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 07:42

CSI 뉴욕 시즌5-9 미드에 등장한 한국영화 투캅스 패러디! CSI다운 해석이 재밌다!


국내에서도 CSI의 인기는 대단하지요. 개인적으로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미드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며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지난 CSI:LV의 경우에는 한국인들의 사건을 다뤄 미국내 주류가 바라보는 한국인의 단면을 이야기한 적도 있는데요. 오늘은 CSI:NY에서 보여진 한 장면이 주는 재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투캅스 vs. CSI:NY  누가누가 잘하나!

안성기, 박중훈 주연 강우석 감독의 그 유명한 <투캅스>에서 범인 심문장면에서 나왔었던 한 장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범인을 취조하던 박중훈이 범인의 위압적인 상황에 힘들어하자 안성기가 현명한 대처법을 신입 박중훈에게 알려주는 장면이었지요.

범인이 스스로 자해를 하자 타자기로 이마에 상처를 내 범인을 제압하는 안성기의 장면은 영화팬들이 많이 회자되었던 재미있는 장면이었지요.

바로 이 장면이 천하의 미드 CSI:NY 5시즌 9번째 에피소드에서 맥 테일러 반장과 던 플랙 형사가 범인을 취조하는 과정에서 등장하지요. 이 흑인 범인은 스스로 책상에 이마를 찧어 상처를 내고 으름짱을 놓자 던 형사는 당황해하지요. 그러나 맥 반장은 웃으며 과학적인 논리로 범인을 제압해버리지요. <투캅스>와는 시간적인 차이도 있지만 CSI다운 범인 대처법이 주는 색다른 재미가 즐거웠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감독했던 이가 한국영화 <투캅스>를 봤을까요? 그 영화속에 등장하는 장면이 인상깊어 인용을 했을까요? 아니면 우연의 일치라고 이야기 해야할까요? 어떤 상황에서 이런 장면들이 연출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투캅스>와 <CSI:NY> 두 편을 모두 보신분들이라면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있을 듯 합니다.

연출력이 돋보이는 CSI:NY

이번 9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대니와 다시 사귀는 린지가 임신을 한 이야기가 주가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임신부의 사체와 남겨진 아이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개가 되면서 그들이 고민하고 있는 임신에 대한 생각들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며 이야기하는 연출이 무척이나 돋보였던 에피소드 였던 듯 합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현명한 대처법과 첨단 기기를 이용한 과학수사는 풀릴 것 같지 않아보이던 미궁속의 사건을 해결해내지요. 언제나 시니컬하지만 멋진 맥 반장과 그런 맥을 존경하고 사랑의 감정도 느끼고 있는 스텔라. 그들의 오묘한 관계들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팬들에게는 좋은 관심거리 이기도 합니다.

조금은 소원했었던 대니와 린지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다시 돈독해지는 관계로 발전할 듯 보이지요. 각각의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는 CSI. 뉴욕편이 주는 최고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내용들이 주는 재미와 뉴욕이 주는 공간적인 즐거움도 만만찮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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