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라마 리뷰·비평/Korea Drama 한드3037 검은 태양 10회-남궁민 이제 마지막 대결은 백모사다 자신의 기억마저 추적했던 지혁의 마지막 상대는 결국 백모사가 되었다. 그 역시 복수에 집착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이들의 대결은 복수라는 단어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제이의 아버지가 맞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제이만 알고 있는 아버지의 왼손 흉터가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결정적일 수는 없다. 국정원 간부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밝혀진 1년 전 사건의 전말은 충격이었다. 1년 전 지혁은 현재의 자신에게 동료를 죽였다고 언급했다. 결론적으로 총을 쏘고 그로 인해 사망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 리동철을 살해한 자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의심하며 벌어진 그 상황들은 모두에게 충격적이고 끔찍한 결과를 만들 뿐이었다. 동욱과 경석은 대립하고 있었다. 이를 중재하.. 2021. 10. 18. 원 더 우먼 10회-이하늬 이상윤 두 번의 키스로 완성된 서사 마지막 사이다 공격을 위한 심호흡을 하는 시간들이 필요했다. 그렇게 주인공인 두 사람의 서사를 완성해 한 팀이 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악당들과 맞서는 시간들이 펼쳐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온갖 악행을 저지른 성혜가 절대 악으로 굳어지며, 이들의 전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술에 만취해 무슨 일을 했는지 여부는 당일은 모른다. 술에서 깬 후 현실로 다가오는 지난날의 기억들은 악몽이 되기도 하고, 행복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만취한 연주는 그 짧은 시간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많은 상황들을 만들어냈다. 미나의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약점을 폭로하겠다며 자신은 미나가 아니라는 말까지 하기 시작했다. 마침 그곳에 승욱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자칫 자신의 정체를 모두 토로할 수도 있었다. 승욱이 말리자 연.. 2021. 10. 17. 검은 태양 9회-남궁민의 위기, 무너트리기 힘든 적폐 세력 정말 지혁은 자신의 동료들을 제거한 것일까? 마지막 메시지인 1년 전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보낸 영상 속에서 수염이 가득 난 지혁은 네가 동료를 제거했다고 지적했다. 1년 전이나 현재나 한지혁은 한지혁이다. 그럼에도 내가라는 지칭이 아닌 네가 라는 용어 선택은 분명 의미를 담고 있을 수밖에 없다. 도진숙을 찾아갔던 제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백모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일까? 지혁은 강필호 국장의 차량 돌진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음을 알았다. 아무런 상관없이 차량이 움직였고, 이는 누군가 조작을 통해 지혁에게 돌진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플래닛 내부고발자인 박영주가 이상한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같다. 이는 원격 조정을 통해 사고로 위장시켰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국.. 2021. 10. 16. 원 더 우먼 9회-연주 승욱의 취중 키스 뒤 진짜 미나의 입국 진짜 미나가 복귀한다. 물론 언뜻 보인 모습으로 성형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그 단기간에 성형을 하고 완벽하게 다른 모습으로 들어오는 것은 뭔지 어울리지 않는다. 미나가 대리인을 보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 승욱과 성혜가 정면 대결을 펼치기 시작했다. 복수를 위해 돌아온 승욱과 여전히 끝없는 욕심을 부리는 성혜의 대립은 이야기가 결말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는 의미가 된다. 승욱은 그 자리에서 과거 한 회장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었다. "사업이란 게 뭘 베풀었다고 다른 쪽에서 꼭 보답을 해주진 않는다는 것. 오히려 약점을 잡고 있으면 뭔가 돌아오는 거니까" 억울한 아버지의 죽음을 작은 아버지에 토로하자 내뱉은 발언이다. 그리고 이를 숨어서 듣고 있던 성혜는 우리가 서.. 2021. 10. 16. 너를 닮은 사람 2회-신현빈이 고현정을 찾아온 이유 밝혀졌다 지독한 치정과 복수가 드라마 전면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런 통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드라마이지만 그럼에도 이 드라마에 관심이 가는 것은 원작인 단편의 힘과 유보라 작가에 대한 믿음 때문일 것이다. 초록 코트를 입은 여자의 등장으로 잔잔해 보였던 희주의 삶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왜 그런지 의아했던 희주는 그 초록 코트의 실체를 알아가며 불안함은 확신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를 떼어내기 위한 여러 고민을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가깝고 잔인하게 다가오는 해원에 대한 분노까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단단하게 구축해놨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세상에 이제는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자가 등장했다. 이는 위협일 수밖에 없다. 지켜야 하는 희주는 자신의 세상에 들어오려는 해원을 막아야 했다. 해원이 어떤 목적으로 자신 앞에.. 2021. 10. 15. 너를 닮은 사람-고현정 앞에 등장한 신현빈, 늪에 빠졌다 임시교사라고 하지만 선생이 학생을 교실에서 무차별 폭행을 하는 것이 정상일 수는 없다. 그 이유도 알 수 없는 폭행은 파장을 불러왔고, 그 모든 것은 덫이었다. 더는 피해 갈 수 없는 그래서 지독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치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는 길 말이다. 물속의 물고기들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들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강 혹은 바다로 이어지는 곳으로 무거운 가방을 끌고 가는 희주의 모습은 죽음을 상상하게 만든다. 자신의 죽음이 아닌 누군가의 죽음을 말이다. 지옥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나 대신 죽어가는 것이란 명제는 이 드라마의 전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피가 흥건한 바닥을 닦아내는 희주는 과연 누구를 죽인 것일까? 언뜻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해원일 수밖에 없다. 나름의 긴장과 불.. 2021. 10. 14. 이전 1 2 3 4 ··· 50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