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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지쳐 이젠 웃기기로 했습니다! MB정권의 개그센스

by 자이미 200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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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이 여러가지로 자신들의 능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에 능통함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자랑하더니 이젠 그것마저도 식상하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이런 식상함에 국민들이 혹시 심심해 하실까봐 이젠 국회질의시간에 개그센스를 작렬해주셨습니다.
한 국가의 총리쯤 되시는 분이 국민들이 심심해하실것 같아 쉽지 않은 80년대 개그를 날려주시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누구나 아시듯 웃기는 이야기를 하는 당사자가 먼저 웃어버리면 아무리 웃기는 이야기라도 웃길 수는 없지요.

그런 측면에서 한총리는 타고난 개그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메일'이란 단어를 "자신은 영어를 좀 한다며 메일은 이메일이 아니라 외국에서는 편지를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지요. 제가 알기로는 영어를 못하는 어르신들도 너무 익숙하게 들어서인지 '메일'하면 뭔지 명확하게 떠오르는데 말입니다.

더욱 이 상황을 재미있게 만든이는 이이야기를 재미있게 듣던 민주당의 이의원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영구한테 '밥 먹었느냐'고 하면 '자장면 안먹었어요'라고 한다. 그러면 밥 먹었다는 뜻"이라며 탁월한 유머 받아치기 센스를 보여줍니다. 

이젠 국회의원을 뽑을때는 최소한 개그맨들과 비등한 개그센스 능력을 갖춰야만 할 듯 합니다. 감히 누구 이런 생각이나 할 수있었겠습니까? '외국에서는 메일을 편지라고 한다'는 한승수 총리의 넌센스를 탁월한 개그감으로 일언지하에 바보만들어버리는 비유 개그는 압권이었습니다. 

한국에도 이젠 나찌의 '괴벨스' 망령이 춤을추려합니다.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상식을 뛰어넘는 말도 안되는 말들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폄하하는 그들을 어떻게 믿고 의지하며 살아야할까요? 4월 재보선마저 한나라당에 넘어가게 된다면 그들의 국민과의 대화없는 일방통행은 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민들의 투표로 뽑힌 그들에게 충고를 할 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투표밖에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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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사진 만평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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