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6. 14:23

온에어의 새로운 드라마? 송혜교-현빈의 그들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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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를 살린 <온에어>는 성공한 드라마이지요.

현빈과 송혜교가 방송사 PD로 등장하는 드라마가 KBS2에서 방송을 한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형식의 드라마로 탄생할지 궁금하네요. 더불어 표민수PD와 노희경 극본이라는 최고의 조합이 어떤 재미를 줄지 11월 방송예정이지만 벌써 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송혜교와 현빈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치열한 드라마 제작 현장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드라마국 PD로 예전과는 달라진 면모를 선보이게 된다. 2004년 KBS ‘풀하우스’에서 표 PD와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는 4년만의 드라마 나들이로. 극중 당차고 거침없는 주준영 역을 맡아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성숙한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 초 종영한 KBS ‘눈의 여왕’에서 감성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현빈은 지적이고 촉망받는 PD인 정지오 역으로 한결 성숙해지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이다.

드라마제작사인 ㈜YEG측은 “섬세한 감정표현이 두드러지는 표민수 감독. 노희경 작가와 함께 호흡하면서 작품과 캐릭터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현빈이 주연으로 확정되자 표 PD와 노 작가가 진중하고 열성적인 이들의 합류에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SBS ‘온에어’. MBC ‘스포트라이트’ 처럼 방송국이 중심이 된다. 작가- 배우- PD가 등장해 갈등과 멜로를 펼치는 ‘온에어’에 비해 ‘그들이 사는 세상’은 송혜교. 현빈 등 드라마 PD를 통해 드라마 제작과정 전반을 볼 수 있는 미국 드라마식의 전문직 드라마를 표방한다. 이들 외에도 드라마 제작과 관련한 여러 분야의 스태프들이 재조명된다.

가장 주목하는 것은 출연진들이겠지요. 송혜교와 현빈이라는 카드는 분명 좋은 조합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둘 다 영화에서는 쓴맛을 봤지만 여전히 그들이 가지고 있는 스타성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한동안 CF를 통해서만 팬들을 만났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궁금증이 도움도 될 듯 합니다.

더욱 즐거운 것은 최고의 스타 PD로 인정받는 표민수와 마니아들을 몰고 다니는 노희경 작가의 조합은 송혜교-현빈보다도 더욱 눈길을 끕니다. 과연 그들은 어떤 주옥같은 대사들과 이미지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비록 <온에어>와 같은 방송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이기에 비교를 벗어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어느 정도의 변별성을 가지고 시청자들과 만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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