니 아류라고하는건 잘못알고 계신거에요....
    아류하고하는분들의 공통점은 아메리칸 아이돌 안본사람들....
    또 노지훈을 존박과 비교하는건 아무도 공감하지 안을겁니다...
    노지훈은 미지근해요....
    슈스케를 넘어서는건 당연한거지요...
    슈스케의 시즌 2의 탑10을 보세요...학예회 수준임...

  6. 넘어서다니 무슨 ㅋㅋ 2011.03.22 03:39 address edit & del reply

    솔까 케이블시청률이랑 공중파 시청률이랑 수치상으로
    단순 비교 하는 자체가 웃긴데요?ㅋ
    그런점에서 슈퍼스타k가 케이블임에도 불구하고 그정도
    시청률 나온게 공중파에서 방송하는 위탄보다 더 대단하다고 봅니다.

    전 물론 위탄 멘토때문에 관심있어서 좀 보다가 별로 잼없어서 요즘에는 안봅니다.
    슈스케가 훨씬 낫습니다

  7. 솔직히 슈스케 2011.04.09 21:31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솔직히 케이블하고 공중파를 왜 시청률도 비교하나요 .. ;; 개다가 슈스케는 밤11시에 하거든요 ;; 그리고 슈스케가 똑같은 내용 모든 똑같은 상황으로 공중파에 왔다면 과연 위탄이 슈스케를 넘었을까요? 넘었다고 표현하는것도 좀 그렇네요.. 그리고 멘토 이거빼면 위탄은 진짜 슈스케에 판박이 아닌가요.. 위대한캠프= 슈퍼위크 생방송도 vcr함숙 보여주고 문자투표에 아주 똑같든대 ;; 글고 먼 슈스케 탑 10이 학예회임 ? 님아 그러면 위탄은 장기자랑임? 왜 말을 그따구로해요?? 그리고 탑 11이고요 학예회라는건 1,000,000 명의 슈스케 도전자들을 까는행동아닌가요 .. ㄷㄷ

    참고로 허각mama노래나 허각 못해나 박보람 세월이가면 장재인 님과함께 들어보세요;;과연 학예회인지;;

  8. 하늘그리움 2011.04.12 10:08 address edit & del reply

    왜 위탄엔 슈스케만한 새로운 감동과 시도가 없을까? 문제는 멘토링 이었습니다. 오히려 틀에 갖히는 거죠. 선생을 능가하는 제자는 어렵죠. 대중은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을 보고픈데 멘토링으로 참가자들 실력이 비등하네요

  9. ???? 2011.04.16 23:08 address edit & del reply

    뭐라는겨... 마봉춘 사람이 쓰신건가...
    저는 슈스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개인적인 소견이라 생각해도 되는데
    단순 시청률 비교????
    이건 마봉춘에서 방송한거니까 당연한거 아닌가?
    대체 어떻게 이런 유치한 비교를 ㅋ
    시청자층이랑 방영시간 전부다 감안해서 하면
    슈스케가 장난 아니었던건데;?

  10. 카수 2011.04.23 03:10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런데.. 정말이지.. 위탄은.. 정말 실력들이 고만고만하고.. 볼게없지 않나요?
    슈스케는 시즌 1 이나 2 나 항상 뭔가 파괴력이 보이는 애들이 있었고..
    매 무대때마다 이쪽에서 한방~ 저쪽에서 한방~ 이런느낌이 있었는데..

    위탄은..

    흠..

    처음부터 오~ 대박했던 애는 갠적으론 단 한명 이태권 뿐이었고..
    최근까지 봤을때는.. 그나마 백청강, 손진영 말고는..

    다들 지루한 무대일 뿐이라.. 재미가 없다는..

    슈스케때는 대박~ 이런애들이 많이 나왔는데...


    뭔가 음악적 퀄리티가 격하게 많이 떨어진 느낌이랄까??

    도전자들의 무대가 기대가 안되요..
    슈스케때는 매주 어떻게 변할까 기대만발이었는데..

    위탄은.. 그냥 누가 몇점줄까가 궁금하다는..
    무대는 지루하고.. ㅡ,.ㅡ

    위의 세명빼고는..

    아!!! 셰인 음색하나만은 지존급...
    이건 인정.. 음색은.. ㅡ,.ㅡ

  11. gfsd 2011.04.29 22:39 address edit & del reply

    나름 좀 봤다고 깝치면서

    위탄 옹호하는척 하지마라 더럽다 알바야 ㅡㅡ;

    위탄은 누가봐도 망한

    아메리칸 아이돌과 슈스케에 아류작에 불과했다 ㅡㅡ;

    나름 차별화를 내세우며

    멘토라는 형식으로 흐름을 전개하는건 좋았으나

    4명다 사이먼이 되려고 발악하는 모습

    .. 후 ,.. 쓰래기 같은 멘토링과

    비실한 미션..

    슈스케는 미션을 통해 원석이 보석으로 되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위탄은 미션을 통해서 원석중에 빛나지 않는... 어쩌면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값질수도 있는 보석은 다 버려버리고 그중에 조금에 빛이 나는 원석들만

    챙기는 그런 형식으로 가버리니깐 후 ㅡㅡ;

  12. 쯧쯧 생각하는거하곤 2011.06.04 23:21 address edit & del reply

    ㅉㅉ..에초 님머리에서 비교하는 생각 자체를 못하나보네요 멘토빼면 슈스케 복사본이지 위탄이 심사위원 몇명더 안쳐놓고 뭐 슈스케는 학예회?ㅋㅋㅋ 위탄은 그럼 심사위원한테 재롱떠는거 아님?ㅋㅋ 잘보여서 우승하고?ㅋㅋㅋㅋ아낰ㅋㅋ 상당히 기분나쁩니다 말 함부로 하지 마세여 얼굴 안보인다고 글로 막 적지 말라 이말입니다. 비교를 할라면 에초 지상파와 공중파 비교한게 한심하네여 ㅉㅉㅉㅉㅉㅉ...

  13. 텐도도쿠타 2011.09.06 06:54 address edit & del reply

    단적으로 한마디면 일축되죠

    위탄 = TV 드라마
    슈스케 = 영화

    뭔 말이 필요해?
    쓰레기 같이 급조된 위탄이 그나마 연명할 수 있는 이유는
    딱 쓰레기 같은 대기업들이 물량공세, 언플해서 싹쓸이 하는꼴이랑 똑같음
    더러븐 세상..

  14. 병신 2011.11.19 03:26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슈스케가 딱 2만배 나아보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