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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

패밀리가 떴다 - 다시한번 검증된 엉성천희의 예능재능 패떴의 인기를 견인한다!

by 자이미 200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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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패떴은 지난주에 이은 호음리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주 패떴의 새로운 패밀리로 합류한 김종국의 참여로 새로운 긴장감과 재미를 가지게 된 패떴은 기존의 패밀리가 보여주는 즐거움으로 더욱 유쾌한 즐거움을 얻을 수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패밀리 그러나 더욱 강력한 기존 패밀리


지난주 서로 호흡을 맞췄던 패밀리 밴드의 공연이 오늘 말미에 이뤄졌지요. 그들의 스타성에 비해 비교할 수없이 초라한 공연장이었지만 말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그러하듯 저녁을 먹고 잠자기전 잠자리 순위를 뽑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종국의 등장으로 그들이 수행해야하는 것은 힘이었습니다. 먼저 뭔가 엉뚱했지만 날렵함을 보인 원조 패떴 1위 김수로의 몸풀기는 그럭저럭에서 멈추고 말았지요. 그러나 뒤이어 나온 엉성 천희의 의외의 모습에 모두들 환호를 내질렀지요.

날렵한 몸매에 걸맞는 호쾌한 발차기와 동작들은 그동안의 엉성한 천희의 모습이 아닌 과거 액션 영화에 나왔었던 액션 천희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패떴의 엉성 천희의 모습만큼이나 그의 마지막 멋진 발차기와 미끄러짐은 좌중을 웃음바다로 몰아갔지요.

실제 복싱 실력도 대단한 김종국의 모습은 말그대로 선수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패떴의 가장 허약한 유재석과 윤종신의 그들만의 게임은 글러브로 맞은 X침 한방으로 윤종신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어진 잠자리 선발에선 예정된 수순으로 유재석 6위, 윤종신 5위, 대성 4위, 김수로 3위로 뽑혔지요. 문제는 김종국과 이천희의 순위인데요. 모두들 예상했던 김종국이 아닌 이천희가 1위에 뽑히자 모두들 의아해 했지요. 이유는 아직도 관계가 어색한 이효리가 자신이 만약 1위가 되면 옆에서 잠을 자야하는 상황이 너무 어색하다는 현실적인 이유때문이었지요.

아시아경제 사진인용


다음날 아침 준비를 하던 천희와 수로의 모습은 당황스러운 천희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던져주었습니다. 무국을 끓이기로 한 그들은 담당을 나눠 아침을 준비했지요. 문제는 무를 씻던 천희의 모습이었지요. 씻는 물에 깨끗하게 씻기만 하면 되는 무를 비누질을 해서 씻고 있어 이를 바라보던 수로를 당황스럽게 만들었지요. 언제나 그러하듯 엉성함으로 무장한 천희는 아침을 준비하며 정말 큰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었습니다.


작지만 큰 그들만의 공연 패밀리 밴드


그들은 마을에 준비된 공연장에 올라 준비를 합니다. 마을 주민들로 인해 어느새 가득 채워진 작지만 멋진 공연장에 드디어 그들만의 패밀리 밴드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음악을 하는 멤버들이 반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의 연주가 만만한 것은 아니었지요. 

군 제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김종국과 새로운 앨범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었던 이효리에게는 쉽지 않은 공연이었을 듯 합니다. 완벽하게 갖춰진 공간도 아니고 그렇다고 준비를 철저히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관객들과 카메라앞에 섰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순간들이었을 듯 합니다. 아무리 버라이어티이지만 말이지요.

그런 여러가지 악조건속에서도 패밀리 밴드는 혼신을 다해 열심히 공연에 임했지요. 자신이 맡았던 부분들을 충실히 숙지하고 비록 틀리는 경우들도 생기고 어설퍼 보이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무척이나 보기 좋았습니다.

뉴스엔 사진인용


작은 시골마을에서 유명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을 볼 수있다는 것은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절대 있을 수없는 상황들이지요. 그리고 아무리 작은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지금의 패떴인기의 요인일 것입니다. 익숙한 듯 하면서도 나름대로 패떴만의 스타일들을 만들어나가는 그들의 행보가 어떻게 되어질지 김종국 참여이후의 본격적인 패떴의 모습이 기다려집니다.


패떴의 새로운 최강 카드느 김종국인가? 이천희인가?


과연 김종국의 효과가 나타나는 패떴이될까요? 아니면 무용론에 시달리게 될지는 이후 패떴의 모습을 보면 알 수있겠지요.

이번 회에서도 드러났지만 패떴이 만든 새로운 최강 멤버들의 위용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지요. 패떴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던 박예진은 CF, 드라마등에 출연함으로서 패떴 효과를 충분히 보고 있지요. 가수로서의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버라이어티에서는 실패를 했던 이효리 역시 패떴을 통해 다시 버라이어티에서 먹힐 수있음을 검증해주었습니다. 비록 유재석의 힘과 그 둘이 만나서 보여질 수있는 시너지 효과가 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최근엔 엉성 천희의 능력이 도드라지기 시작했지요.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천희의 모습은 패떴이 발견한 최고의 캐릭터임을 스스로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멀쩡한 외모에 하는 행동마다 엉뚱하기만 한 천희의 역할은 패떴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콘이 되어버렸습니다.

제대후 아직 버라이어티가 익숙하지 않은 김종국에게 많은 것들을 요구할 수도 없지요. 더욱 지속적으로 방송을 해왔던 명 MC들마저 최근의 버라이어티 스타일을 따라가기 힘들어 도태되는 상황이기에 어느정도 시간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의 버라이어티적인 재능을 확인해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은 걸릴 듯 하지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패떴이 다른 버라이어티 쇼의 추격을 계속 물리칠 수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새롭게 주목받는 엉성천희의 모습은 패떴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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