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2. 07:31

무한도전 대한민국을 디자인 하다편 - 무모한 도전일수록 시청자들은 즐겁기만 하다!

마이데일리 사진인용



이번 주 무한도전은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포맷이라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그들에게는 너무 힘든 도전이 처음부터 시작되었지요. 게임기를 통해 자주 접해왔던 창의력 테스트를 해야만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자체가 재미를 주었지요.


그들에게 가장 어려운 머리를 쓰는 도전이 시작되었다!


말도 안되는 대한민국 평균이하를 자처하는 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머리를 쓰는 것이지요. 몸으로 때우고 최선을 다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해주는데는 최고의 능력들을 발휘하지만 머리를 써야하는 문제에 봉착한 그들에게는 당황스러움이 먼저 고개를 내밀곤 하지요.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사진인용


창의력 테스트로 명명된 퀴즈대결은 오랜시간 녹화를 해야만 했던 그들에게는 짜쯩스러움의 극치일 수밖에는 없었지요. 집에 가지도 못하고 피곤한 몸으로 그들이 가장 싫어라 하는 퀴즈를 해야 한다니 말입니다.

창의력을 키워준다는 퀴즈들도 그들에게는 넌센스밖에는 안되는 것이 무도만의 힘(?)이라고 이야기 할 수있을 듯 합니다. 단순하지만 틀에박힌 생각이 아닌 색다른 접근법만이 답을 알아낼 수있는 최적의 방법이기도 하지요. 박명수옹은 일찍 자포자기해버리고 유반장역시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웃기는거 빼고는 뭐든 잘한다는 정형돈이었습니다.

문제의 절반을 혼자 맞춰버리는 그의 순발력은 역시 웃기는것만 아니면 최고라는 다른 멤버들의 찬사가 이어졌지요. 이 창의력 테스트에서 재미있는 것은 SBS 드라마인<바람의 화원>에서도 이미 박신양이 냈었던 문제가 출제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욱 재미있었던 것은 문근영에게 사랑 고백을 하려 했었던 정형돈이 문근영이 극중에서 이야기했던 답과 같은 답을 냈다는 것이였지요.

뉴스엔 사진인용


문근영의 극중 주장처럼 그대로 재현해낸 정형돈의 엉뚱함과 센스는 많은 웃음을 선사해주었지요. 의도적인 발언이라고 볼 수도 있고 이런 의도적인 것을 통한 색다른 재미를 던져주려한 의도도 보였지요. 이런 한번의 패러디를 하고 정형돈은 정확하게 답을 맞춰내지요.

퀴즈를 푸는 모습을 보며 정형돈이 무척이나 부지런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정말 똑똑한 사람이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부지런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며 지식을 쌓아두는 스타일일수도 있고 타고난 천재성을 지닌 인물일 수도 있겠지요.


무도인들 이젠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창의력으로 머리를 푼(?) 무도인들은 본격적으로 그들이 수행해야만 하는 프로젝트를 접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영세씨가 무도인들을 위해 특별히 초대되어 그들의 디자인 감을 알아보게 됩니다.

기존의 수도꼭지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수도꼭지를 스스로 만들어보라는 미션을 던져주자 무도인들은 무척이나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열심히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1시간 동안의 주워진 시간동안 공을 들여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개념의 수도꼭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색다르고 다양한 그들의 아이디어들은 김영세 디자이너에 의해 평가를 받게 되지요. 이 과정에서 무도는 우결의 인터뷰 스타일을 차용해 현장에서는 밝힐 수없었던 그들의 속마음들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었지요.

뉴스엔 사진인용


그렇게 정리된 이번 미션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이는 의외로 박명수였습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터치라는 개념을 수도꼭지에 적용한 그의 아이디어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으며 그의 색다른 감각을 알 수있게 해주었지요.


유재석! 넌 더이상 1인자가 아니야.


모든 준비과정이 끝난 그들에게 주워진 프로젝트는 그들에게는 경악할 미션이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치뤄지는 <2008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 무도인들이 참여한다는 것이 제작진들이 숨겨두었던 이번 프로젝트였습니다.

두 개의 팀으로 나눠 디자인 올림픽에 참석해 금메달을 따기 위한 경쟁을 시작해야 하는 그들의 팀장 뽑기에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냈던 박명수와 전진이 서로의 팀원들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무도인들도 그렇게 시청자들도 그렇듯이 박명수는 무조건 유재석을 뽑을 것이다란 예측을 합니다. 그리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팀원을 뽑는 과정에서 박명수는 모든 이들의 예측을 깨고 노홍철과 정형돈을 뽑으면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유재석 바라보기에 일침을 놓아버렸지요.

그런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운 유반장의 표정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박명수는 유재석을 버리고 철저하게 이기기위한 팀원 구성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이었지요. 마지막까지 뽑히지 못한 유반장의 모습은 최근 일요일 동시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패밀리가 떴다>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면서 더욱 재미를 주었던 듯 합니다.

뉴스엔 사진인용


우여곡절 끝에 몇주 남지 않은 디자인 올림픽에 나서기 위한 그들의 처절한 노력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들은 서울시에 사용할 가로등과 벤치를 디자인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나누며 본격적인 디자인들이 드러나기 시작하지요.
 

노란 돌고래와 신석기의 무한 대결이 시작된다!


박명수팀은 팀명을 노란 돌고래로 지었습니다. 절대 나올 수없는 노란 돌고래라는 언발런스한 명칭이 팀원들에게 환호를 받지요. 그리고 전진팀은 팀명을 만들기 위해 오랜시간을 소비한 후 신석기 시대라는 팀명을 내놓습니다.

이렇게 팀명까지 정한 그들은 그들만이 내놓을 수있는 아이디어를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지요. 의외로 부지런한 정형돈은 시내의 독특한 벤치와 가로등들을 직접 촬영해 아이디어 내놓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들은 김영세 디자이너에게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받게 됩니다. 한글과 공룡, 문어로 무장한 전진팀과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모델들을 선보인 박명수팀.

그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를 실제 모델로 제작한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서 특별하게 부여한 특별부스에서 최종 경쟁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과연 그들의 실용 디자인의 최종 승자는 누가될지는 다음주면 알 수있게 되겠지요.


숨가쁘게 이어질 무한도전의 특집 퍼레이드는 이제 본격적으로 진행되어질 것으로 보이지요. 매주가 특별한 내용들일 수밖에 없는 이들의 도전들은 우리가 보기 전 최소한 몇 달전부터 준비되어왔던 내용들이지요. 분위기를 타기 시작한 무도의 무모한 도전들은 쉴틈없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오랜시간동안 공을 들여 노력한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니저 체험기, 전국체전 출전, 2009 달력 만들기, 돌+아이 컨테스트등 그들이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만 해도 엄청나지요. 그들이 펼치고 있는 무한도전은 무모할수록 시청자들에게는 즐거움으로 다가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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