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6. 10:05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1회-슈스케2의 역습과 백진희의 슬픈 상사병

슈스케2에서 함께 경연을 펼쳤던 허각과 강승윤이 다시 만나 대결을 벌였습니다. 승윤은 시트콤에서도 여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는 모습을 보여주며 매력 발산에 성공했습니다. 계상이 출장간 사이 그에 대한 그리움이 병으로 이어진 진희. 그 힘겨움 속에서도 계상을 보기 위한 그녀의 사투는 그래서 애절하기만 합니다.

상상 속에서만 행복한 진희의 사랑 그래서 슬프다




'슈스케2'에서 우승한 허각이 시트콤에 특별출연해 강승윤과 다시 대결을 벌였지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강승윤을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그들의 바람을 이뤄주는 이번 에피소드는 특별하게 다가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사위원들을 특징까지 모두 잡아내 리얼함을 더한 그들만의 오디션은 그래서 흥미로웠습니다.

슈스케2의 역습-허각과 강승윤의 공중파 출연이 흥미롭다


내상에게 안예술은 중요합니다. 자신이 다시 가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가늠하게 하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어설픈 상황에서 돈도 없는 그가 제대로 된 직원을 구할 수도 없어 승윤을 대리로 쓰고 있지만 체계가 없는 회사는 자연스럽게 잦은 문제를 만들기만 합니다.

 

중요한 팩스를 방송국에 보내지 않고 급여를 받기 힘들게 된 상황에서도 수정 앞에서 기타나 치고 있는 승윤의 모습이 얄밉기만 합니다. 내상으로서는 모든 것이 중요하기만 하지만 승윤은 슬슬 웃기만 하지 그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하는 것도 답답합니다. 그러던 차에 촬영장에서 노래 하는 단역을 요구하고 승윤은 자신이 데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흥분합니다.

내상으로서는 얄밉기만 한 승윤을 생각하면 거절하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승윤을 선택하려는 순간 허각이 끼어들며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딱 보기에도 볼품없는 허각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내상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자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내상의 마음을 훔치고 맙니다.

승윤으로서는 자신의 데뷔 무대를 갑자기 빼앗기게 생겨 화가 나고, 내상으로서는 얄밉기만 했던 승윤을 쓰지 않아도 되서 즐겁기만 합니다. 도저히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승윤은 허각과 공정한 평가를 받기를 원합니다. 허각 역시 낙하산이라는 오명을 받기 싫다며 공정한 오디션을 요구합니다. 그렇게 급조된 '노래하는 단역' 오디션은 시작되었습니다.

엄정화로 빙의된 박하선과 이승철 역을 맡은 안내상, 윤종신 역을 이적이 맡아서 진행 된 조촐하지만 둘에게는 너무나 진지한 오디션은 흥미로웠습니다.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슈스케2'에 나왔던 모습으로 열창을 했고, 허각은 이적의 '하늘의 달리다'를 열창해 마치 과거 오디션 현장을 다시 보는 듯 흥미로웠습니다. 분위기야 당연히 공연장이 뛰어났지만 둘의 노래는 장소 구분 없이 탁월했으니 말입니다.


허각과 강승윤의 노래가 과거 오디션을 떠올리게 했던 것처럼 심사위원들의 모습은 완벽 빙의되어 놀라게 할 정도였습니다. 감수성이 풍부했던 엄정화가 빙의된 듯 울먹이며 심사평을 하는 박하선의 모습은 흥미로웠습니다. 윤종신의 깐죽을 묘사한 이적은 자신의 노래를 심사하며 세밀한 부분들까지 언급하며 웃음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이적이 근소하게 앞섰지만 관객으로 등장한 유선, 수정, 지원이 승윤에게 몰표를 주며 결국 노래하는 단역은 승윤의 차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디션에서 진 허각은 그렇게 안예술을 떠나고 얼마 후 가수로 데뷔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시상식에서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 후 자신에게 첫 굴욕을 안긴 승윤에게 "강승윤! 보고 있나"라는 도발로 마무리 한 에피소드는 특별했습니다.

MBC에서도 '위대한 탄생'을 진행하기 때문에 타 오디션 출신들이 방송에 등장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번 에피소드는 그런 불합리함에 대한 아쉬움을 풀어주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자사 오디션만이 아닌 누구나 공평하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은 당연할 텐데 이런 부분들은 참 아쉽습니다.  


진희의 계상에 대한 짝사랑-상상 속에서만 행복한 그녀가 안쓰럽다

계상에 대한 진희의 사랑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선에 대한 지석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쏟아지면서부터는 더욱 계상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는 진희였습니다. 그날도 자신이 하품하는 모습을 보고는 입이 작아 다람쥐처럼 먹는다며 우스꽝스럽게 흉내 내는 계상의 모습이 밉지 않은 것은 진희가 그를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계상을 위해 늦게까지 남아 일을 하고 있다니 선뜻 삼겹살 사주겠다는 그는 일주일 동안 원주로 출장을 간다고 합니다. 

'고백'과 '고기'는 미루는 것이 아니라는 진희의 말과는 상관없이 두 가지 모두 미룰 수밖에 없게 된 진희로서는 계상이 없는 일상은 힘겹기만 합니다. 계상이 원주로 떠나는 날 그를 위해 정성어린 도시락을 만들지만 무엇이 그리 급한지 일찍 떠나버린 계상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계상을 흉내 내는 다른 선생님을 보면서 계상이 문뜩 떠오르고 아침 출근길 버스정류장에 계상이 서있던 장소를 쳐다보는 진희에게 그의 공백은 너무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런 상실감은 곧바로 몸살로 다가왔고 몸져누운 진희는 출근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던 진희를 일으켜 세운 것은 윤선생이 잠시 집에 들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였습니다. 몸도 가누기 힘든 진희는 온 몸을 바쳐 땅굴을 통과해 기어 계상의 집으로 들어서지만 이미 집을 떠난 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몹쓸 운명의 장난은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계상이 보건소를 들려 원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파자마 차림으로 추운 날씨를 견디며 보건소로 향한 진희는 한 발 늦게 도착했음을 알고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힘겹게 침대에 누운 진희에게 줄리엔은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계상이 약을 지어서 들렸었다고 알려줍니다. 그냥 집에 있었으면 계상을 볼 수 있었을 텐데 그를 찾아 헤맨 탓에 얼굴도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잠결에 줄리엔의 '윤선생님'소리에 급히 밖으로 나온 진희는 다시 땅굴로 들어섭니다. 잡힐 듯 한 윤선생을 쫓아간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계상이 아니라 지석이었음을 알고 화가 날 정도입니다. 사력을 다해 계상을 보기 위해 이렇게 움직이고 있는데 볼 수조차 없다는 사실이 답답하기만 하니 말입니다. 

겨우 집으로 돌아온 진희는 땅굴에서 나오기 직전 계상이 집에 왔음을 알고 반갑게 나서지만 이미 떠난 후였습니다. 더 이상 이렇게 놓칠 수 없다고 느낀 진희는 다시 사력을 다해 계상을 뒤쫓아 갑니다. 추운 날씨에 파자마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나선 진희의 모습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주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인식하지도 못할 정도로 진희에게 계상은 특별하기만 합니다. 

건널목 앞에서 떠나는 버스와 그렇게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절망하는 순간 정류장에 남은 계상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슬리퍼가 벗겨지는 지도 모른 채 계상을 향해 갑니다. 진희는 드디어 계상과 만나게 되고 너무 반가워서 그래서 야속하기만 한 계상의 뺨을 때리고는 기절하고 맙니다. 잠시 후 깨어난 진희를 따뜻하게 보호하던 계상. 그런 계상을 바라보며 비로소 행복한 미소를 짓는 진희는 이 순간 모든 것을 얻은 듯 기쁘기만 합니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니트를 풀어 짠 빨간 장갑을 계상에게 건네주고 모든 것을 얻은 듯 행복한 진희는 떠나는 계상을 향해 크게 하트를 그리며 자신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그런 진희의 모습을 보고 그녀가 건넨 빨간 장갑을 끼고 하트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계상의 모습은 행복한 연인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파리까지 찾아와 자신을 애타게 찾던 계상에 이어 자신의 마음이 담긴 빨간 장갑을 끼고 하트로 마음을 표현하는 계상의 모습은 아쉽지만 진희가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계상이었습니다. 현실 속에서는 여전히 진희의 사랑을 눈치 채지 못한 채 왜 자신의 뺨을 때리고 기절했는지 모르겠다고 하선에게 고백할 정도입니다. 

기절한 진희를 집으로 데려온 계상에게 진희의 꿈속의 상황은 낯설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계상이 집을 나서며 진희를 바라보며 남긴 미소는 그들의 관계를 희망적으로 바라보게 해줍니다. 분명한 사실은 계상 역시 진희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점에서 둘의 연인 가능성은 충분히 점쳐집니다. 하지만 문제는 진희가 연속해서 상상 속에서만 계상과 아름다운 사랑을 한다는 점에서 그들의 사랑은 진희의 상상 속에서만 행복한 관계로 남겨질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복선들을 깔아두고 이를 통해 행복보다는 아쉽고 안타까운 결말을 내던 김병욱 사단의 특징이 '하이킥3'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면 진희의 이런 상상은 슬픈 현실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지석과 하선의 사랑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진희의 계상에 대한 애절함이 진하게 배어나오기 시작한 '하이킥3'는 김병욱 사단의 장점인 흥미로운 관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에 매 회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과연 그들의 사랑은 온전하게 행복을 담보할 수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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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능대박 2012.01.06 10:55 address edit & del reply

    하지만 저는 어제 애피소드에 대해서 그닥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진희의 매력은 통통튀면서 깨방정도 부리고 가끔씩은 망가지고 이런개 매력인데 요근래 들어서 지나칠 정도로의 짝사랑 애피 좀 보기 불편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자이미님은 진희씨 모든 애피는 항상 관대하게 보시니까 제가 할말은 없지만 공홈이나 갤러만 들어가보셔도 진희빠이신 분들조차도 어제 백진희 외사랑 애피에 대해선 기함을 하더군요 대체 한사람을 그렇게까지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가서 작가들이 제작진들이 그러한 진희의 모습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려는것이 무엇인지
    저는 그저 의문스럽기만 합니다. 분명히 제작진의 의도는 진희의 그만큼의 애절함을 강조하기 위하서였겠죠 그러나 어제의 슈스케 패러디 애피는 시트콤적 면에서 매우 훌륭했으나.. 죄송하지만 진희외사랑 애피는 사실상 실패한 애피라고 생각해요
    애절함이라는것도 도가 넘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가뜩이나 아픈 상황속에서 계상하날 만나기 위해 이리갔다 저리갔다 물론 그게 처음엔 애절함으로 느껴지죠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애절함을 불러일으켜야 멜로애피가 성공한 것이지 그 속에서 캐릭을 표현하고 있는 배우가 나 애절해보여? 나 애절해보이지? 나는 더 애절해질거야.. 나는 너 애절해질거야 라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이 애절해 보이길 구궐 하듯한 모습이 계속 표출되면 애절보단 불편함 눈살 찌푸림밖에 안남습니다
    지석의 외사랑애피는 항상 반응이 좋았죠 왜냐 정도를 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진희가 가지고 기본적인 에너지 넘치는 캐릭마져 죽여버리면서까지 이렇게 도가 지나칠만큼의

  2. 수능대박 2012.01.06 10:57 address edit & del reply

    외사랑 애피는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계속해서 어제같은 진희혼자만 애절하고 애달픈 외사랑애피가 또 반복이 된다면 앞으로는 이 부분만 골라서 안 볼 가능성도 커질것 같습니다
    모든 시청자들이 원합니다
    진희캐릭터 돌려달라고 물론 자이미님은 진희의 모든 면이 다 좋겠지만 생각해보세요 이게 정말 우리가 원하는 진희의 모습인가요? 요근래 들어 진희를 보면 코믹적인가요? 심할정도로의 상사성 애피 기본적 상큼한 매력마저 죽어버리면서 민폐를 끼치고 다니는 캐릭
    자이미님도 한번 돌아보세요 모든걸 다 좋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2.01.07 10:11 신고 address edit & del

      긴 흐름에서 백진희의 모습은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느끼는 고민과 감정의 폭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과정은 이후 진행 상황에서 중요하게 사용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김병욱 사단의 시트콤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맥거핀과 복선들을 통해 마지막 장면들을 잡아가는 과정이 필수적이기에 백진희 에피소드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모두가 하나의 감정만을 가질 수 없는 것이고 하나의 사물을 보고 다양한 의견들과 생각들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들이겠지요.

  3. 독일 2012.01.07 02:23 address edit & del reply

    자이미님, 정말정말 오랜만에 놀러왔습니다.
    하이킥 시작한지가 언젠데.ㅜㅜ

    그동안의 에피에 대해 할말이 참 많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난 관계로. ^^;;

    지금까지 제 결론은 현재 방영하고 있는 하이킥3이 가장 맘에 듭니다.
    지나치게 과함이 없이 제가 마음의 평정을 가지면서 보고 있더라구요. ㅋ
    지난 2편때 상처가 커서 일부러 그렇게 마음먹은 것도 있고...

    러브라인은...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가 없는데 ㅋㅋ
    백진희, 고영욱 빼곤 다 좋습니다. 하하하하하
    제가 민폐, 밉상캐릭에 감정이 잘 무너지더라구요, 보니까.ㅠㅠ

    백진희 상사병에피는 스킵하면서 봤을 정도로 짜증의 감정이 일어나는 걸 보곤
    이거 위험하다,.싶더라구요.
    2편때 황정음캐릭과 동일시하는 분들도 가끔 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황정음캐릭이 호불호가 심하게 나뉘긴 했어도 확실한 지지는 그럼에도 있었거든요.

    윤계상 백진희 라인은 지훈과 정음의 그것만큼 공감부분에서 많이 떨어진다고 봐요.
    비슷하게 그릴려했찌만 백진희는 황정음과는 다르다는 거.
    그 아쉬운 뭔가가 극중 캐릭자체보다는 그 연기를 하는 백진희라는 배우의 전체에서 나오는 아오라가 마음을 움직여주지 못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반면에 지원이를 보면 제가 자꾸 빠져들거든요. 역시 지원이와 신세경이 비슷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전 아직도 극중 세경이는 호감일 순 없었어요..;;;
    (다른 얘긴데 뿌나의 신세경은 맘에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감상보따리 풀어 놓으려니 힘들어요
    담편 올리시면 그때 마저 얘기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2.01.07 10:14 신고 address edit & del

      독일님 살아계셨군요^^ 반갑습니다. '하이킥3' 잘 보고 계시는 군요. 그렇죠. 등장인물들이 '하이킥2'와 달리 상징적인 캐릭터라기 보다는 일상의 주변인들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조금은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듯합니다.

      백진희의 모습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현재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백진희가 단역으로 나올 때부터 좋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녀의 역할이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최근 에피에서 몇몇 장면에서 아쉬운 연기력들을 보여준 것들이 아쉽기는 하지만 김병욱 사단의 시트콤에서 늘상 존재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그녀의 역할은 이후 이야기 전개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겠지요.

      언제든 편안하게 놀러오세요. 그리고 2012년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