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10. 16:19

괌 특집 2부에서 빅재미는 놓치고 스스로 한계를 보여준 무한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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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와 이번주 2회에 걸쳐 괌 특집을 진행한 무한걸스


뭔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지요.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케이블 쇼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이번 괌 특집은 그들이 그전에 보여주었던 다양한 도전들과는 달리 어설프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저 놀러가서 시간내서 잠깐 방송용 내용들을 채운것 정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성의없음이 문제가 될 듯 합니다.

이는 멤버들의 문제일 수도 있구요. 제작진들의 문제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굳이 문제를 따지자면 후자에 더욱 무게를 실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제작진들의 문제이니 말입니다. 아무리 에드리브로 진행이 된다해도 그런 전체적인 그림들을 그려 넣을 수 없는 제작진들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요.


         전체 그림을 제대로 만들 수없는 제작진들 문제가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는 클럽 메이드들과 함께 하는 놀이와 새벽밤 '생얼 진실게임 토크'가 큰 줄기였지요.

우선 '클럽 메이드'들과의 게임은 어설프게 진행되었숩니다. 뭘 보여주고자 했는지 얼마나 많은 시도들을 했는데 건질 수있는 것들이 고작 그것 뿐이었는지, 명확하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면 당연하게도 제작자들의 문제로 밖에는 보이지 않지요. 왜 그런 게임을 했는지 모를 정도의 긴박감도 재미도 주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잠자는 멤버들을 깨우는 에피소드들은 남자 팬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았을 듯 합니다. 잠자리에 든 멤버들을 급습해 깨우는 장면들은 아슬아슬하기까지 했지요. 그나마 멤버들 표현처럼 옷 벗고 잠자지 않아서 다행일 정도였습니다.

잠에서 덜깬 그녀들이 벌이는 토크들은 그전에 보여주었던 재미 마저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종종 이어지는 잠자지 못해 힘들어하는 멤버들의 모습들과 하품하는 장면들은 방송용으로는 부적합해보일 정도였지요. 재미로 볼 수있는 것과 방송용으로 부족해 보이는 것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이거 역시 주관적 평가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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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걸스'의 여러가지 측면들을 따져보면 아직까지도 안정적인 재미를 주기에는 부족한 측면들이 많아 보입니다. 회당 명확한 컨셉트들이 종종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지요. 그저 제작비가 적기 때문이라고 돌리기에는 궁색한 변명일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여러가지 선배격인 '무한도전'에 기대고 있는 듯 하지만 언젠가는 '무한걸스'만의 고유의 색을 보여줘야 하겠지요.

한 회의 엉성함이 전체를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모습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만 진정 케이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되겠지요. 송은이, 백보람, 정시아, 신봉선, 김신영, 황보등 멤버 고유의 색채는 명확하기에 어떻게 조화롭게 만들어나가느냐에 따라 '무한걸스'의 흥망이 정해지겠지요.

이는 우선 제작진들의 부단한 노력들이 우선되어야 하겠지요. 아직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황보나 너무 잘나가는 신봉선이 '무한걸스'에게는 아킬레스 건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어떤 방송에서든 인기나 재미에는 굴곡들은 있기에 다음주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따라 '무한걸스'에 대한 반응도 달라질 수 있겠지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에 다음주엔 빅재미 줄 수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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