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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Documentary 다큐61

안철수와 박경철, 독단과 탐욕이 지배하는 우리시대를 이야기 하다 안철수와 박경철. 의사로 시작해 다른 직업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올리는 그들이 진정 아름다운 것은 세상을 바로보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다는 점입니다. 그 위대한 시대의 멘토들은 공멸의 위기에 처한 사회에 해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몰락의 역사를 반복하는 현대인들에게 공멸을 막는 방법을 이야기 하다 재벌 독점 사회가 일상화되고 권력이 집중되고 부패하면서 사회의 분열과 갈등은 점점 최고조로 흐르고 있습니다. 미친 듯이 자신만의 욕심만 채우려하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사회는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공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진리이기도 합니다. 지난 1월 안철수와 박경철이라는 시대의 멘토들을 김제동이 만나는 형식으로 처음 시청자들과 마주했던 .. 2011. 7. 30.
MBC 스페셜, 나는 록의 전설이다는 왜 감동이었을까? MBC 스페셜이 선택한 는 흥미로웠습니다.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로커들을 조망하는 프로그램은 그들을 좋아했던 이들에게는 향수와 현재의 행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었던 그들의 귀환은 다양성과 함께 무한한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흔들림 없는 노력들이 대중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시나위, 부활, 백두산으로 이어지는 전설과도 같았던 80년대. 대한민국에도 록이 전성기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음악들에 열광하고 어린 시절을 살았던 그 시절 어린이들은 록 음악을 듣고 자라며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이들이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모습들이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머리를 길게 늘어트리고 시끄럽게 들릴 수 있.. 2011. 7. 9.
고기랩소디는 왜 충격으로 다가왔을까? MBC 스페셜에서 방송된 '고기 랩소디'는 충격이었습니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든 처음 접하는 정보였든 '식용'이름으로 키워지는 동물들에 대한 시각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를 다한 방송이었습니다. 고기랩소디, 고기 없이 살 수 있을까?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음식 문화 중 하나가 삼겹살에 소주 한 잔입니다. 서민들의 애환과 정겨움이 담뿍 들어가 있는 '삼겹살'은 누구나 알고 있는 돼지고기입니다. 비록 최근에는 금값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가장 대중적인 회식 음식인 돼지 삼겹살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이런 삼겹살 없이 살려고 노력한지가 1년이 넘어가네요. 육식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삼겹살 먹는 자리를 피하고 회식을 줄이니 당연히 고기 먹는 횟수들이 줄어들게 되더군요. 콩으로.. 2011. 6. 11.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숙명과도 같은 엄마의 이름으로 수제비를 가장 싫어했던 여배우 최진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우리 곁에서 가장 친근하게 함께 했었던 그녀가 죽은지도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누나의 공백에 힘겨워하던 동생 최진영까지 세상을 등지며 홀로 남아 어린 남매를 키워야 하는 진실이 엄마의 모습은 숙명처럼 되돌아 온 슬픈 운명이었습니다. 최진실 남매가 아닌 남겨진 남매를 키워야 하는 할머니의 숙명 어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아이들 음식과 등교 준비를 하는 일상적인 모습. 그런 일상적인 모습 속에 엄마는 존재하지 않고 할머니만 있을 뿐입니다. 국민 여배우였던 최진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지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그녀의 죽음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11살 환희와 9살 준희 남매는 그렇게 할머니의 배.. 2011. 5. 28.
휴먼다큐 사랑 엄마라는 이름-그 위대한 이름은 그리움이자 사랑이다 엄마라는 이름은 만고의 진리이자 힘입니다. 엄마라는 단어가 주는 막연한 그리움과 편안함은 힘겨운 순간을 지탱하게 해주는 가장 커다란 힘으로 작용하고는 합니다. 생명의 근원이자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엄마라는 이름. 그 이름으로 자신의 생명보다 배 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 죽음과 싸워야 하는 그대는 우리 시대 진정한 엄마의 모습이었습니다. 엄마, 그 이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로 독한 치료제인 표적 항암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살아갈 수 없는 석지은씨는 어렵게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는 임신 자체가 힘든 게 현실인데 그들에게 임신 소식은 하늘이 준 선물과 다름없었습니다. 독한 항암제 투여를 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석지은씨는 자신에.. 2011. 5. 21.
휴먼다큐 사랑 엄마 미안-어린 서연이가 건네는 삶의 환희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그들. 원인도 알 수 없는 병으로 4살 서연이는 병원에서 걸음마를 배우고 말을 배웠습니다. 그 어린 아이의 몸에 난 수많은 수술 자국들은 서연이에게 삶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반증하는 훈장 같은 흉터처럼 보여 졌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아픔 속에서도 우는 엄마를 보며 "엄마,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는 어린 서연이는 그렇게 우리에게 삶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서연이의 아픔은 우리가 함께 짊어져야 할 몫이다 병실 복도에서 걸음마를 배우고 간호사들이 가장 정겨운 이모들인 아이 서연이. 이제 4살이 된 서연이는 병명을 알 수 없는 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 어린 아이가 4년이라는 기간 동안 18번의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원인도 알 수 없는 출혈을 찾기 .. 201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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