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4. 06:35

이청용 어시스트, 스스로 성공의 길 열었다

지난 경기 결승골에 이어 오늘 열린 토트넘전에서 전반 3분 첫 골을 돕는 어시스트에 성공했습니다.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는 것은 향후 이청룡의 EPL 성공시대에 파란불을 켰다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지난 결승골 이후 이번 경기가 무척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의도된 어시스트는 아니었지만 공격적인 움직임이 만들어준 내용이었기에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가 나왔던 듯 합니다.

리그전 첫 선발 활약

지난 버밍엄 시티전에 보여준 그의 감각적인 활약은 감독뿐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그가 충분히 스타팅 멤버로서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과의 리그전에 그는 첫 선발 출전을 했습니다. 이적이 얼마되지 않은 어린 선수가 토트넘이란 강적과 경기에서 선발을 꽤찼다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닐 수없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박지성의 최근 행보(오늘 결장은 감기로 인한 결장)와는 사뭇 다른 그의 활약은 더욱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초반 혼전속에서 그의 슈팅이 어시스트가 되었다는 것은 그에게는 행운입니다. 골이 들어갔다면 최고의 시간이 되었겠지만 강적을 상대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그에게 박수를 보낼 수있을 듯 합니다.

더불어 활발한 움직임으로 EPL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좋은 성과였던 듯 합니다. 프리킥에서도 날카로운 킥력을 선보였고 두번째 골의 어시스트를 위한 감각적인 패스 역시 그의 재능을 옅볼 수있는 장면들이었습니다.

이런 감각적이며 활발한 움직임들은 그가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이 가능하도록 도와줄 듯 합니다. 감독의 욕심으로 무리하게 출장시킨다면 다른 선수들의 반발과 팬들의 야유가 쏟아지겠지만, 모두가 인정할 수있는 실력이 바탕이 된다면 모두가 즐거운 선발 출장이 될테니 말입니다.

꾸준한 활약만이 최고를 만든다

많은 선수들이 EPL 적응에 애를 먹습니다. 강한 경기력과 환경에 적응하는게 그리 쉽지 않다고 하지요.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을 100% 펼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청룡의 최근 성적은 무척이나 고무적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가 선택한 팀이 비록 약체이기는 하지만 EPL 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의 최근 활약은 그가 진정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선수로서 장수할 수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그의 활약이 첫 리그 선발 출장에서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히는 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감독도 경기후 이야기를 했다고 하지만 후반들어 떨어지는 체력이 관건이 될 듯 합니다. 이는 향후 충분히 만회 가능한 부분이기에 욕심부리지 않고 노력한다면 이청룡의 영국 시대는 화려하게 빛날 듯 합니다.


17일에는 맨유와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박지성과 이청용의 맞대결이 이뤄질지는 알 수없지만 만약 그들이 그라운드위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면 우리에겐 최고의 빅매치가 되어줄 듯 합니다. 대표팀의 주장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는 선수와의 대결은 맨유와 볼튼의 경기보다도 더욱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이제 시작점에 올라선 이청용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박지성이 이룩해놓은 기록들을 넘어서는 모습들을 보여줄 수있기를 고대합니다. 한가위 연휴 가장 즐거운 소식은 이청용이었습니다.


- 스포탈 코리아 사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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