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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24

카이로스 9회-신성록 대신 안보현이 이세영과 소통한다 한 달이라는 시간 차를 두고 벌어지는 진실 찾기는 보다 한 단계 이어지기 시작했다. 한 달 후 서진은 죽음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기는 했지만, 코마 상태에 빠져있는 서진이 깨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 사고를 위장한 살인으로 인해 현채와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짓을 벌인 자는 이택규다. 서진을 죽이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했지만, 그는 누구의 사주를 받고 일하고 있는 것일까? 연쇄살인마처럼 살인 청부업자가 된 이택규의 행동이 위태롭다. 애리는 서진에게 크게 실망했다. 딸 납치를 막으며 미래의 서진을 구했다. 하지만 현재의 서진은 기고만장한 모습으로 애리를 납치 미수범으로 고발했다. 기겁할 일이 아닐 수 없다. 황당한 상황에서 애리는 유 회장의 요구를 받은.. 2020. 12. 1.
경이로운 소문-흥미로운 귀신잡는 슈퍼히어로 이야기의 시작 악귀들이 연쇄살인마로 변신한다는 설정도 흥미롭다. 살인자들이 알고 보면 악귀들이 들어가 벌인 것이라는 설정이나, 그런 악귀들을 잡는 카운터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흥미롭다. 사연 많은 이들이 카운터로 선택되어 악귀들과 싸우는 은 흥미로웠다. 이야기의 시작은 7년 전부터다. 경찰 부부의 아들인 소문(조병규)가 함께 차를 타고 가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던 남자가 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조폭 무리에게 쫓겨 옥상까지 올라갔던 가모탁(유준상)은 마지막 순간 전화를 걸었는데 그게 소문의 아버지였다. 두 사람은 같은 형사였고, 함께 수사를 하던 조폭에게 당한 것이다. 가모탁이 빌딩 옥상에서 추락하며 머리를 다쳐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6개월 코마 상태에서 카운터 제안을 받고 그렇게 귀신 잡는 일을 하게.. 2020. 11. 30.
구미호뎐 13회-탈의파의 선택 이연 이무기와 손잡다? 이무기의 모체가 들어가 있는 지아. 그리고 그런 지아를 지켜야만 하는 구미호. 두 개의 이무기가 협공하며 압박하는 상황에서 구미호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지아를 지킨다는 대전제 외에는 아무것도 무의미하니 말이다. 지아의 몸속에 있던 이무기의 모체가 정체를 드러내며 이연은 다시 한번 고통의 시간을 경험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600년 전에 경험했던 그 지독한 싸움을 다시 해야만 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과거와 다름없이 이번에도 지아의 목숨을 두고 벌여야 하는 싸움은 최악이다. 지아의 몸에서 나온 이무기가 이연을 공격하는 상황 속에서도 그는 평온했다. 자신의 심장을 찌르는 극단적 상황에서도 이연은 이무기가 지배한 지아 몸의 진짜 주인공인 그를 끄집어냈다. 이는 향후 이 몸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보여.. 2020. 11. 26.
카이로스 7~8회-신성록 이세영 뒤틀린 시간, 판이 뒤집혔다 의외로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드라마다. 초반 흐름상 16부작을 어떻게 채워낼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7~8회를 거치며 사라졌다. 판 자체를 뒤집어버린 능숙한 솜씨로 인해 시간을 앞세운 이야기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놓았다. 한 달이라는 시간을 두고 두 남녀가 공조를 해야만 하는 운명이다. 이를 운명이라고 지칭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단어 외에는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서로 공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모든 것의 시작은 결국 '유중건설'이라는 사실만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다. 서도균이 그런 짓들을 벌인 이유는 명확하게 현채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위해서는 뭐든 한다는 그 절박함이 만들어낸 결과이기.. 2020. 11. 25.
카이로스 6회-이세영 엄마와 재회, 다시 드러난 남규리의 실체 한 달이라는 시간 차를 두고 벌어지는 공조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시간에 쫓겨 진실과 가족을 찾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서진과 애리는 그렇게 서로를 위해 분명한 성과들을 내기 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실체들은 섬뜩함으로 다가온다. 5회 등장했던 강현채와 서도균의 재회는 서진이 사는 세상의 시간이었다. 아이는 실종되거나 사망하지도 않았고, 현채 역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지도 않았다. 현채와 도균이 철저하게 준비한 사건이 만든 피상적인 결과일 뿐이었다. 이들은 긴 시간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계획을 세운 것은 현채이고 이를 실행한 이는 도균이다. 도균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기로 결심한 존재다. 그렇게 서진을 궁지로 내몰고, 자신들은 해외로 나가 행복하게 살겠.. 2020. 11. 17.
스타트업 9회-수지 15년 전 진짜 도산과 마주했다 15년 전 자신에게 가장 큰 힘이 돼주었던 도산을 만났다. 두 명의 도산 앞에서 혼란스러운 달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이미 지평이 쓴 글씨를 통해 혹시나 하는 마음을 품을 수밖에 없었던 달미는 두 사람만이 알고 있는 장소에서 그를 만났다. 도산에게 바람은 불안과 동의어처럼 각인되었다. 어린 나이에 천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커왔다. 아버지의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그에 부응하고 싶어 노력했다. 초등학생 시절 도산은 한국 올림피아드 고등부에 나가 금상을 받았다. 다른 문제를 다 풀고 한 문제가 막혔다. 그 문제도 예전에 다 풀어봤던 것이지만 이상하게 풀리지 않는다. 그 순간 바람이 불어왔고, 시험지가 날려 어린 도산 앞에 떨어졌다. 그리고 자신이 풀지 못한 문제의 한 줄이 보였다. 전체도 아닌 ..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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