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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대한민국 언론자유-광기의 MB정권 언론악법 무식한 직권상정

by 자이미 200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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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MB와 한나라당은 60%가 넘는 국민들이 거부하는 언론악법을 날치기 직권 상정했습니다. 절차상 법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근본적인 하자가 있는 날치기이기에 야당들은 적극적으로 이 부분들을 공략해야만 할 것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조중동과 재벌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통채로 넘기기로 작정한 MB와 한나라당은 체면과 염치도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이런 쓰레기같은 인간들을 뽑아준 유권자들의 잘못도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더욱 우려가 되는 것은 이런 말도 안되는 인간들이 다시 국회의원이라는 뱃지를 다는 일이 반복되어질 수도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서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면서도 TV앞에서 떡볶이를 사먹고 목도리를 둘러주면 모든 것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차원적인 MB와 그들의 무리들은 더이상 눈치도 볼 생각이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자신들이 정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중동과 재벌들에게 최대한 팔아넘기고 집권 말기에 자기 살길을 찾아 떠나겠다는 심보가 아닐 수없습니다. 이미 자신들 스스로 명예는 얻었다고 생각하니 돈만 챙긴다면 대대로 먹고 살 걱정은 없다는 생각인 듯 합니다. 천성관 같은 인간이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 나라에서 어찌 법치주의국가라 이야기할 수있을까요? 어떻게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며 살아가라고 이야기할 수있을까요?

이제 그들은 조중동과 사돈 혹은 얽히고 설킨 결혼 관계로 형성된 재벌들과 함께 언론마저 장악함으로서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듯 합니다. 차기 정권을 MB가 당당하게 살아갈 수있도록 작업을 해야하니 모든 능력들을 모두 동원해 정권을 이어가기 위한 거짓말들로 도배를 할 듯 합니다. 그들은 더이상 그들이 생각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다만 투표를 위해 선거기간동안 자신들에게 투표를 할 국민들만이 필요할뿐 일상에서 그들은 조중동과 재벌들만이 자신들이 생각할 수있는 인간들의 전부인 듯 합니다.

이탈리아의 만화와 같은 혹은 소설에서나 등장하던 언론 독과점과 독재의 시대를 열고 싶어 안달이난 MB와 그의 무리들은 바보같은 욕심을 부렸습니다. 자신들의 집권에 커다란 공헌을한 조중동에게 선물을 하겠다는 그들은 드디어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국민들의 시선까지도 외면한채 욕심을 채웠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마지막이라 생각한다면 커다란 오산임을 그들은 깨달아야만 할 것입니다.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독재화하려는 세력들을 국민들이 그대로 두고보지 않을테니 말이지요. 12년만에 공중파 방송 3사가 모두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더불어 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은 다시 한번 거리로 나설 것입니다. 거리를 막으면 다른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입조차 막으려는 그들을 그렇게 두고 볼 국민들이 아님을 그들은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언론악법에 앞장선 안상수 원내대표와 김형오 국회의장, 이윤성 국회 부의장을 중심으로한 MB정권과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가장 치욕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인물로 영원히 기억되어질 것입니다. 조중동과 재벌들에게 나라의 정신마저 팔아 자신의 배를 채우려는 무리들을 믿고 살아가야만 하는 날들이 서민들에게는 팍팍하기만 할 뿐입니다.

서민들을 죽이고 소수의 재벌들만을 위한 대한민국은 언론마저도 족벌보수언론들과 재벌들에게 넘김으로서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여당들은 사즉생의 심정으로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언론악법의 부당함에 동의하는 국민들은 이 부당함을 올바르게 만들어갈 수있도록 힘을 합해야만 할 것입니다.

언제나 대한민국 국민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들을 찾아내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불의에도 맞서서 싸워 쟁취해왔습니다. 이번에도 국민들의 저력은 빛을 발할 것입니다. 방송 3사의 파업에 적극동조하며 야당들은 사즉생의 심정으로 이번 사태를 해결해야만 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전원 의원직 사퇴를 하고 거리에서 국민들과 함께 해야만 할 것입니다. 지금처럼 국회의원 뱃지가 부도덕하고 부끄러운 순간은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인간이라면 그 하찮은 금뱃지에 미련을 버리고 거리로 나서야할 때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한겨레 사진, 만평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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