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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

오늘의 탐정-최다니엘과 박은빈 생령 이지아를 완벽하게 만들었다

by 자이미 201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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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령 상태의 선우혜가 완전체가 되어버렸다. 생령을 잡기 위한 선택은 오히려 함정이 되었고 날개를 달아버린 선우혜의 악행은 더욱 강력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다. 완전히 사망하지 않은 채 악귀가 들어가 살고 있던 우혜는 완벽한 몸을 얻어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다. 


더욱 강력해진 선우혜;

생령 잡기 위해 뛰어든 다일과 여울 더 강력해진 악귀와 마주하게 되었다



강력한 생령에 맞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아무나 생령을 잡을 수 없다는 점에서 이는 명확한 대결 구도를 만들게 했다. 기이하게 귀신을 보는 여울은 그 능력과 동생의 죽음을 밝히려는 의지가 만나 절대 악이 되어가는 선우혜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되었다. 


남자 간호사 전덕중은 중요한 인물이다. 현재의 선우혜를 만들어낸 존재이기 때문이다. 선우혜가 왜 그런 악귀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비밀이 밝혀지게 되었다. 25년 전 사건 후 함께 해온 이들은 그렇게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들을 막기 위한 다일과 여울을 비롯한 이들은 여전히 힘겹기만 하다.


빨간 옷을 입은 여자와 마주한 그들은 선우혜가 생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장 강력한 생령을 잡기 위해서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미 많은 이들이 사망했다. 그 사망자 중에는 다일의 어머니와 여울의 여동생도 있다. 그들에게는 생령을 잡아야만 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두 사람으로서는 선우혜를 잡아 없애야만 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더욱 다일은 자기 자신도 우혜에 의해 사망했다. 유령이 되어서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으로 같은 목적을 가진 여울은 유령인 그를 알아봤다. 누구도 보지 못하는 다일을 볼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심지어 접촉도 가능하다. 


사자와 소통이 가능한 여울은 모두에게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런 여울이 생령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은 더욱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약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강하다. 그 기묘한 운명은 그래서 더욱 간절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가장 약한 이가 가장 강한 자를 잡을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 자체가 흥미롭게 다가오니 말이다. 


선우혜가 어느 병원에 있는 확인하고 병실까지 찾았지만 그곳에는 이미 그녀가 없었다. 누군가에 의해 옮겨졌다. 내부자 소행이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사전에 다일과 여울이 찾아올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 누워만 있지만 새벽 1시가 오기 전까지는 자유로운 선우혜와 그의 명령에 움직이는 전덕중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5년 전 병원에 있던 어린 우혜는 그곳에서 간호사인 전덕중을 만났다. 그렇게 고통스럽기 보다 죽는 것이 더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옥상에서 뛰어내린 우혜는 그렇게 죽지도 못한 채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코마 상태로 누워만 있다. 


몸은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영혼은 살아있는 우혜. 육체를 버리고 강력한 생령이 되어버린 우혜는 그렇게 전덕중을 지배하고 살았다. 그리고 어린 아이에서 성장하지 못한 우혜는 그렇게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며 점점 강력한 악귀가 되어갔다. 25년이란 긴 시간을 시달린 전덕중은 여울의 신체를 주고 벗어나고 싶었다. 


어린 나이에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되어야 했던 길채원은 생령을 잡는 방법을 알고 있다. 물론 자신이 알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생령이 되어버린 자를 알고 있었으니 말이다. 어린 채원을 이용해 돈벌이에 급급했던 박수무당은 스스로 악귀를 잡으려다 악귀에 쓰이고 말았다. 


그 자라면 생령을 잡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란 채원의 말에 다일은 그를 만나러 간다. 여울은 몰래 추측을 바탕으로 채원이 이야기하는 자가 누구인지 알아냈다. 그리고 그렇게 모두가 말리는 장소에 생령을 만나러 간 다일과 여울. 그들의 힘으로는 생령을 잡을 수도 없었다. 


여울의 몸을 얻으려는 생령을 잡아낸 것은 유명한 무당이었단 채원이었다. 이 모든 기이한 상황에 가장 잘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경험자인 채원으로 인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지만,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뒤틀리게 만드는 것은 책임감이다. 


귀신들의 이야기까지 동생의 보청기를 통해 들을 수 있게 된 여울은 자신 만이 선우혜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란 사실을 알고 있다. 자신을 돕기 위해 목숨까지 잃은 다일. 그리고 위기 상황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던 주변 사람들을 더는 어렵게 할 수 없었던 여울은 홀로 선우혜를 찾아 나선다. 


힌트들을 통해 전덕중의 영상을 확인한 여울은 홀로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떠났다. 생령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알게 된 여울은 그렇게 동생이 들고 있었던 칼을 들고 선우혜가 누워있는 병실까지 들어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항상 함께 하는 전덕중이 있었다. 


최선이라 생각했던 행동은 오히려 최악이 되고 말았다. 이 모든 상황들을 통제하고 있는 생령인 선우혜를 그들이 이길 수는 없었다. 더욱 오직 여울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일이 빼앗으며 모든 것은 더 뒤틀리게 되고 말았다. 여울이 살인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악귀의 먹잇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을 감수한 다일이지만 그리 녹록한 상대는 아니다. 


전선은 갖춰졌다. 하지만 여전히 중간 지대에 있는 백다혜 변호사와 선우혜와 어떤 식으로든 연결이 되어 있는 여울의 친구이자 사망한 여동생의 남자친구인 김결은 아직 제대로 된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다. 다일과 여울과 관련이 있는 이 두 사람은 결국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데 있어 중요한 열쇠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선우혜가 어떻게 생령이 되었는지 모두 드러났다. 하지만 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여울이 아닌 다일이 개입하며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되었다. 사라진 간호사들과 거리를 활보하는 빨간 옷이 아닌 평상복을 입은 선우혜.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몸을 얻었다. 자기애에 빠진 악귀는 그렇게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그들을 상대하게 되었다. 점점 수렁 속으로 빠져드는 그들이 더욱 강력해진 악귀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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