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2. 12:46

성상납 강요하고 용인하는 대한민국, 막장을 조장한다!

성상납에 관련된 이야기가 2009년 처음 나온것도 아닙니다. 어찌보면 인간이 사회라는 무리 집단을 만들어 생활하면서 나온 하나의 문화이기도 할 것입니다. 매춘의 역사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여성의 성상품화가 얼마나 오랜 역사를 지녔는지도 알고 있을테니 말입니다.

작년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사건으로 정신이 없었는데 올해에도 신인여배우의 자살이 상반기부터 커다란 이슈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녀가 떠나고 난후 언론에 공개된 문건은 사회적 파장으로까지 번지며 여론을 들끓게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 연예인의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아닌 구조적인 병폐로 인해 만들어진 타살일 수밖에 없음을 알 수있게 되지요. 
여기에 더불어 유력 일간지 사장과 알 수없는 거대 권력층들의 성상납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이사건은 희대의 사건으로 비화되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김모 대표는 일본으로 건너가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고 경찰은 먼산만 쳐다보는 상황에서 무엇을 위한 수사인지 모호해지는 상황들의 연속이기도 하지요. 드러난 성상납 리스트에 속해 있는 권력자들을 비호하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성상납 문화는 청와대로까지 이어져 행정관의 방송관계자들과의 성접대로까지 이어져 우리사회의 저급한 성문화가 어느수준까지 치닫고 있는지 알 수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뭐 기자 성희롱한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역구에서는 다시 국회의원으로 뽑아주고 그를 다시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성적인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있게 해주기도 하지요.

그런 상황에서 성매매를 근절해야할 경찰총수가 과거 자신의 성상납을 공적인 자리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사회가 부폐해도 넘어서는 안되는 선들이 있을텐데 더이상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 버팀목이란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최근에 불거져 나오는 사건사고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재수없으면 걸린다"라는 강희락 경찰청장의 발언은 사실입니다. 이를 단속해야하는 경찰들과의 커넥션으로 성매매 산업이 운영되고 있음을 알고 있는 국민들에게 이를 인정하는 꼴이 아닐 수없는 발언이기도 하지요.

기자들에게 성상납하는 경찰 고위관계자. 그리고 이를 아무렇지 않게 공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경찰총수. 이쯤되면 갈때까지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수많은 여자를 성폭행하고 살인한 사건이 일어난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발바리라 명명되어진 희대의 강간범들이 판치는 사회에서 이들을 잡아들이고 단속해야만 하는 경찰 수뇌부가 이런 생각들로 살아가고 있다면 현재의 사회가 원시사회와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권력에 야합하고 돈의 노예를 자임하는 사회. 이를 선이라 치장하고 약육강식의 사회를 조장하는 현재의 대한민국.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무조건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어린이들에게도 주입하려는 교육계까지 이 사회가 미치지않고서는 생각할 수없는 일들의 연속입니다. 

청렴결백을 모토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던 노정권은 박연차와 대통령의 형으로 이어진 커넥션으로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권력의 단맛에 놀아난 이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끊임없이 되풀이 하듯 보면서도 지금 이시간에도 그들은 어처구니 없는 권력을 만용하고만 있습니다.

전두환시절의 3S가 거의 30여년만에 이명박의 신3S(Sex, Screen, Sport)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을 우매화하고 자신의 권력을 고착화하려는 현정부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정말 모를까요? 언론을 장악하고 국민들을 극단적인 양극화로 몰아넣고 있는 현 정부. 쇼는 끝났습니다.  


- 한겨레, 경향신문 사진, 만평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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