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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Entertainment 연예

답이 없는 강병규 진실을 숨긴채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가?

by 자이미 200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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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판 연예인 응원단 문제로 아직까지도 몰매를 맞고 있는 강병규에게는 결정타가 터졌습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 밝혀진바에 의하면 필리핀 카지노 영상을 통해 국내 인터넷 도박으로 수천억원을 가로챈 업자들이 구속되면서 밝혀진 다양한 도박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부터입니다. 그중 강병규의 이름이 알려지면서 그의 연예인으로서 생명력은 이제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총 16억원중 4억원을 잃었다고 하니 그의 연예인으로서의 생명력은 이제 다했다고 해도 좋을 듯 하지요.

더불어 어제 방송되었던 MBC 뉴스후에서는 강병규와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그의 말이 사실이 아님을 밝혀냈습니다. 뭐 이미 다양한 언론들을 통해 공개된 사실이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1. 숙박료 논쟁


강병규는 살인적인 물가로 인해 그 당시 숙박료가 110만원에 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현지 그들이 실제 묵었던 호텔을 직접 찾아가 그 당시 숙박료를 확인해본 결과 63만원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평상시보다 3배 정도 상승했지만 110만원이라는 비용은 개막식 당시의 금액이었다는 증언은 사라진 50여만원의 행방을 의심케 합니다. 문체부 관계자에게도 70여만원의 숙박료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을 미뤄보면 실제 지불 금액은 63만원이 맞을 듯 합니다.

그럼 왜 그 가격이 110만원이 되었을까요? 이는 충분히 서류상 조작이 가능했기에 그랬을 듯 합니다. 영수증을 첨부하는게 기본인 보고서에 영수증이 아닌 말도 안되는 증명서가 첨부되었던 점을 보면 충분히 범죄라 불러도 좋을 탈세가 의심됩니다.

이 숙박료를 통해 수천만원의 금액을 누군가는 가로챘다는 의심을 벗어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의도적이었던 실수였던지 아니면 그 금액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는지 확실치 않지만, 분명한 것은 방 1, 하루 숙박료당 50여만원이 어딘가로 사라졌음은 분명하게 밝혀야만 할 듯 합니다.

뉴스엔 사진인용



2. 경기장 티켓 공방의 진실


경기장 티켓 구매에 관련된 사안들도 문제의 여지가 많았습니다. 강병규는 모두 다 구해주기로 했으면서 티켓을 구해주지 않은 사람들이 문제이지 왜 자신이 문제인가? 나도 피해자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현지에서 티켓 구매를 부탁받았던 이들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모두가 거짓임이 드러납니다. 둘 중 하나는 분명 거짓임을 알 수있지요. 더불어 그들은 그런 사실들을 강병규 일행이 원정을 오기전 이메일을 통해 충분히 사실을 알렸고 자료들 역시 번역해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메일을 보낸 시간과 내용을 보면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명확해지는 것이겠지요. 일반적으로 생각해봐도 경기 며칠을 남겨둔 상황에서 인기있는 경기의 티켓을 구하는것이 어렵다는 것은 상식이지요. 이미 오래전부터 티켓팅이 이뤄지고 관심이 많은 경기의 경우엔 오래전 판매가 완료되는 것은 기본 상식중의 상식아니었을까요?

그런것도 숙지하지 못하고 무조건 구하라고 하면 구해지는 것이 티켓이 아니지요. 자신들이 무슨 귀족이라고 지시하면 모든 것들을 떠받들여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들은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런 몰상식한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2억이 넘는 금액을 지원한 문체부의 책임 문제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3. 일행 구성과 수행원 공방


대단한 사람들도 아닌데 수행원은 그래서 가족들을 데려가는 것으로 입장을 취했다.는 강병규의 발언에 문체부는 그런 사실이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응원단이라고는 하지만 강병규가 자신과 친한 사람들을 조직해 베이징에 놀러갔음이 명확해지는 증거들이 많이 나왔던듯 합니다.

연예인들을 뽑는 기준도 자신과 친한 사람이냐 아니냐가 기준이었고, 연예인이 아니더래도 자신이 데려가고 싶은 이들은 포함시켰다는 강병규의 이야기를 들으며 누구나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친구들 모아 국민들 혈세로 관광갔다고 말입니다.

응원을 위한 자세한 계획도 세우지 않았고 그런 부실한 계획을 받아들여 수억원을 지원한 무체부의 한심한 정책에 무척이나 화가 날 정도입니다.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한 그들의 베이징 응원전은 응원해야만 하는 티켓 구매도 사전에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행위이지요. 이런 상황들을 충분하게 인지하고 있었던 강병규의 거짓말은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공격을 받는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아시아경제신문 사진인용



4. 개인적 친분으로 만들어진 급조된 여행


이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는 앞서서 이야기된 현장에서의 황당함보다도 더욱 답답한 문제는 과정이었던 듯 합니다.

10여년부터 형동생 하는 관계인 강병규와 문체부 장관인 유인촌. 연예인 응원단 만들어 베이징 갈테니 지원좀 해달라는 강병규의 말에 장관이 흔쾌히 담당부서에게 일을 위임시키고 이를 통해 모든 것들이 일사천리로 정리된 상황들이 우리를 슬프게 만드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한 나라의 문화 정책을 책임지는 장관이라는 사람이 행정적인 기본사안들을 무시하고 전권을 행사하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만 하는 걸까요? 지금이 조선시대나 박통시대도 아니건만 장관이 시키면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국민의 혈세를 이렇게 낭비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과연 합리적인 방식으로 나라의 미래를 위한 문화 정책을 만들고 집행할 수는 있을까요?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아닌 퇴보하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는 듯한 강병규 사건은 그의 개인적인 도박까지 어울려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크게 부각되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강병규를 통해 연예인들의 도덕성이 도마위에 올려졌고 그들이 쌓아올린 명성마저도 모두 흔들리는 상황에서 과연 탈출구는 있는 것일까요?

강병규 사태와 더불어 사채에 돈을 투자한 연예인들이 밝혀지면서 더더욱 연예인들의 도덕 불감증이 국민들을 뿔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당황스러운 그들의 행태는 이번 기회에 확실한 자기 쇄신을 통한 변화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수년간 수억원을 몰래 기부한 연예인과 기부를 위해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는 것일 듯 합니다. 몇몇 얼빠진 연예인들로 인해 모든 연예인들이 도매값으로 넘어가서는 안될 일이겠지요.

이번 강병규 사태는 시시비비를 명확하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잘못된 집행과 문서 조작이 사실이라면 법적인 책임도 물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있는 투명한 국가기관의 집행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수있기를 바랄뿐입니다.

기업은 2류고 정치는 3류라는 명언이 영원한 명언이 되지는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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