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8. 10:05

티아라 트위터 논란의 핵심이 두렵게 다가오는 이유

티아라가 새로운 음반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부도칸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하면서 명실상부 한류 아이돌로서의 위상까지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나요. 멤버들이 SNS를 통해 나눈 대화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티아라 논란의 핵심은 집단 따돌림이다

 

 

 

 

 

네티즌들이 재미로 만든 걸 그룹 서열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들에게 논란은 반가울 수는 없습니다. 더욱 다양한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왔던 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번 논란 역시 씁쓸하기만 합니다.

 

연기와 예능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티아라는 언제나 그랬듯 이번 논란으로 다시 한 번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과거 멤버 중 한 명으로 추측되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티아라. 선배 가수에게 인사도 하지 않은 채 거만한 행동을 했다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들이 이제는 같은 멤버를 왕따 시켰다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집단 따돌림의 대상이 뒤늦게 합류해서 랩 파트를 맡고 있는 화영이었다는 사실은 아쉽기만 합니다. 집단으로 움직이는 그룹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의견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는 없고 이런 균열들은 모두가 경험할 수밖에 없는 위기입니다.

 

더욱 케이 팝을 이끄는 주역들이 대부분 그룹이라는 점에서 티아라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그룹들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할 것입니다. 누군가를 의도적으로 따돌려야겠다는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는 좀처럼 알 수가 없지만 이번 티아라 논란은 그녀들이 SNS를 통해 주어 없는 비난을 했다는 점입니다.

 

다리 부상으로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멤버 화영을 두고 의지박약이라 비난하며 부상을 핑계로 연기를 한다고 말하거나, 다른 멤버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타박하는 모습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공개적인 공간에 한 사람을 따돌리는 행동은 의외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함께 그룹지어 활동하는 이들의 문제는 선배 그룹들에서도 자주 보여 진 일들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과거 속의 존재들이지만 앞선 아이돌들 역시 유사한 경험을 했고, 누군가는 집단 따돌림을 당하거나 그룹 지어 서로를 이간질하는 모습들도 존재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샵의 경우도 내부 분열이 외부에 노출되며 결국 해체까지 된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합니다. 내부적으로 곪아있는 문제가 터져 나오며 결국 해체의 수순을 자연스럽게 겪어야 했던 샵의 경우는 의외의 모습이 아니라 모든 아이돌 그룹들에게 내재된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표면적으로 친하게만 보이는 아이돌 그룹들 중에도 샵이나 티아라처럼 문제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이들도 많을 것입니다. 다만 이를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고 공동의 목적을 위해 감수하는 것이기도 할 테니 말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혹은 기획사에서 직접 나서 내부적인 결속을 다지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이들도 존재할 것입니다.

 

이번 티아라 논란의 핵심이 더욱 섬뜩하게 다가오는 것은 집단 따돌림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여러 가지 행태로 끊임없는 논란을 이어왔던 티아라가 새로운 앨범 활동을 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다시 서는 것이 새롭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이 심각하게 다가오는 것은 집단 따돌림이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가 노골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집단 따돌림을 받던 중 고등학생들이 참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며,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일었던 이 문제는 단순히 중 고등학생들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오직 성과에만 목말라 있는 교육 제도의 문제가 결과적으로 이런 집단 따돌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사회 시스템의 문제가 크게 지적될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권 들어 무조건 줄 세우는 정책은 많은 이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왔고, 이런 부담감은 다양한 형태의 부작용으로 드러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동료이자 친구일 수밖에 없는 이들은 그저 경쟁 상대일 수밖에 없다는 현실은 그들을 극단적으로 만들었고 이런 행동들은 그저 학창시절에 머물지 않고 사회 전반에 집단 따돌림 문화를 정착시킬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은 커지기만 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체화된 경험들은 사회 활동에서도 그대로 전이되고, 집단 따돌림은 그저 단순히 어린 학생들의 치기가 아닌 집단이라는 체제 속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공개적인 공간에 한 멤버를 지목해 비난을 하는 모습은 그래서 경악스럽기만 합니다. 

케이 팝이 한류의 중심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명 걸 그룹의 멤버가 뒤 늦게 합류했던 멤버의 부상을 의지박약이나, 연기를 하는 것이라며 조롱하며 집단 따돌림을 공개적으로 하는 모습은 당혹감을 넘어 집단 이성의 결여가 사회 전 분야에 일상이 되어버린 듯해서 씁쓸하기만 합니다.

 

극히 일부이지만 따돌림을 하는 티아라 멤버들을 옹호하며 따돌림의 대상이 된 화영이 잘못을 했기 때문에 집단 따돌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존재합니다. 집단 따돌림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노골적으로 하는 이들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같은 꿈을 꾸고 한 방향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걸 그룹 내부에서 누군가가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의 인성교육 부재가 단순히 학교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게 합니다. 어린 나이에 연습 생이라는 신분으로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그들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개인의 성품이기도 하지만 결국 이들을 교육시킨 기획사의 몫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아이돌 기획사의 문제는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라설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사회 전 분야에 독버섯처럼 피어있는 집단 따돌림은 결과적으로 사회 전체를 불안함으로 이끌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심각하게 바라봐야만 할 것입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집단 내 약한 이를 골라 희생양 삼는 이런 못된 행동은 사회 전체가 감시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사회적 문제들을 양산할 수밖에 없음을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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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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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독버섯 2012.07.29 00:18 address edit & del reply

    얘네는 진짜 답 없네요 ㅡㅡ 인사논란, 태도논란, 표정논란에 이어서 이젠 대놓고 왕따까지..
    얼굴만 예쁘면 뭐함;;;; 가수가 실력도 없고 사람으로서 인격도 꽝인데 ㅉㅉ
    해체만이 살길이네요. 보아하니 얼굴 하나 믿고 배워논 기술도 없는거 같은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살아남으려고ㅎ 배우나 모델 쪽으로 빠지려고 해도 이미 대중들이 등을 돌려놓은 상태니 남은 멤버들은 아직도 망상에 젖어있는 티아라 팬 만나서 결혼이나 하고 찌그러져 있어야 할 듯

  3. 다티난다 년들어 2012.07.29 01:48 address edit & del reply

    많이배운여자? 저거 소속사에서 알바나오셨나.. 어린나이??
    요즘은 초중고학생들도 알거 다아는데 20대가 무슨 어린나이입니까?
    가당치도 않아서... 엄격한 처벌 받기 원하고 티아라 그냥 해체하길 바랍니다.
    지연?? 참..... 그로고 보면 참 독하고 뻔뻔스런 애에요. 이런애랑 절친인 아이유랑 수지도 갑자기 다시보이기 시작하네요

  4. 많이배운여자 저거 2012.07.29 02:29 address edit & del reply

    저거 소속사에서 내보낸 알바든지 아니면 지연 가족 아냐? 알바면 그냥 꺼지고, 가족이면 정신 좀 차리십쇼. 댁 가족이 똑같이 당했을 때도 그딴 개소리 지껄일 수 있는지 어디 한 번 보자고. 가슴에 손 좀 얹고 생각해보라고, 아직 댁이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5. ;;; 2012.07.29 02:35 address edit & del reply

    무슨이유로 모든사람이 보는 공개적인 장소에 충분히 의심받을만한 글을 올렸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평소 효민 예쁘고 옷도 잘입어서 되게 좋아했었는데 이번사건으로 실망이 크네요.. 옛날부터 티아라가 여러 사건들이 있었음에도 불과하고 아직 어리니까.. 라며 넘겼었는데 더이상은 그냥 못 넘길것 같습니다. 티아라란 그룹 전체에 실망입니다. 앞으로 티아라가 티비에 나올 때 과연 내가 눈살 찌푸리지 않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6. 완전 한심 2012.07.29 02:40 address edit & del reply

    티아라 사건이랑 이명박이랑 무슨 상관이라고 이명박 정권들어 줄세우는 정책 어쩌구를 운운하는지.. ㅋㅋㅋ 참 까고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이구만... 세상 참 편하게 살아서 좋겠소 ㅋㅋㅋ

    • 2012.07.31 06:20 address edit & del

      그죠...애들 나이상 적어도 초등교육은 노무현정권 때쯤 배운 애들인데...그럼 초중고 12년 중 50퍼센트인 6년 정도는 노무현 잘못인가??

  7. 한대영 2012.07.29 02:41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런데 이상한게 같은 멤버면 서로의 건강을 생각해줘야지 왠 의지타령.., 그리고 이유가 있어서 그런다는 이상한 사진을 해놨던데 이유가 있으면 왕따를 시켜도 된다 이소린가?. 참 어이없구만.,,. 답이 안나옴.,

  8. 티아라팬 2012.07.29 02:53 address edit & del reply

    무슨 사연이 있겠지.. 너무 껍데기만 보고 나대는 건 아닌지,,,,

    • Favicon of http://www.dcinside.com BlogIcon 마크 울프 2012.07.29 07:10 address edit & del

      왕따 당해 본다면 그런 말이 나오겠냐? 생각 좀 하고 살아라

    • Favicon of http://www.dcinside.com BlogIcon 마크 울프 2012.07.29 07:14 address edit & del

      왕따 당해 본다면 그런 말이 나오겠냐? 생각 좀 하고 살아라

  9. ㅡㅡ 2012.07.29 03:45 address edit & del reply

    얘넨 진짜 답없다 ㅃㅃ

  10. 허허 2012.07.29 03:46 address edit & del reply

    루머를 기정사실화 해놓고 글을 싸질러놨네 그려.
    당신 나중에 법적 책임질 자신 있소?

  11. 봉수니 2012.07.29 04:49 address edit & del reply

    눈이상한년이 주도한 아주 지탄받아 마땅한 사건. 얼굴이 못나서 성형한 애들이 자연미인이 부러워 했던 드러운 사건

  12. 티아라 멍청한팬들 2012.07.29 05:42 address edit & del reply

    나대지 않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각 포털 카페 다 가보십쇼.
    퀸즈인가 뭐시긴가 빠돌이 카폐 말고 이 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올림픽 박태환선수 경기 못지 않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역대 아이돌 왕따설 가운데 이정도로 대놓고 증거가 나온건 처음이구요.
    그리고 뒤늦게 들어온 막내멤버가 기존에 있던 5살이상 많은 멤버다수에게 얼마나 대단한 불쾌감을 줬길래 그게 집단따돌림이 된답니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팬들이면 알것 아닙니까 그 어린멤버가 나서기보다는 항상 조용했다는걸요.

  13. 흠.. 2012.07.29 07:48 address edit & del reply

    은정이 화영에게 억지로 떡먹이는 유툽 영상보면 외국팬들로 추정되는 댓글도 실망스러움과
    은정에 대한 과격한 표현이 대부분이더군요. 여러 눈들이 괴롭히고 왕따시키는 걸로 봤다면
    그게 맞는거죠. 아직 스무 살 어린 아이인데 저런 미친 것들 소굴에서 어떻게 활동했나 생각하면
    너무 불쌍합니다. 쌍둥이 언니가 있어서 그남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소위 아이돌
    (우상)이라 자칭하는 것들이 가장 배격해야될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심각하다고 봐요.
    저런 애들이 계속 티비에 나온다는게 불쾌할 정돕니다.

  14. 참내... 2012.07.29 08:31 address edit & del reply

    전에 한 방송에서 인사도 안하는 싸가지없는 걸그룹이 얘네였나.. 선배가 인사해도 고개만 까딱한다는 버릇없는 걸그룹... 참 가지가지 한다... 공개적으로 엿먹이는걸 보면 얘네 인성도 가히 알만한듯... 왕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그래 이유가 있을순 있지... 그렇다고 왕따시키는 행위는 무조건 잘못임... 집단이 한사람을 폭행하는거랑 뭐가 틀림??? 얘네 노래는 좋아했는데 다시봐야겠다ㅉㅉ

  15. qq 2012.07.29 10:24 address edit & del reply

    소속사랑 리더는 뭐하는 사람인거야?
    여럿이 같이 활동하면 당연히 의견차가있기 마련인데
    그 문제를 잘 해결하고 팀웍이 잘되는것 또한 리더나 소속사의
    능력인거다
    미소녀들도 아니고 성인들이 집단왕따라니?
    정말 인간성이 보이는구나ㅠㅠ
    연예인도 이제는 최고의 직업이다
    실력도 끼도 외모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젤 중요하지않나요?
    이번 사태를보고 정말 실망했습니다
    더불어 타 연예인들도 모두 같은과로 보여지네요.ㅠㅠ
    우상이 아니라 말 그대로 딴따라~ㅠ

    • 현인자 2012.08.03 08:47 address edit & del

      정말동감합니다.맞아요

  16. 충격" 2012.07.29 23:35 address edit & del reply

    한팬으로서 유일하게 티아라를 좋아하게됏습니다.
    그런데 이게 뭔닙까
    앙따라니 잇을수 있는일입까 이게.
    화영이 램도 잘하고 어디 한군데 빠진데가 없는데.
    다큰애들 이 어디 할짖이 없어서 앙따랍니까.
    그런마음으로 누구앞에서노래를 한답니까.
    더이상볼수없을것같네요.
    아푼맨버를 다독거리고위로해줘도 시원잖을판에나뿐것들

  17. 충격" 2012.07.29 23:47 address edit & del reply

    미꾸라지하마리가 온강을 흑탕물로 만든
    여기에는 분명 한두명 주동자가있을거에요
    마음이늘ㅃㅣ닥한애.....

  18. ㅠㅠ 2012.07.30 03:15 address edit & del reply

    티아라 자료가 너무 많이 올라오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괴롭힘 자료가 상상이상으로 많네요. 여자들은 되게 은근히괴롭히는 부분도있는데 ; 그런것도 심하더라구요. 티아라팬중엔 가해자인 티아라를 지켜줘야한다며
    왕따 피해자를 욕하고 있는글도 많이봤는데 참 안타깝네요.

  19. 방출만이 답 2012.07.30 09:40 address edit & del reply

    동정의 여지가 없음. 지연, 소연, 효연, 은정, 보람 이 다섯명 방출시키고 새 맴버 영입만이 답이다. 얘들은 그룹 내 뿐만 아니라 연예계의 암적인 존재들이다.

  20. 화영이빼고 전부 죽여라 2012.07.30 09:48 address edit & del reply

    ㅇㅇㅇ

  21. 2012.07.31 10:0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