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17. 07:54

KBS기자와 PD 해고! MB의 노골적인 언론 장악의 수순이다

MB정권의 언론 장악에 대한 본격적인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왔던 그들의 야욕이 이젠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시점인 듯 합니다. MB의 낙하산 인사인 '이병순 KBS 사장'에 대한 취임 반대를 외치던 KBS 기자, PD 등 3명이 해직되는 중징계가 이뤄졌습니다. 어느정도 징계는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이런 중징계가 내려질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YTN에 이어 KBS의 기자 해고를 통해 MB정권의 야만성과 언론장악, 통제를 통한 독재의 수순을 밟아가려는 그들의 괴물같은 본성들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이번 KBS 사원들의 해고는 단순하게 볼 수있는 시점은 아닙니다. 2월 언론악법을 추진하고 있는 한나라당으로서는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있는 것과 다를바 없기 때문입니다.

'사장취임 반대' KBS 기자, PD 3명 해고 

그들은 국민들과 토론할 이유도 타협의 의미도 찾을 수없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미네르바 관련 'MBC 100분 토론'의 의도적 불참과 함께 적극적인 그들의 행보는 2월내 악법통과를 무조건 통과시키는 것만이 그들의 의무이고 책무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들에게 국민들은 그저 우매한 존재들일 뿐인가 봅니다. 마치 "똑똑한 우리가 잘살게 해주겠다는데 감히 반대를 해! 이런 무식한 국민들 같으니라고...멍청한 것들은 때려서라도 말들을 수있게 만들면 되는 거야. 난 국민들을 사랑해. 이러는 것도 모두 너희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거 알고는 있겠지? 제발 군소리 말고 내가 시키는대로만 해. 짜증나게 하지 말고..더이상 짜증나게 하면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과정은 상관없어 결과만 좋으면 되. 삼시세끼만 먹게 해주면 그들은 다시 바보가 될 수있을꺼야!!" 설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KBS 해고와 함께 MB 낙하선인 YTN 구본홍 사장은 최근 치뤄진 보도국장 선거에서 최다득표를 얻은 김호성 뉴스1팀장이 아닌 2위 득표자인 정영근 취재부국장을 신임 보도국장으로 임명하며 또다시 MB식 언론장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구본홍 사장의 낙하선 임명을 반대하는 노조원들을 일방적으로 해고시키는 만행을 부린 그들은 전혀 달라지지 않은채 더욱 악랄하게 진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더불어 한나라당의 언론악법을 이끌고 있는  정병국 미디어본부장은 이번 방송악법을 통한 재벌의 진입은 지역방송을 위함이라는 말도 안되는 괘변을 다시 늘어놓기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재벌과 족벌언론의 참여로 인한 '언론독과점'은 기우일 뿐이라고 합니다. 나아가 '공영방송법'을 추진해 광고료 추진을 확대함으로서 공영방송을 더욱 강력하게 하자고도 합니다. 이런 그의 발언들은 그동안 지속되어져 왔던 '하나의 국영방송과 민영화'를 통한 MBC 해체와 재벌, 조중동 방송을 설립하기 위한 수순에 불과할 뿐입니다. 최시중방통위원장의 지속적인 MBC 민영화(민영화는 그들이 알아서 하는것)론은 그들의 전략전술이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짐작하게 해주는 행보들일 뿐입니다.

여 "공영방송법 2월 처리" 야"MBC 민영화 노림수"

현재 구속된 박미네리바와 곧 발간될 신동아 미네르바의 사건 역시 모종의 커넥션을 위한 MB작품이라는 설이 점점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현재 정부여당의 언론악법 추진에 대한 의지는 지난 12월말부터 1월초까지의 움직임보다 더욱 악랄하며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MB 독재의 여러가지 커다란 문제들을 목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젠 이런 비판세력들 마저 옥죄는 방송악법을 통과시키려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더욱 강력해진 집시법들과 방송을 통제하고 악용하려는 악법들이 통과된다면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라는 용어는 교과서에서나 찾아봐야 할 듯 합니다. MB와 그를 둘러싼 이들의 무소불휘의 만용은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과연 어떤게 국민들을 위함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한 것인지 숙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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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신문 만평 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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