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26. 07:48

신의 선물 14일 8회-김태우와 신구 사이 숨겨진 진범, 14일 전으로 돌아간 진짜 이유

수현의 남편 지훈과 후배 민아의 관계가 드러나며 상황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권변호사인 지훈에게 협박을 한 인물이 곧 샛별이를 죽음으로 이끈 진범일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한지훈에 대한 잘못된 가치는 다시 한 회 만에 바로잡아지며 그에 대한 존재감과 기대감만 키워놓았습니다. 

 

한지훈의 반전, 해법을 제시했다;

14일 전으로 돌아간 이유는 볼 수 없었던 진실을 보게 해주는 힘이었다

 

 

 

 

샛별이의 죽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은 신의 선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아이가 죽기 14일 전으로 돌아간 수현은 딸을 살리기 위해 사건을 다시 정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범인을 잡으면 딸을 살릴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 속에서 시작한 수현의 추격전은 남편의 외도로 귀결되었습니다. 

 

 

 

딸을 구하기 위해 추적하는 과정 중에 수현의 남편인 지훈이 방송작가 후배인 민아와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민아가 임신한 아이의 아빠가 피디가 아닌 자신의 남편이라는 사실은 경악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이 믿었던 두 사람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주스러운 이 상황은 아이의 생명까지 위협받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더욱 두렵게 다가왔습니다.

 

민아에게 맡겨두었던 샛별이가 병원에 있다는 말에 달려간 그곳에는 유산 직전의 민아가 있었습니다. 다행이 아이를 지킬 수는 있었지만, 민아의 집에 찾아온 남자가 샛별이를 납치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신을 한 남자라는 사실은 이들을 당황하게 합니다.

 

촘촘하게 엮인 이 상황들과 관계들은 더욱 풀어내기 어려운 이유로 다가오기만 합니다. 사진으로 협박을 받은 지훈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온 누군가에게 가족을 건드린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하라는 지훈의 발언은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게 합니다. 그리고 그 승용차를 타고 온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결과적으로 진범이 누구인가에 대한 접근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남편의 외도가 샛별이의 죽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수현은 샛별과 함께 호텔로 향합니다. 샛별이를 지키는 것만이 자신의 모든 것이 된 그녀에게 안전한 곳은 없었습니다. 잠시 아침을 먹으러 나간 사이 그녀의 방을 헤집은 누군가의 등장은 그녀를 두렵게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은 수현과 샛별이가 동찬의 집으로 들어설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의문의 할아버지인 추 회장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 역시 다음 이야기를 흥미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예성 그룹 회장인 추병우는 왜 동찬의 집에서 노숙자처럼 지내고 있는지는 흥미롭기만 합니다. 그의 행동은 곳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해법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들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이어진 사건들을 다시 돌아보면 결국 그 중심에는 기동찬 가족과 김수현의 가족이 존재합니다. 서로 인연이 없어 보이던 이들이 이렇게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결국 10년 전 그 사건에서 기인합니다. 그 사건이 터지고 동찬의 형인 동호가 '무진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의 주범이 되어 사형선고를 받으면서부터 모든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뛰어난 형사로 재직하던 동찬은 여전히 악몽 속에 등장하는 그 상황들이 부담스럽고 두렵게 다가옵니다. 자신이 증언을 했지만, 과연 자신이 본 것이 사실인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지독하도록 아프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오늘 하나의 조각이 더해졌습니다. 수현이 현재의 남편인 지훈을 마음에 품게 되는 결정적인 순간으로 다가온 재판 때문이었습니다. 재벌가의 살인 사건이 무죄로 결정된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그 범죄자에게 제대로 된 법집행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은 그녀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2753번 죄수의 존재가 그저 지나가는 존재가 아닌 추병우 회장과 연결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추병우 회장의 죽음이 샛별이 죽음과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의 존재는 특별합니다. 그리고 그가 굳이 노숙자의 모습으로 동찬의 집에서 기거하는 이유 역시 2753번 죄수의 존재감이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여기에 현직 대통령인 김남준과 추병우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음은 흥미롭습니다.

 

추병우 회장이 사형제 부활을 적극적으로 막는 이유 역시 사형수가 된 동찬의 형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에는 단순히 동찬 형만이 아니라 자신과 관련된 드러낼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대목에서 2753번 죄수의 존재는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그가 추병우 회장의 아들일 가능성이 높고, 그를 구해낸 인물이 바로 김남준 현 대통령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김남준이 추병우에게 왜 자신들이 이런 관계가 되었는지 모르겠다는 발언 속에는 과거의 사건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빗속에서 피켓 시위까지 하던 당시 검사였단 한지훈을 막기 위해 기동호를 연쇄살인마로 둔갑시켰다는 가설이 가능해진다는 사실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한지훈을 집요하게 협박하는 인물은 단순히 스토커로서는 채워질 수 없다는 점에서 누군가 거대한 세력이 이 사건에 연루되었음을 알 수 있게 합니다. 그런 점에서 추병우 회장과 김남준, 그리고 한지훈과 기동찬, 김수현 등으로 이어지는 악연의 끈은 샛별이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사진 속에 숨겨져 있던 범인의 윤곽을 찾아 그 장소까지 추적한 동찬과 수현. 하지만 범인에 의해 수현이 납치되며 사건은 더욱 알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금오동 철거촌으로 동찬을 부른 범인은 과연 어떤 존재이고 왜 집요하게 한지훈 가족을 압박하고 있는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자고로 증인은 객관성이 보장 되어야 하는 법"이라는 추병우 회장의 발언은 단순히 수현에게 하는 발언만은 아니었습니다. 이 발언은 동찬이 형을 상대로 했던 증언이 과연 객관성이 보장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다가옵니다.

 

 

무적 딱지 속에 있었던 동호 사건, 그리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수현의 집 가정부로 들어간 동찬의 어머니. 집요하게 한지훈을 협박하는 범인과 샛별이 사건의 관련성. 추병우 회장과 김남준 대통령의 관계, 그리고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스네이크 리더 테오와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은 <신의 선물 14일>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수현을 14일 전으로 보낸 것은 단순히 샛별이의 문제만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있었던 이들의 악연을 끊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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