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31. 14:21

양진호 회장 엽기 행각 경악과 충격의 기록, 비호 세력은 누구일까?

웹하드 순위 1, 2위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실질적 주인이라는 양진호 회장의 엽기 행각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뉴스타파와 진실탐사 그룹 '셜록'이 폭로한 내용은 경악 그 이상이다. 지상파 방송에서 미처 파해치지 못한 비밀을 세상에 알린 뉴스타파와 셜록의 기록들은 우리 시대 언론을 다시 이야기하게 한다.


현재 언론들은 현 정부를 흔들기에만 여념이 없다. 한반도 평화도 문제고 경제도 문제라며 나라는 곧 망할 테니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 하자는 식의 주장들을 펼치고 있다. 언론이라고 할 수도 없는 무리들은 가짜 뉴스를 공신력에 담아 퍼나르기에 여념이 없다. 


수구 세력들이 펼치는 여론전에 모두 휩쓸리는 듯한 행태는 참 한심하다. 이를 유도하고 아니라면서 재생산하는 행태는 결과적으로 대중들이 대한민국이 곧 망한다는 신호 정도로 받아들이게 하고 있다. 지난 정부들이 만든 부패가 바로 잡는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 문 정부의 탓이라 외치는 그들이 과연 정상일까?


거대 야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수구 세력의 스피커가 되고 싶어 안 달인 이들의 행태를 보면 한심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뉴스타파와 셜록이 보여주는 탐사 보도는 많은 것들을 시사한다. 해고 언론인들이 만든 뉴스타파가 핵심 인력들이 방송사 복귀 후에 더욱 강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양진호 한국 미래기술 회장 비리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한 차례 다루기는 했다. 당시 주제는 디지털 성범죄 영상 유통과 관련해 보도하는 과정에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가 등장했다. 물론 그 방송에서는 실명과 업체 명은 철저하게 감춰졌다.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질적인 주인인 양진호가 한국 미래기술이라는 업체를 세워 그곳 회장으로 과거 지우기에 나섰다. 마치 자신이 IT 전문 기업가인 것처럼 포장해왔지만 완벽하게 지워낼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웹하드 카르텔의 핵심에 존재하는 양진호 회장의 악행은 아직 다 드러나지도 않았다. 


30일과 31일 뉴스타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경악스럽다. 직원들이 다 보는 앞에서 양진호 회장은 자신의 이름으로 글을 올렸다는 전직 직원을 데려와 폭행을 시작했다. 폭행이 너무 심해 영상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충격이 그대로 전해질 정도였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모든 내용을 양 회장 지시로 이사라는 자가 영상에 담았다는 것이다. 폭행 영상을 담은 이유가 더 엽기적이다. 보관용으로 남겼다고 한다. 직원들 앞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은 누구라도 자신에 대적하는 자가 있다면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경고였다. 


황당하고 처참한 폭력을 당한 전 직원은 섬에 숨어 살 정도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고소를 하고 싶어도 양 회장이 가진 부와 주변 사람들이 두려워 반항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고백은 서글프게 다가온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누구라도 섬으로 숨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대한항공 오너 일가가 부린 행패도 양 회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영화 소재로도 사용된 재벌가의 엽기적 행각은 한 둘이 아니다. 파면 팔수록 끊임없이 나오는 갑질은 네버엔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벌가가 이런 막장 짓을 할 수 있는 것은 비호 받고 있기 때문이다. 


양 회장이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유통해 떼돈을 버는 과정에서 과연 아무런 비호없이 가능했을까?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디지털 성범죄 영상으로 인해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인들이 해당 영상을 지워달라고 요청을 해도 거부하던 자들이 그들이다.


헤비 업로더를 관리하고 그들이 붙잡혀도 처벌 받지 않는 비결은 바로 웹하드가 뒤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모든 것은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기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내용들이다. 경찰과 검찰, 혹은 그 이상의 존재들까지 웹하드 카르텔의 일원일 수도 있음을 추측하게 하게 한다. 


웹하드 카르텔은 홀로 만들 수 없다. 카르텔이라는 단어는 혼자가 아니란 의미니 말이다. 영상을 찍어 판매하고 이를 올리는 자들. 그리고 그런 자들을 비호하고 이를 통해 큰 돈을 버는 집단. 그런 집단을 비호하는 사법기관들이 거대한 카르텔을 구축하고 있다고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 오랜 시간 불법을 저질렀음에도 아무런 제지 없이 거대한 부를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권력을 가진 자들의 비호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 엄청난 돈으로 신분 세탁을 하듯 거대 로봇 사업을 한다며 포장을 했지만 양 회장의 전력은 더는 감출 수도 용서 받을 수도 없다.


직원들에게 엽기적 행동을 시키고 이를 보며 희열을 느끼는 자는 변태다. 술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토하게 만들고,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만들고 즐기는 자가 정상일 수는 없다. 폭력이 일상이고, 그것도 모자라 일본도와 석궁으로 생 닭을 잡도록 요구하는 행태가 정상일 수는 없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일 수밖에 없는 행각이다. 통제 가능하다 확신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엽기적 행각을 하는 것을 벗어나면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와 같은 연쇄 살인마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동물을 살해하는 자가 인간도 살해하는 빈도가 높다는 이야기는 그저 나오는 것이 아니다. 


디지털 성범죄 영상 유통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양 회장은 폭행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파도 파도 끝이 없는 범죄 행가. 그 뒤에 숨겨져 있는 거대한 권력 집단까지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더는 디지털 성범죄 영상이 유통될 수 없는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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