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8. 13:23

온에어 18회 - 이젠 진솔한 사랑이야기에 초점을 맞춰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제의 드라마 <온에어>가 본격적으로 마지막을 향한 엔진을 달구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드라마가 진행되더니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분량의 백미를 장식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18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이경민과 서영은의 러브 라인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주 파경을 맞이한 드라마는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극단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어진 상황은 역시나 고수들의 방법만큼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지요.

문제가 많았던 체리는 스스로 촬영장에 찾아와 석고대죄를 하며 다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모든 것들은 풀리게 됩니다. 진대표 역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어 드라마 제작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되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애정을 키우고 있었던 이경민은 서영은에게 어설프지만 진솔한 프로포즈를 하게 되지요. 촬영장에서 잠시 쉬면서 이경민은 서영은이 과거 남편과 헤어지게 된 사실을 고백하자 그녀에게 침대(보신 분들는 침대의 의미를 아시겠지요. 어렵게 사시던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최고의 침대를 사줬는데 그 침대에서 남편이 바람을 폈다는...)를 사주겠다면서 프로포즈를 하지요. 그렇게 그들의 러브 라인은 속도를 얻기 시작합니다.

순풍에 돗단듯 흘러가는 이 드라마에 커다란 암초가 나타나지요. 지난주 17회에서 나왔던 '오승아 비디오'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진전되기 시작합니다.

        오승아 비디오 내가 봤다 아이가! 진대표가 직접 찍었는데..


장대표에게는 충격일 수밖에는 없었지요. 그렇게 당황스러움에 자신의 손이 다치는 것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리고 장대표와 오승아의 첫 포옹이 이어집니다. 너무나 아끼고 사랑스러운 오승아가 그런 상황에 빠져있었음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함께 느낀 장대표는 따뜻하게 오승아을 감싸줍니다. 앞서서 진행된 러브라인 때문에 자연스러운 러브라인의 연속일 거란 기대가 많을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지요.

이심전심이라고 예전부터 애뜻함을 가졌던 오승아도 나쁘지 않은 그런 상황들이었지요. 하지만 그 뒤에 몰아닥칠 후폭풍은 여배우로서는 감내하기 힘든 상황으로까지 치닫게 될 예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오승아 비디오는 오승아와 장기준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지요. 향후 2회 정도는 이 문제때문에 혼란스럽고 멀어질 수밖에는 없겠지만 이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알게 해주는 역할을 할 듯 합니다.

그들이 만들어 나가고 있는 장애우를 다룬 드라마는 평가는 좋지만 시청률은 지속적으로 바닥을 치게 되면서 이런 상황에 대한 혼란들을 겪게 되지요. 낙심했었던 최고의 인기작가였던 서영은은 아들의 응원에 힘을 얻지요. 하지만 CF 스타인 오승아는 어설픈 연기라며 혹평을 한 기사들에 큰 충격을 받게 되지요.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정말 좋다고 느끼는 드라마들의 시청률이 참 안습일 경우들이 많은게 사실이지요.


좋은 드라마는 시청률이 낮아라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식을 이 드라마에도 대입을 하는 작가의 시각은 어떤거였을까요? 그런 상황에서 실제 이 작품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할 듯 합니다. 

이제 몇회 남지 않은 <온에어>도 마지막을 향해 본격적인 정리 작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결론으로 결말을 맺을 지는 모르겠지만 최종회까지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