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9. 07:08

노련한 두산과 상승세 롯데 누가 준PO 승자가 될까?

600만을 넘기며 흥행대박을 기록한 한국프로야구가 결실을 맺기위한 마지막 승부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아쉽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쳤던 두산으로서는 기필코 넘어야할 산입니다. 당연히 다시 4강행 티켓을 거머쥔 롯데로서도 부산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입니다.

준PO 1차전 승자 100% 진출

지금까지 진행된 준PO에서 1차전 승자는 100%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그만큼 단기전에서 첫 경기가 가지는 상징성은 무척이나 크지요. 더욱 단기 3연전에서 1차전 승리는 단순한 수치로 나뉜 33.3%가 아닌 70%를 넘기는 상징적인 가치까지 지니고 있으니 말입니다.

전문가들마저도 이번 승부의 승자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단기전이라는 특이성과 함께 두 팀의 전력이 어느 한팀의 완승을 이야기하기에는 비등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선발투수진에서는 롯데의 손을 타격은 두산이 우세하다는 전반적인 평가를 보면 칼과 방패의 승부라고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선발보다는 중간과 마무리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는 두산이기에 초반 득점이 중요할 듯 합니다. 이와 달리 선발진에서 두산보다는 든든한 롯데로서는 초반 철벽 방어에 이은 중반 이후의 승부가 그들로서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더불어 올림픽 우승을 견인했던 두산의 김경문 감독과 로이스터의 지략 싸움도 팬들로서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리 전문가들이 진단을 해도 경기는 치러봐야 압니다. 경기는 살아있기에 완벽한 팀도 그날의 전체적인 컨디션이나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절대적인 약체에게도 완패하는 경우들이 허다하니 말입니다.

마운드 강세를 이야기하는 롯데의 마운드가 초반부터 난타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중간과 마무리가 좋다는 두산의 마운드도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무한한 변수가 바로 야구의 재미이기도 하지요.

관록과 패기의 대결

선발로 두산은 니코스키를 롯데는 조정훈이 나섭니다. 시즌 막판 피치를 올렸던 니코스키에 대한 두산의 기대는 무척 높은 듯 합니다. 더불어 롯데로서는 지난해의 송승준의 실패가 올해에도 재현되지 않기만을 바랄 듯 합니다.

타격에서는 두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선수로 성장한 김현수가 가장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에 가까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수가 플레이오프에서 크레이지 모드가 펼쳐진다면 두산의 승리는 당연하게 되겠지요.

롯데로서는 새롭게 롯데맨이 된 홍성흔에게 기대하는게 큰 듯 합니다. 좋은 타격감을 꾸준하게 보여주었으며 10년동안 두산에 몸을 담았던만큼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플레이오프 경험이 많은 두산과 작년 준PO 3연패로 약점을 노출했던 롯데. 하지만 올해 그들의 승패를 함부로 논할 수있는 이들은 아무도 없을 듯 합니다. 마지막까지 삼성과 함께 막차를 놓고 경쟁을 벌인 롯데가 의외의 티켓을 거머졌기에 그들에게는 실력이외의 좋은 분위기가 덤으로 주어졌으니 말입니다.

야구팬들이라면 놓칠 수없는 오늘 경기가 벌써부터 가슴이 뛰게 만듭니다. 과연 어떤팀이 최종 승자가 될 수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떤팀이 승자라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롯데가 파죽의 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서 기아와 만날 수있기를 바랍니다. 출범과 함께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두 팀. 재계 라이벌, 지역적 라이벌로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었던 두 팀이 새로운 명가 재건을 통해 신라이벌전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기를 기원합니다.



- 한겨레 신문, 조이뉴스24 사진인용

유익하셨나요? 구독클릭 부탁합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방송연예드라마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