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4. 06:37

영 이코노미스트가 이야기하는 남한의 언론탄압 비판기사 보며

MBC PD수첩의 광우병보도와 관련된 논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MB정권으로서는 엄청난 타격이라고 생각하는 촛불집회의 도화선이 PD수첩에 있다고 보고 있기에 어떤식으로든 본때를 보여줘야만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듯 합니다.

당시 농림부장관을 필두로 최근엔 수입업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하는등 정부차원에서 PD수첩에 대해 조사를 한다면 언론탄압으로 이야기될 수밖에 없기에 그들은 너무나 뻔한 스크린을 치고 본격적이고 노골적인 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정부의 언론탄압은 외국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에서는 여러번 언급이 되기도 했었지요. 지난 2일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사태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보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광우병Mad cow disease 사태를 빗대어 만든 신조어인 '미친 겁주기병Mad bullying disease'이라는 제목으로 검찰의 MBC PD와 YTN 노조조합원 체포에 대해 기사회되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주 북한에서 김정일 체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한국 남성 1명이 억류됐지만, 이는 놀랄 일도 아니다”라며 “남한에서는 더 희한한 일이 일어났다. 검찰이 MBC 프로듀서와 YTN 노조 조합원을 체포한 것”이라고 보도했다.(경향신문내용인용)

이코노미스트 원문보기

이미 잘알고 있는 언론탄압에 대해 이번에 체포되었었던 이춘근 PD의 인터뷰와 YTN 노종면
노조위원장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언론 문제에 대해 제법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영국이나 미국에서도 언론탄압까지는 아니지만 언론을 통제하는 기능들이 갈수록 가속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민영화에 따른 병폐로서 공영방송으로서의 가치는 점점 사라지고 사기업의 욕심을 채우기위한 방송으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정부차원의 언론탄압의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어지기도 할 듯 합니다.

이미 언론을 장악한 이탈리아의 상황을 목표로 대한민국 언론을 재편하려는 야욕은 소수만을 위함임을 그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대의가 아닌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그런지 더욱 노골적으로 진행되는 언론탄압은 어떤 경우에서든 막아야만 하는 보루일 것입니다. 언론의 자유를 빼앗겨버린다면 나라의 미래는 없는 것과 다를바 없으니 말입니다.

인터넷까지 규제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현정부는 조중동과 재벌들을 앞세워 영구집권을 하기위한 야욕을 부리고 있나 봅니다. 언론을 통제하고 국민들을 귀머거리, 벙어리로 만들어버리려는 생각은 버려야만 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서라면 수십년간 금지되어왔던 일들도 서슴치 않고 감행(제2 롯데월드)하는 그들에게 국민들은 그저 세금내는 머슴쯤으로 보이나 봅니다. 성접대가 가진자들의 권리로 이야기되는 사회속에서 염치도 사회적 지위도 사라져버리나 봅니다.
국민들을 위한 정부로서 무엇이 중요하고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들은 알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과연 그들이 추진하는 언론관계법이 언론의 선진화를 위함일까요? 그들의 접대문화가 나라의 부흥을 위한 어쩔 수없는 선택이었을까요?


- 한겨레 만평 사진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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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
  1. 사일라 2009.04.04 10:35 address edit & del reply

    할말이 없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도대체 기득권층은 뇌라는게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09.04.13 19:54 신고 address edit & del

      긴출장으로 댓글이 늦어졌습니다. 기득권층은 자신이 가진것들을 완고하게 지켜내려고만 하니 악수들을 악수라 생각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변화를 꾀하려는 층들이 생기고 그런 충돌들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참 답답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