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5. 07:07

에픽하이는 찬사를 윤종신은 욕먹을만 하다

<무한도전>을 둘러싼 여러가지 이슈들이 아직까지도 존재하고 있고 다양한 논쟁꺼리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방송을 통해 발표된 곡의 유료화와 무료 배포라는 측면에서 많은 팬들이 논쟁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무료로 배포를 한 에픽하이는 찬사를 받았고, 유료로 배포한 윤종신은 향후 활동에 커다란 타격을 받을 수있는 상황에까지 몰리고 있습니다. 그는 욕먹을 짓을 한건가요?

1. 영계백숙과 전자깡패의 미묘하지만 큰 차이

무도에서는 방송을 통해 발표된 곡들에 대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꾸준하게 벌여온 그들의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많은 팬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에도 잠깐 나왔었던 정형돈의 랩이 인상적이었던 '전자깡패'라는 곡이 완성되어 에픽하이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있도록 해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호응을 얻기까지 했습니다.

이와는 달리 윤종신은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에 자신이 작곡한 '영계백숙'의 리메이크 버전을 유료로 올려놓으며 팬들에게 몰욕을 얻어들으며 궁지에 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윤종신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자신은 잘못한것은 없고 유료는 당연한것이니 계속 유료를 고집할 것이라고 합니다.
작곡가가 자신의 곡을 유료로 받던지 무료로 받던지 이는 문제가 될게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곡이 어떤식으로 사용되느냐에 따라 이는 천지차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의 곡은 이미 '무한도전'용으로 기부되었던 곡이었습니다. 다르다면 리믹스 버전이라는 것인데 시기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있고 이 곡을 사용해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 제작진들과 협의를 해서 음원을 유료로 전환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기술적인 문제가 돌이키기 힘든 문제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도 윤종신의 노래를 좋아했던 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불거지니 여간 아쉬운게 아닙니다. 더욱 예능 늦둥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음악보다는 예능에 무게를 두고 활동하던 그가 새로운 음반을 내고 그래도 꾸준하게 음악활동을 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는데 이번 사태는 쉽게 넘어가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무한도전>에 출연해 극단적인 평가를 받는 에픽하이와 윤종신의 문제는 음악인들의 저작권의 문제와 자신의 저작물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아주 중요한 논쟁의 단초를 던져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아주 미묘해보이지만 근본마저 뒤흔들 수있는 중요한 화두가 아닐 수없습니다.

2. 저작권 보호인가 들을 권리에 대한 보장인가?

오늘자 뉴스를 보니 에픽하이가 뉴욕에서 참석한 세계 9개국 아티스트들의 모임 GFC(Global Fresh Collective) 비전 컨퍼런스에서 음원의 무료화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불법 음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곡을 듣고자 하는 팬들이 무료로 들을 수있도록 하는 방법이 어떻겠느냐는 그의 발언은 극단적이지만 획기적인 방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음원의 사용에 대한 기준만 명확하다면 그의 무료화는 탄력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저작권에 준하는 수익을 어떻게 보존하느냐의 문제이겠지만 이는 무료와 유료가 모두 가능한 방법을 찾는다던지 유료가 될 수있는 부분들과 무료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는 방법들도 있을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일상이 되어버린 광고 수익을 받고 무료 음원을 배포하는 방식은 저작권의 수익도 보존하고 무료를 원하는 팬들에게도 부응하는 윈윈 방식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시대는 급하게 변하고 있으며 공급자는 수요자의 기호를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도태되어버릴 수밖에 없는 초스피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테잎, 엘피, 시디, 엠피3로 이어지는 변화하는 시대에 테잎이나 엘피를 고집한다면 문제가 될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음원 사용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시디 판매를 논하는 것만큼 고루하고 헛다리 짚는 것이 또 어디있을까요? 커다란 수익이 나는 곳은 현물 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오가는 상품의 시대입니다. 그런 사회에서 저작권의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거론되는 상황이고 이는 광범위한 부분으로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에픽하이가 던진 무료배포에 대한 입장은 새로운 화두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더불어 공교롭게 계속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게 된 윤종신의 다른 입장 역시 논쟁의 중심에 놓여질 듯 합니다. 과연 옳고 그름을 나눌 수있는 것인지, 누구를 욕하고 칭찬할 수도 있는 것인지. 이는 모두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무척이나 중요한 문제이기에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부분일 듯 합니다.

저작권에 대한 보호와 수익구조가 가장 잘되어있는 것이 음악일 듯 합니다.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 한곡마다 저작권료가 지불되는 시스템에서 그 수익금이 원저작자인 작곡, 작사가의 몫이 많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간업자의 몫이 많은지에 대한 논란은 그들이 해결해야하는 집안 싸움일뿐 일반 국민들에게 징수되는 저작권료는 가장 명징하게 체계화되어있는 것이 음악계일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은 에픽하이가 이야기하는 무료화에 동조하시나요?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료화를 하겠다는 윤종신의 저작권 권리에 동의하시나요?

3. 에픽하이는 찬사를 윤종신은 욕먹을만 하다

에픽하이가 <무한도전>에서 '삼자돼면'이라는 급조된 팀으로 참여하면서 아쉽게 사용되지 못했던 '전자깡패'를 방송이 끝난후 다시 완성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무료로 다운로드하게 하면서 "이 노래만큼은 모두가 즐길 수있도록 만든 곡이니 좋은 용도로 사용해주세요"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윤종신은 자신이 작사 작곡한 '영계백숙'이 낮은 평가를 받는게 속이 상해 리믹스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 음원 사이트에 유료로 공개하고 난후 팬들의 야유에 "며칠만 일찍 발표하지 형만 우습게 되었다. 돈벌레가 되었지만 그래도 유료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자신의 음악을 어떻게 사유하는지에 대한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 수없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모든 이들이 무료로 즐기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과 그 어떤 목적을 가진 곡이더라도 유료화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대립적인 입장은 원칙론과 응용의 묘의 차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극단적인 평가로 드러나며 누군가에게는 찬사가 누구에게는 악평이 쏟아지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용할줄 아는 에픽하이의 열린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는 공식적인 음반에 수록된 곡이 아니기에 자신의 개인 목적에 활용해도 아무 상관이 없는 곡이였기에 더욱 의미있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윤종신은 리믹스 버전이라고는 하지만 분명 공익적인 목적과는 다른 사적인 목적을 위한 용도로 사용됨으로서 문제가 야기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윤종신의 과거 노래들을 사랑하는 팬이지만 이번 그의 행동들은 그리 즐겁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오랜시간 진행해오던 DJ 자리에서 퇴출되게 만든 여자는 회와 같다는 발언과 함께 그의 입지를 더욱 흔들게 만들 이번 유료화는 오랜시간 그를 힘들게 만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금전적인 요구가 아닌 다양한 방식의 수익모델은 만들어지고 현실적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영국의 10대가 발표한 온라인 사용에 대한 보고서가 한때 커다란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 보고서의 가장 핵심 쟁점은 무료였습니다. 자신의 또래 친구들은 더이상 돈을 내고 무언가를 사용하는걸 원치않는다. 무료로 서비스되는 컨텐츠만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보면 이는 단순히 우리의 문제만이 아닌 시대가 만든 세대의 변화이기도 하며, 온라인 사용에 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 만드는 중요한 화두가 될 수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어떤 이들은 유재석은 음악방송에 출연하고 박명수는 방송에서 이를 자랑하며 이득을 보는것과 윤종신이 자신의 곡을 유료화하는 것이 뭐가 다르냐고 하지만 이는 근복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지요. 활용과 직접 사용의 차이라고할까요?

근본적인 문제는 공익적인 부분을 사유화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제작진들과 어떤 의견을 나눴고 합의가 이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원곡을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행사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리믹스 버전의 유료화는 돈벌레의 저속한 짓거리와 다를바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윤종신 개인에 대한 문제뿐 아니라 이번 사태는 음원 저작권에 대한 근본적인 활용문제를 여론화할 수있는 중요한 단초가 되어줄 수있을 듯 합니다.

급진적으로도 보이는 에픽하이의 무료화발언과 저작권은 어떤 경우에라도 지켜져야만 한다는 입장 차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익하셨나요? 구독클릭 부탁합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방송연예드라마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Trackback 2 Comment 15
  1. jhy 2009.07.25 13:1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처음엔 욕먹을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영계백숙'은 무한도전 앨범에 실린 곡이라 무료로 공개한다면 그 앨범에 대한 조금의 누(?)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영계백숙을 무료료로 공개하는거에 찬성을 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만약 에픽하이가 전자깡패가 아닌 바베큐 리믹스 버전을 무료로 공개했다면 그때는 윤종신이100% 욕을 먹어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 EPI 2009.07.25 13:43 address edit & del reply

    에픽하이의 무료화는 문제가 많아요. 국내 대부분의 노래가 저작권협에 등록이 되어 있고, 노래방이나 음원 다운로드 등 음원 유통 업체들이 저작권협/음제협/음반협을 통해서 저작권 및 인접권을 해결합니다.
    에픽하이가 자신의 노래를 무료화하건 유료화하건 자신의 마음이겠지만, 음원은 2차 저작물로 활용될 여지가 많은 저작물로서 그런 식으로 관리를 하는 것 자체가 전체적으로 보면 바람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협회를 통해 저작권료를 받고, 그 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최근의 대형 기획사 혹은 음반사는 작사 작곡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취득하고, 저작권협회가 아닌 회사에서 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2차 3차 저작물이 나오기 힘들게 만든다는 중대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저작권법 본래의 취지를 본다면, 에픽하이의 무료화는 박수를 쳐 줄수가 없네요. 그렇게 대놓고 착한척 한다면, 그렇지 않은 보통의 사람들을 나쁘게 만드는 원치 않는 결과를 가져다 줄 뿐입니다.

    오른 손이 한 선행은 왼손이 모르게 하는게 좋죠.

  3. 2009.07.25 14:04 address edit & del reply

    병신같은 소리를 지껄이시네 EPI씨.

    협회를 통해서하는게 오히려 나쁘지 병신아.

    • 쓔레기같은놈 2009.07.26 17:49 address edit & del

      온라인이라고 안 보인다고 막말하는 천하의

      가비지 같은 놈, 진짜 면상을 후려쳐주고 싶어

      발로 아가리를 후려차고 싶다 너같은 새끼는

  4. ropropl 2009.07.25 14:46 address edit & del reply

    그다지 공감은 가지않네요. 너무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으신감도 있구요.

    무한도전에서 쓰였던 음원들은 불우이웃돕기라는 공익적인 목적으로 환원된다..좋은 의도죠.
    만약 윤종신씨가 무한도전에서 방송했던 영계백숙 원버젼에 대한 개인적인 저작권으로 유료화 했다면 그것은 돈만밝힌다- 라는 이야기를 들을 법도 합니다.

    하지만, 윤종신씨 생각은 rmx버젼을 통해서 좀더보여주지 못했던 것을 표현하고 이것역시 개인창작물이기에 유료컨텐츠로 등록한것 아닐까요? 그러한 행위까지 개인수익올린다고 뭐라하면서 나쁜놈 만들면 영계백숙이란 기본음원을 샘플링해서 곡을 만들면, 그곡도 무료로 해야한다는 이야기까지 확대재생산되지 않을런지요?
    윤종신씨의 그러한 행동이 마음에 들지않는다면 컨텐츠를 구입하지 않으면 됩니다. 유료로 컨텐츠를 등록한것도 윤종신씨의 시장원리에 입각한 선택이고, 그 컨텐츠를 택하지 않는 것은 소비자의 시장원리에 입각한 선택권입니다. 윤종신씨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좀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이야기한 발언 저도 봤을때는 앞으로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료로 공개하는 것과 수익구조의 상충된 입장을 어떤식으로 메꿀것인가- 에 대한 해답이 먼저 선행이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무한도전앨범 자체가 '무료' 로 제공된것도 아니고(공익적인 목적의 선행에 쓰였다는 차이가 있을뿐) 에픽하이의 신보가 '무료' 로 제공된 것도 아닌 상황에서 타블로의 발언과 윤종신의 리믹스앨범의 유료컨텐츠화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만한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전자깡패 곡에 대해서는 무료로 즐겁게 공개한 에픽하이를 칭찬하고 박수쳐주면 되는겁니다. 그것과 비교해서 윤종신씨를 까고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애초에 비교대상을 좀 잘못잡으신듯 합니다.

  5. Favicon of http://blog.gerd.kr BlogIcon 게르드 2009.07.25 16:01 address edit & del reply

    시기 못맞추는 것도 바보입니다. 특히 윤종신씨 정도의 뮤지션이라면 더 하겠죠.
    나같으면 유료화 해도 조금 후에 하겠습니다. 굳이 지금같이 여론 안 좋을때 몇푼 더 벌어봐야 나중에 더 큰걸 잃게 될 텐데. 게다가 무한도전, 요즘 이미지도 좋던데, 조용히 있었으면 자기 주가도 쉽게 더 올릴 수 있었을 것을...

    윤종신 씨 보다도 옆에서 이런꺼 관련해서 대신 일 처리해주는 놈이 있을텐데. 그놈이 정말 멍청한 놈이네요. 나같으면 바로 짤랐다.

  6. 江... 2009.07.25 17:10 address edit & del reply

    마냥 " 찬사를 받을 일"도 마냥 "욕 먹을 일" 도 아니지 않을까요?
    개인의 소신에 의한 선택이니까 말이죠(일이 핵심이 아니라 마냥이라는 말이 핵심입니다^^)
    이 이슈를 접한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로 개인의 소신에 의해 - 마음에 들면 찬사고
    욕을 함도 개인의 소신이지 않을까요?

    결론은 이러한 이슈를 재 생산하는 과정에서 각 개인들의 소신들이 너무 한쪽으로 몰아간다는 느낌이...

    어떠냐고 물어보셔서 한마디 남겨봅니다^^

  7. Favicon of http://crazyman9916.tistory.com BlogIcon 갈매기의꿈 2009.07.26 03: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욕먹지 않아도 될일에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윤종신씨의 미니홈피의 가족들 사진 밑에까지 욕설과 비난을 일삼는 사람들이야 말로 욕을 먹어야 할 사람들인거 같은데..

  8. 뇌송송개념탁 2009.07.26 14:09 address edit & del reply

    자세한 설명은 위에 잘되어있네요.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데 성급한 감이 있는듯합니다.
    나이먹고 너무 돈만 밝히지말았으면.. 먼가 존재감이 없는듯

    앨범제작 당시부터 어떤의도로 곡을 만드는지는 윤종신씨도 알고 계셨을껀데 그걸 굳이 리믹스해 정준하씨가 부른 부분을 자기가 다시 불러 유료로 배포한다?

    솔직히 우낍니다. 윤종신씨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어 제작하여 아까워 다시 리믹스 하진지는 모르겠으나 제작당시의 의도에서 벗어나는 모습인듯하네요

  9. ㅎㅎ 2009.07.26 14:20 address edit & del reply

    좀 떠볼라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짓거려봤으나 그닥 와닿지 않네요^^

  10. 국민성 2009.07.26 16:05 address edit & del reply

    미친거아닙니까, 정말 울나라 네티즌들 질떨어집니다;
    저거 유료화했다고 그러케 공격하는거자체가, 못배운거 티냅니까?

    안그래도 윗선에서 쪽팔리는짓을많이해서 나라가 뒤숭숭한데
    국민성까지 질떨어지니...울나라 꼴이 참 앞이 안봐도 훤합니다

    • 공감 2009.07.26 22:24 address edit & del

      공감합니다. 이게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를 보여주는 예죠. 자기가 작곡해서 돈 받고 팔겠다는데 욕먹는 불쌍한 윤종신씨.

  11. 불쌍 2009.07.26 18:03 address edit & del reply

    네티즌들 질떨어지는게 아니라 당연한 여론몰이죠... 단순한 인신공격이냐 아니면 비판이냐
    이점은감안하시고 네티즌을 싸잡으시죠..물론 홈페이지까지 찾아가서 가족사진 밑에다 찌끄려놓은
    인간들은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제가볼땐 그냥 안타깝네요..윤종신정도면 어느정도 인지도 있고 자기관리는 해야할텐데
    음원을 유료화할땐 공식적인 입장이 없었고 타이밍도 미스였습니다.

    에픽하이의 전자깡패라는 음원은 무한도전의 제작과정에서 만들어졌기때문에 이 음원또한
    유료화해도 당연한 저작권영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한도전의 불우이웃기금이라는
    방송컨셉과 주제와 관련이 있었고 개인의 음원으로 유료화하기에는 민감한 부분이기도하지만

    에픽하이 그들또한 방송에 얼굴을 알리는 연예인이기때문에 이미지가 실추되면 자신의
    통장잔고는 플러스가되겠지만 연예인의 생명은 마이너스가 되는겁니다.

    만약에 에픽하이가 전자깡패라는 음원을 유료로배포한다고 할때에는 공식적으로

    제작비에 대한 일부는 수익금에서 탕감하고 그이후에대한 수익금전체는 기부하겠다고

    알리고 나서 음원배포가 이루어지면 아주성공적인방어가되는거죠

    윤종신은 이런대비가 전혀하지않고 영계백숙의 인기를 좇기에 바빴던겁니다.

    나중에 공식입장을 밝혔지만 소잃고외양간고치는 격이라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12.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09.07.27 07: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주말동안 접속을 하지 못했었는데 많은 다양한 의견들 읽을 수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현상에 대한 결과는 각자의 몫이 되어질 듯 합니다. 그런 개개인의 몫들이 다시 하나의 여론으로 형성되어지는 법이기도 할테구요. 현상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과 의견들이 나눠지다보면 잘잘못과 바르지 못한 진실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과정들이 만들어지겠지요.

    저작권법의 확대강화되는 시점에서 불거진 두 사례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줄 수있는 좋은 사례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생각들과 의견들을 나눠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3. 허브 2009.07.28 18:45 address edit & del reply

    에픽하이도 바베큐를 무료로 할순 없다. 영계백숙 리믹스 유료는 당연한 것,
    원곡이 유료인데 리믹스가 무료라는 게 말이되나?
    그리고 음원수익금 관련해서는 최근 며칠전까지도 정확히 결정난게 없었음.
    그러니깐 애프터쉐이빙 음원수익이 기부가 되나 자기가 돈벌려고 리믹스를 냈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