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5. 06:46

강호동에 이례적 사과한 '시청자고발'은 재앙과 다름없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사회 곳곳의 불합리함을 해결하겠다는 프로그램이 급하게 사과를 했습니다. 다름아닌 '회성한우'와 관련된 취재중 한 곳이었던 강호동의 프랜차이즈 고기집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곳도 그렇지만 이 곳에서도 '횡성한우'를 강조하며 다른곳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음을 소비자에게 알려 파장이 일었습니다.

소비자고발은 왜 사과했나

방송이 나간지 하룻만에 긴급하게 사과를 한건 정말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더욱 신뢰가 생명인 고발 프로그램에서 편집의 잘못으로 참과 거짓이 완전하게 바뀌었다는 것은 있어서는 안될 커다란 착오가 아닐 수없습니다. 
<소비자고발>은 진실과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더이상 존립의 이유를 찾기는 힘들어집니다. 이후 방송되는 내용들이 어떤 주제들일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시청자들이 그들의 주장을 고지곧대로 믿을 수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문제는 그동안 그들이 내세우는 <소비자고발>이 영세사업자, 자영업자에 국한되었다는 지적도 오랜시간 제기되어왔었습니다. 대기업의 유통이나 판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나 고발보다는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고발이 주를 이루었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오해의 여지를 남겨둔 셈이기도 합니다.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소비자고발>이 아니냐는 의견들 말이죠.

강호동과 관련된 사과문을 보며 많은 이들이 떠올릴 수있었던 것은 연기자 출신 김영애의 '참토원' 논란이었을 듯 합니다. 강호동 관련 방송분에서도 해외 판매에 대한 정정보도가 있었지만 2007년 중금속 검출이라는 보도로 잠시 사업을 중지할 정도로 커다란 타격을 받았던 '참토원'측은 고소고발을 통해 정정보도결정에 이어 김영애측은 KBS에 대해 '200억 배상요구'까지 이어지며 논란은 계속 이어졌었습니다. 

방송이후 1년이상의 공방으로 논란이 되었던 이들과는 달리 방송 하루만에 '사과문'을 올린 것은 무척이나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이런 그들의 이중적인 행동으로 많은 이들이 '강호동 파워'가 작용한 것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더욱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은 편집에서 너무 중요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 누락되어 방송되었다는 것일 듯 합니다. 고발 프로그램의 생명인 신뢰성을 스스로 땅에 내던져버린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라고 이야기할 수없습니다. 이는 의도적인 왜곡이 충분히 가능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니 말입니다.

정말 강호동이 아니었다면 그들이 이렇게 발빠른 사과를 하기나 했을까요? 결코 이런 이례적인 사과는 있을 수없었을 듯 합니다. 그만큼 강호동이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힘이 강력하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입니다. 김영애의 경우 지리한 법리 공방까지 이어지며 서로 대립각을 세우던 기세와는 달리 이렇듯 결정적이며 치명적인 잘못을 시인하며 사과를 했다는 것은 많은 것들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편집과정의 문제였을까?

그들이 방송중에 내보낸 '운동선수 출신 연예인이 운영하는'이라는 소개멘트는 그들의 의도적으로 의문을 품고 잠입했고 종업원을 통해 "횡성한우이기에 가격이 비싼 것"이라는 발언은 분명 많은 이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을 듯 합니다.
이름만 거론하지 않았을 뿐 누구나 알법한 힌트는 네티즌들에 의해 강호동의 프랜차이즈임이 밝혀졌고, 논란이 불거지자 강호동측과 소속사측에서는 방송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관련 영업점주는 자신이 재차 이어진 질문에 "횡성한우는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 부분은 편집되어 방송되었다며 강변했습니다.

이는 취재진임을 밝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질문이 이어지고 이어지는 질문에 "횡성한우는 아니다"라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볼 수있을 듯 합니다.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다른 업주들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강호동과 관련된 고깃집만 내용에서 빠졌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방송인 강호동이 주도하고 있는 숯불고기 전문점 '강호동 육칠팔'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4월부터 가맹점 모집에 들어간 강호동 육칠팔은 강호동이 고향 후배인 김기곤 대표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창업비용도 반반씩 부담했다.

가맹점 사업을 위해 준비 작업부터 철저히 진행됐다. 동업한 김 대표는 전국 70여 곳에서 쇠고기 갈비찜 전문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었다.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우선 2002년 강남구 압구정동에 직영 매장을 열었다. 강호동 육칠팔은 압구정동 홍대입구 일산 등촌동 분당 등 총 5개 직영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매출이 부진한 점포는 과감히 위탁 경영 체제로 전환할 생각이다. 실제로 홍대점은 초기 매출 부진을 겪어 본사 위탁 경영 체제로 바꾼 케이스다. 이는 사업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본사가 책임지고 관리해 주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홍대점은 직영 관리 체제로 바뀐 지 6개월 만에 월매출이 7000만 원에서 1억5000만 원으로 급신장했다.  - 관련기사 전문읽기

이는 올 6월에 언론에 보도된 강호동 관련 고깃집 프랜차이즈 소개 기사였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홍대점에 대해서도 무척이나 자세하게 소개되었습니다. 현재는 지분관계가 어떤식으로 변경되었는지는 알 수없지만 후배와 50:50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알 수있습니다. 경영 전반에 참여하고 또다른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는 등 연매출 150억원대라는 성공한 사업체에 '횡성한우' 논란은 재앙과도 같았을 듯 합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보면 <소비자고발>의 편집과정에서 실수, 이로 인해 본의 아닌 피해를 입은 고깃집이라고 이라는것이 정답인 듯 합니다. 그러나 의문은 여전히 남지요. 과연 종업원의 단순한 실수였을까?입니다.

음식점에서 주인과 종업원의 관계는 그 어느곳보다도 상명하복이 심한 곳입니다. 주인 말이 곧 법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종업원이 단순한 실수를 했을까요? 그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손님들에게 서빙을 하며 예상 가능한 질문에 대한 대처법은 주인에 의해 교육받는게 사실일테니 말이지요.

"횡성한우이기에 가격이 비싼 것" - 종업원
"횡성한우는 아니다" - 업주

는 모두 '참'이라고 봅니다. 선후의 문제와 어떤 상황에서 나온 답변이냐에 따라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이 진실속에 문제의 핵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님과 직접적인 대면을 하는 종업원의 이야기를 믿고 음식을 주문하는 상황에서 일일이 업주에게 이게 사실이냐고 묻는 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방송이기에 가능한 질문들이었지 거의 대부분은 종업원의 이야기를 믿고 음식을 주문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종업원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사기죄로 고발당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런게 아닌 교육을 통해 이뤄진 발언이라면 업주가 고발당해야만 할 것입니다. 단순한 실수라고 치부하기에는 음식점에서의 주종관계는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방송을 만드는 KBS의 잘못된 관행은 문제가 없었을까요? 그저 종업원과 제작진의 편집상의 실수라고 얼버무릴 수있는 사안일까요? 더욱 잘못된 부분들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런 그들의 대처방식이 과연 합당한 것이었을까요?

소비자고발은 소비자들에게 고발당해야만 한다

일요일 방송되고 하룻만에 '사과문'을 계제할 정도로 이번 사건은 초기진압에 공을 들였습니다. 지금까지 볼 수없었던 그들의 발빠른 대처는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욱 의문을 가지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참토원'등의 사건을 통해 학습되어진 그들이 '선사과 후수습'이 가장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정말 항간에 떠도는 강호동이라는 거대한 힘에 의한 외압이 좌우했다고도 볼 수있을 것입니다. 

전자가 문제라면 <소비자고발>은 폐지되는게 마땅합니다. 고발 프로그램의 생명인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이후 그들의 보도를 믿고 바라볼 수있는 시청자들이 얼마나 될 것이며, 유사한 고소고발이 줄을 이을게 뻔한 상황에서 과연 이 방송의 존립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합니다. 

그저 단순한 방송 실수와는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진실을 보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고발 프로그램의 특성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불거졌을때 주인의 입장에서 단순히 그건 아니었다는 말만 한다면 이는 방송이 될 수도 없는 상황이 된다는 논리입니다. 이런식의 논리가 일상이 된다면 과연 <소비자고발>을 통해 방송될 수있는 것이 있기는 한 것일까요?

강호동이라는 막강한 맨파워에 의한 사과라면 방송 전반에 관련한 심각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 될 듯 합니다. 참보도가 생명인 방송에서 외압에 의해 자신의 소신마저 손바닥 뒤집듯 한다면 방송으로서의 가치는 이미 소진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MB방송이라고 불리우는 KBS에서 거대한 힘에 의해 모든것들이 자지우지된다면 과연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은 무엇인가요? 국민들에게 시청료를 올려받는 것만 정당하고 자신들의 책무에서 소원해져도 상관은 없는 것일까요?

‘㈜강호동육칠팔(대표 김기곤) 측은 “문제가 된 일부 식당이 본사의 지침을 어긴 것 일뿐, 본사와는 무관하다”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 관련기사 전문읽기

위 박스 기사를 보면 "본사와는 무관하게 일부 식당에서 지침을 어긴것이기에 문제가 없다"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기사"는 더욱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에서 같은 상호를 사용하는 업소가 문제가 있다면 이를 관리해야하는 본사의 책임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사와는 무관하다는 그들의 발언은 무책임함을 면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사 지침을 어긴 음식점을 보도한 방송사의 문제는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문제가 없는 방송을 하룻만에 '사과문'을 올렸다는 것은 <소비자고발>의 과도한 몸사리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공영 방송으로서, 고발 프로그램으로서의 책무도 다하지 못하는 그들은 '폐지'되는게 너무나 당연해보입니다.

한우도 A++최상품 횡성한우만으로 고집하고 있다. 이러한 식재료의 까다로운 선별은 고객들로부터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고, 고기의 품질과 맛을 믿고 오는 단골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이곳의 메뉴 가격은 돼지고기 150g이 1만원선, 꽃등심이 3만5천원~3만9천원선이다. 제주산 생고기와, 최상품 횡성한우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싼 값은 아니다. - 관련기사 전문읽기

올 6월에 문제가 되었던 홍대점을 취재한 기사를 보면 더욱 사실 확인이 쉬워질 듯 합니다. 이번 <소비자고발>이 잘못된 보도를 했다면 이 기사 역시 오보였습니다. 5개월전에 인터뷰한 기사에서도 '최상품 횡성한우만 고집'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보면 1년전까지 횡성한우를 팔았다는 업주의 말은 거짓이니 말입니다.

더불어 한 블로거의 맛집 탐방에서도 보듯 올 1월까지도 당당하게 '횡성한우'를 적극 홍보하고 있음을 알 수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보기)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보도를 잘못된 보도라며 '사과문'을 이례적으로 빨리 보도한 <소비자고발>은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잘못을 겸허하게 수용해야만 할 것입니다. 강호동으로서도 자신이 지분참여를 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점에 대해 좀더 면밀한 고민이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저 과거 '강호동 678'의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오픈한 홍대점의 실수라고만 덮을 수없는 것들은 너무 많습니다. 더불어 잘못된 보도관행에 대한 사과는 없이 그저 종업원의 잘못만을 이야기하는 <소비자고발>은 원본을 공개하고 명확한 사실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해야만 할 것입니다.


고압적이며 권력지향적인 일부 방송과 관련자들을 보면서, 그들이 고압적이고 권력지향적인지는 알 수없으나 이런식으로 발빠른 대처는 참 의외가 아닐 수없습니다. 정치인들에게도 쉽게 사과하지 않던 그들은 왜 이번에 이토록 빠른 사과로 일관하게 되었을까요?

방송인인 강호동으로서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사업에 대해서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는 태도를 가져야만 할 것입니다. 홍보에는 모든 것들을 관여하는 것처럼 하면서도 문제가 불거지자 전혀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는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살 뿐이니 말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린 또다시 방송의 직분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없게 되었습니다. KBS의 연이은 낙하산 사장선임과 MB정권의 무차별적인 언론길들이기에 씁쓸하던 많은 이들에게 이번 사건은 다시 한번 방송을 고민하게 합니다.





유익하셨나요? 구독클릭 부탁합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방송연예드라마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16
  1. 난 먹어봣는데 2009.11.25 06:59 address edit & del reply

    압구정점에서 먹엇엇는데 (세번정도) ...

    고기질 좋다 .... ㅎ ㅎ

    광고는 아니다 .... 관계자 아니다

    값은 조금 비싸지만 고기질가지고 얘기하면 안된다 최소한 ㅎ ㅎ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09.11.25 07:05 신고 address edit & del

      고기질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횡성한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를 속였다는게 문제인 것이지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oneyball BlogIcon 배리본즈 2009.11.25 08:24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이래저래 KBS답답한일들만 터지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09.11.25 11:38 신고 address edit & del

      오랫만이네요^^ 그러게요 우환은 한꺼번에 들이닥친다고 이번 기회에 전반적인 점검도 있어야 할 듯합니다. 뭔가 이상한 분위기인건 그들도 감지하고 있을테니 말이지요^^;;

  3. 티아린 2009.11.25 09:46 address edit & del reply

    이분도 방송은 제대로 안 보신거 같네요.좀 놀란게 다시보기 중지 때문인지 방송도 제대로 안보고 글 쓰는 분들이 상당하더군요.그저 기사나 인터넷글만 보고 종업원이 횡성한우 얘기했다는 부분만 가지고 글쓰다보니 왜 소비자고발이 이렇게 정정사과해야했는지도 모르고 그저 온갖 추측만 난무하네요..

    방송 보면 문제 업체들 모두의 메뉴판을 카메라에 담았어요.그게 소비자는 메뉴판보고 주문하니까 메뉴판이 거짓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니까 담았겠죠.그런데 강호동 고기집만 메뉴판에 횡성한우가 없었고 나머지 업체는 다 횡성한우가 등장했지요.아주 카메라로 정확히 메뉴판 횡성한우 글자를 보여줬어요 또 종업원뿐만 아니라 업주에게 횡성한우 유무를 묻고 횡성한우라 우기는 인터뷰 장면도 상당시간 할애해서 보여줬구요.그런데 또 이상하게 강호동 고기집만 업주 인터뷰가 없었어요.

    방송 보면 강호동 고기집은 다른데와 달리 메뉴판에 횡성한우가 아예 없었는데 갑자기 소비자고발측이 종업원한테 왜이리 비싸냐 묻고 종업원이 횡성한우 운운하는 장면이 나오고 운동선수 출신 연예인이 운영한다고하고는 그걸로 끝이었어요.나중에 밝혀진게 메뉴판에도 없었던 횡성한우임에도 종업원에게 왜 비싸냐 낚시성 질문했고 이 식당이 과거에 횡성한우를 팔았던 적이 있어선지 당시 횡성한우 판매를 하지않음에도 종업원이 횡성한우 운운했고 이에 업주에게 확인하자 횡성한우 판매하지 않는다는 바른 답변을 들었음에도 다른업체와 달리 업주 답변은 편집해서 방송에서 잘랐구요.

    다른 문제업체들은 메뉴판에도 횡성한우가 등장하고 종업원뿐만아니라 업주가 횡성한우가 모두 주장한 장면이 있었구요.결국 이러니 소비자고발측에서 정정사과할 수밖에 없었던거죠.무슨 강호동이 엄청난 여당 정치 권력자도 아니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사고발프로 중 하나인 소비지고발 피디들이 강호동한테 몸을 사려요.

    • 소비자 고발 2009.11.25 10:34 address edit & del

      이분은 강호동씨의 측근인가 아님 열렬한 팬이신가 모든 댓글란에 꼭 있구먼유,,

      그럼 제가 하나만 물어볼까요,굉장히 많이 아시는것 같아서,,,

      명색이 대한민국의 최고 큰 방송국인 kbs의 "소비자 고발'팀이 보도 내용을 정정한 가장 큰 이유로 내세운
      편집과정"의 가장 중요한것을 누락시켜서 잘못 보도햇다 하는데 과연 이 변명이 "티아린"님이 보실때에도 타당한 변명이라 생각하십니까,

      그것도 "678 강호동 홍대지점"이란 간판이 명확하게 걸려있는데 말입니다,

      kbs의 소비자팀이 내세우는 "편집과정'의 실수는 ㅎㅎㅎㅎㅎㅎㅎㅎ,,,저 처럼 방송에 문외한인 사람들이 보기에도 이건 기가찬 애기밖에 더 뭐할것이있나요,,,

      그 편집을 하고 다시보기로 잘잘못된 것을 고치지 않고 무작정 방송하나봅니다,

      그리고,현재의 강호동씨에 대한 여론은 알만한 사람들은 죄 알고있는 사실이 현 연예계를 쥐락 펴락할 정도의 파워맨이란 사실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닌데 님만 모르시나봅니다,,,,,

      또 이것 한가지 비교해보세요,
      요 몇일동안 강호동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유모"씨에 대한 기사는 거의 "생매장'수준에 이르렀어요,
      그것도 현 소속사인 <==강호동,고현정,아이비 포함>
      "디 초콜릿'이란 기획사가 일방적이고,무언가 잔뜩 의도한 내용을 "단독'이랍시고 퍼트려서 그야말로 아무죄도 없는 "유모"씨만 엄청 욕을 먹게하면서 "일부"의 종이 찌라시들과 "일부"모씨의 팬들은 "유"모씨에게 직접 해명하라는 어이없는짓까지 서슴치 않았어요,

      그러면서,,,"네이버,다음,싸이월드,야후"등의 포털사는 이런 흥미진진한 먹이거리를 그 음흉한 세력들과 함께 공유햇고요,어제도 '노홍철씨에 대한 기사가 또 다시 들려오고있더군요,,,,,

      그러면서 "강호동"에 대한 소비자 고발팀의 발빠른 대처<??>는 방송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큰 사건이었어요,,,

      "편집과정"의 큰 실수로 인하여 사과한다며 말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언제 부터 우리나라 방송사가 이 토록 무기력했는지,아니 언제부터 자신들의 잘못을 신속하게 인정하면서 사과를 빌엇는지,

      하였튼 대단합니다,

      그리고 고깃집 운영으로 떼돈을 버는 강호동씨 역시 마찮가지구요,,,그리고 아주 좋은 선례,아주 좋은 교훈을 얻었어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프랜차이점'을 운영하면서 '직접적인"경영은 하지 않으니까 법적으로,사회적으로,도의적으로 아무 책임이 없다 하는 기가막힌 방법을 이제서야 알았다니까요,,,,


      근데 솔직한말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식당에서 최고급 한우를 진짜 팔았을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무조건 불신 하는것도 큰 병이겟지만 불신하게끔 만든 식당들과 이를 관리 감독해야하는 정부측의 잘못이 현재에도 거의 대부분의 곳에서 횡행하고 잇다고 생각되네요,,,,,,,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09.11.25 11:39 신고 address edit & del

      방송 너무 자세히 잘봤는데요^^ 글은 읽으셨세요? 글 하나 작성해서 여기저기 붙여쓰기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본문은 읽어보셔야겠지요.

    • 티아린 2009.11.25 19:15 address edit & del

      지금 리플 보니 맘이 불편하네요.먼저 확인도 없이 붙여쓰기 얘기하신거 저 위에 분 때문에 그리 말하셨겠지만 좀 그렇네요.저 소비자고발 글 메인에 뜬거보고 메인글 클릭했다가 댓글 하나달고 님글도 카테고리에 같이 보이길래 아까 댓글 하나 달았어요.그 메인글 확인해보세요.제 닉네임 보일거에요.그런데 윗분 제대로 확인도 없이 무슨 모든 댓글란에 꼭 있다는 황당한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제가 다른게 아닌 방송 본거 얘기했잖아요.님이 중요한 메뉴판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서 방송 얘길 한거에요.방송 보면 식당 방문시마다 주문시 메뉴판을 항상 카메라에 잡아줬어요.메뉴판 보고 주문하기때문에 그게 매우 중요하니까요.실제 다른 식당들은 모두 메뉴판에 횡성한우를 적어서 속였구요.그런데 당시 방송 화면 보면 강호동 고기집만 메뉴판에 횡성한우가 없는게 보여지거든요.또 다른 식당은 업주 인터뷰가 있임에도 강호동 고기집만 없었구요.방송 보면 알수있듯히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할때마다 메뉴판 중요하게 보여주는데 님이 메뉴판 언급이 없길래 방송 제대로 안 보신 줄 알았어요.

  4. 블링 2009.11.25 10:05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정리해주신 글이네요.

    여러가지 의문점이 있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확실한건 강호동이 그렇게 파워가 있다면 아예 방송자체를 안했을거에요.
    시사고발프로그램의 생명인 진실성까지 흠집낼만큼 그정도로 강호동씨파워가 크다면말이죠..

    이번에 김영애씨 사건으로 3억판결이 나온지 며칠되지않았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학습효과가 큰것 같네요.

    그리고 방송은 확실한 왜곡이었고....
    그런데 종업원의 발언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업원의 말만 듣고 주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깐요.
    만약 방송이 주인의 말과 메뉴판을 모두다 보여줬더라면 이런식의 문제는 생기지 않았겠죠.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09.11.25 11:4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 힘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불거지기도 하는 듯 합니다. 이번건은 학습효과가 커서 그런거 같구요. 최근 KBS에서 연이어 방송관련한 문제가 불거지다 보니 재빨리 정리한 측면도 고려해야 할 듯 합니다.^^

      방송을 통해 판단할 수밖에 없는 시청자를 위해 판단의 근거가 될 수있는 다양한 자료가 공정하게 공개되어야 하는데 이를 망각했다면 제작자의 책임을 면하기 힘들 듯 합니다.

      더불어 1년전 판매했다는 말도 거짓임이 여러가지 기사들을 보면 알 수있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한 해명과 사과도 있어야겠지요. 강호동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이 얼마나될까요? 그런 유명인의 이름으로 하는 프랜차이즈이니 만큼 철저한 사후 대처가 절실해 보입니다.

  5. 고기는 2009.11.25 13:03 address edit & del reply

    횡성한우만 있나 각 고장마다 좋은 한우고기들 많다. 횡성하고 맞먹는게 홍성한우다. 오히려 도축장으로는 홍성이 강원도 횡성보다 더 규모가 크다. 횡성한우 타령만 하니 한심하군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09.11.25 13:45 신고 address edit & del

      많은 이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 좋겠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횡성한우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더불어 그에 발밪춰 마케팅을 하는 이들의 문제이기도 하겠구요.

      본질은 사람의 믿음을 이용하는 상술과 이를 교묘히 속이는 이들이 문제이지 전문적인 지식이 모자란 일반인들의 잘못은 아니겠지요.

      개인적으로 한우는 진짜 한우라면 지역 따지지 않고 잘 먹습니다. 횡성한우나 다른 지역 한우나 개인적으로는 크게 구분 못하겠더군요.^^ 뭐 다 속아서 먹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25 14:59 address edit & del reply

    사실 소비자 고발은....이미 하나의 권력같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직업상 의료관련 내용은 많이 보는데, 편집의 기술(?)로 '소비자 고발' 그들의 이미 정해진 각본대로 방송을 내보내는 듯합니다. 무언가 방어장치나 공정성을 가지도록 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09.11.25 20:34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견제기능 없는 고발 프로그램은 무소불위의 힘을 부여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 역시도 소비자 고발을 보며 처음부터 의도된 내용을 만들기 위해 조장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이번 기회에 다양한 장치들이 강구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7. 강호동은 사기꾼 2009.11.26 02:37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올해 5월 기사이고, 경기일보엔 횡성한우 판다고 11월에 기사 나왔다. 근데 횡성한우 판적이 없다고?


    ■강호동육칠팔 서울 홍대점 양정우 씨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숯불구이 고깃집 강호동육칠팔을 창업한 양정우 씨(30)는 큰 우여곡절 없이 빠른 시간에 월매출 1억5000만 원 점포의 주인공이 됐다.

    그가 선택한 업종은 프리미엄 고깃집. 한우는 1++ 최상품 횡성한우만을 고집하고 삼겹살도 제주도산 최고급품만 쓴다.

    이 가게에서 삼겹살 1인분은 1만 원대. 한우는 3만5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일반적인 가격보다 비싼 편이다. 양 씨는 품질도 가격도 못 잡는 어중간한 전략을 버리고 최고급층을 겨냥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점포를 얻는 데 3억 원, 인테리어 및 가맹비 등에 2억5000만 원 정도가 들어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2049611

  8. 강호동파워 2009.11.26 04:34 address edit & del reply

    강호동 파워 대단하네요.. 창업관련기사에서 강호동씨 공동대표인 후배와 인터뷰한 글에도 횡성한우쓴다고 나와있더군요.. kbs 소비자고발 미디어악법에 휘;둘리나요 아니면 강호동 조폭파워에 휘둘리나요.,..이런 방송이 무슨 자격으로 고발을 하는지.. 강호동씨도 참 언제나 그렇듯 조폭같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티비에사 자주 보지만 강심장도 그렇고 영~ 재미 없는 개그맨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