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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Entertainment 연예

대장금 이영애 극비 결혼, 은막의 여우답다!

by 자이미 200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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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예계의 가장 큰 화제는 역시 이영애씨의 결혼 소식이었을 듯 합니다. 뭐 가까운 이들은 알고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 어떤 낌새도 느낄 수없었던 이영애씨의 열애도 아닌 결혼 소식은 즐겁기는 하지만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기사회되어진 부분들을 보면 미국에서 거주하는 교포라고 하지요. IT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니 전도유망하거나 어느정도의 기반을 닦은 인물이겠지요.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채 결혼식 사진마저도 공개하지 않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는 방식은 굉장히 낯설게만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법'이라는 용어는 그 단어만으로도 부정적이거나 경직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단순히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을 알리는 것이 낯설기는 하지만, 합리적인 부분들이 있기에 이해할 수도 있으니 말이지요. 철저하게 남편에 관련된 프라이버시를 지키기위한 암묵적인 행동으로도 읽을 수있는 부분이기도 하며, 일부 호사가들은 이미 몇년후의 잘못될 경우를 생각하고 법리적인 논의가 필요해서 그런것은 아닌가하는 이야기도 하는 듯 합니다.

어찌되었든 우리나라 나이로 40살이 된 이영애. 많은 남성들이 마음속에 오랫동안 품어온 그 여인이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는 왠지 모를 슬픔으로 다가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류 사상 어쩌면 가장 광범위하고 대단한 위세를 펼쳤던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의 결혼은 국내뿐 아니라 이 드라마가 방영된 곳에서는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과거에는 스타들의 결혼은 그 결혼마저도 하나의 행사화되어 많은 이들의 축복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까지 선사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스타는 이런 특별한 행사마저도 금전적인 부분들과 엮여있어 함부로 노출하기도 힘든듯합니다. 결혼을 무료로 하는 조건으로 철저하게 매니지먼트 당하는 경우도 있고 특종을 노리는 방송국과 손을 잡고 독점을 주는 조건을 다는 경우들도 있지요. 뭐 이영애씨의 경우처럼 프라이버시를 위해 극비 결혼을 올리는 경우들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결혼마저도 상업화되어버린 극단적인 상황들이 그리 즐거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렇게 또다른 여배우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리인을 통해 결혼후에도 방송 활동은 변함없이 하겠다고 했으니 결혼이후 사라져버린 심은하씨와는 달리 영화든 TV든 그녀를 꾸준하게 볼 수는 있을 듯 합니다. 결혼을 하지 않을 것도 같았던 여배우의 결혼소식이라 그런가요? 아니면 뜬금없이 나오게된 상황탓인가요? 아직은 그렇게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소식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화려한 은막의 여배우로 CF스타로, TV 드라마 스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던 이영애씨의 결혼을 축하하며 셜혼이후에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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