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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22

시지프스 1회-조승우 박신혜 그리고 힘만 줬던 첫 방송 기대가 커서 그런지 첫 회는 아쉬움이 더 컸다. 분명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려는지 메시지는 명확했지만, 지루함을 느낄 정도로 재미가 덜했다. 그만큼 몰입도가 떨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저 그런 클리셰들과 함께 과하게 힘만 준 첫 방송 느낌이다. 영화 처럼 멸망을 앞둔 미래를 되돌리기 위해 과거로 찾아와 중요한 인물을 구하려는 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미래에는 존재하는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온 그들과 그런 그들의 정체를 알고 잡아내는 무리들도 존재한다. 드라마 는 미래에서 온 여자 강서해(박신혜)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남자 한태술(조승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첫 회는 당대 최고의 과학자이자 거대기업 회장인 태술에 초점을 맞추며 이어졌다.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심각한 고통이.. 2021. 2. 18.
시지프스에서 빈센조까지, 칼 갈은 드라마들이 다가온다 중국 자본을 받고 역사 왜곡도 서슴지 않고, 중국화 되어버린 드라마까지 나와버린 상황은 처참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는 사실은 더욱 끔찍하다. 중국이 한국의 모든 역사는 자신들의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하는 상황에서 돈을 위해 중국화 되어가는 상황은 철저하게 경계해야만 한다. JTBC가 칼을 갈았다. 한동안 좋은 스코어를 올리던 이들은 잘못된 선택지들이 등장하며 바닥을 쳤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드라마들로 정면승부를 하려 한다. 그 시작은 2월 17일 첫 방송되는 다. 시간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식상해 보일 수도 있다. 미래에서 온 이가 현재의 사람을 구한다는 설정은 너무 익숙하다. 파괴된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과거의 중요한 존재가 죽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은 의 이야기 .. 2021. 2. 17.
루카:더 비기닝-지루한 전개가 발목을 잡는다 김래원이 출연한 드라마가 큰 관심을 받았지만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4회가 지나면 뭔가가 등장해야 하지만 잔뜩 '폼'만 잡은 듯한 모습만 드러나고 있다. 첫회부터 4회까지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억울함을 모두 담고 있는 김래원의 모습만 고통스럽게 다가올 뿐이다. 지오가 누구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지만,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그 아이가 수녀가 운영하는 고아원에 있었고, 악마라고 부르는 수녀로 인해 폭주해 불을 내고 도주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게 사실인지도 모른다. 다시 찾은 보육원에서 다시 한번 폭주한 지오가 얻은 것은 크게 없다. 자신이 악마가 아니라는 주장 외에는 증명할 길이 없다. 무슨 이유로 수녀는 지오에게 악마라고 했을까? 물론 어린 시절 에피소드가 전부 드러나지 않았기에 .. 2021. 2. 10.
루카:더 비기닝 2회-김래원과 이다희 재회, 비밀의 문 열릴까? 폭주하기 시작했던 지오와 부모를 찾으려는 구름이가 하나로 엮이기 시작했다. 전기를 내뿜는 지오는 전기를 먹잇감으로 사는 존재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그는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손에 의해 건물에서 추락하던 지오는 엄청난 파워로 목숨을 구했다. 물론 완벽하게 목숨을 구했다기보다 죽음을 막았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그 높은 건물에서 추락했음에도 생명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지오의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지오가 추락한 현장은 포탄이 터진 것과 다를 바 없는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를 탐내는 무리들은 그의 능력에 더욱 고무되고 있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생명체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 2021. 2. 3.
루카:더 비기닝 1회-돌아온 김래원 강렬했다 김래원이 돌아왔다. 그리고 처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tvN이 OCN 장르 스타일 드라마를 편성하는 것은 이게 그들에게는 이제 주류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선 듯하다. 이전 월화드라마 역시 유사한 장르물을 편성했다는 점에서 tvN이 월화드라마를 OCN의 장르로 이식하고 있다고 볼 가능성도 높아진다. 물론 두 번의 드라마로 확정이라 말할 수 없지만, 서브컬처처럼 여겨지던 장르물을 전문적으로 만들던 OCN 작품을 그들의 메인스트림인 tvN에 편성한다는 것은 상징성이 크다. CJ 계열에서 핵심인 tvN에서 장르물 전문인 OCN 스타일 드라마가 주류가 된다는 것은 자신감이 쌓였다는 것이다. 이제 주류로 올라와 경쟁을 해도 좋을 정도로 탄탄해졌다는 자부심이기도 할 것이다. .. 2021. 2. 2.
낮과 밤 최종회-남궁민으로 시작해 남궁민으로 끝났다 16번의 이야기가 모두 끝났다.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분명한 한계로 다가왔던 은 결국 남궁민만 남은 드라마로 귀결되었다. 남궁민이 아니었다면 기본적으로 구성 자체가 불가능한 드라마였다는 의미다. 정우가 오 비서실장과 마주한 상황에서 이들의 대결은 더는 의미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는 절대 정우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네 번째 아이 민재까지 가세한 상황에서 오정환은 그렇게 납치된 채 비밀 연구소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게 되었다. 오정환이 지형근이라는 사실까지 드러난 상황에서 공일도는 정우가 혜원을 통해 건넨 공식을 바탕으로 약을 완료했다. 그리고 실험체로 사용될 손민호를 통해 가능성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손민호는 추가된 약물로 인해 사망하고 말았다. 이 과정을 본 조현희 박사는 자신..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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