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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금기였던 삼성을 말하기 시작했다 삼성공화국이 무너지고 있다. 물론 여전히 사법부는 삼성의 편에 서 있지만 언론이 바뀌며 여론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이명박근혜 시절 철저하게 언론 통제가 이뤄지며 삼성은 더욱 큰 힘을 가지게 되었다. 돈의 힘은 언론사를 줄 세우게 만들었고, 그렇게 모든 이들은 삼성의 종임을 자랑스러워했다. 삼성공화국의 몰락; 3대 세습의 그늘, 족벌 세습 버리고 전문 경영인 체계가 삼성을 살린다 삼성은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점 역시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 만으로 삼성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 삼성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인 재벌가 족벌 세습의 모든 악습을 품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공화국이라는 말은 그저 삼성에 부정적인 .. 2018. 5. 4.
박진영 배용준 구원파? 그리고 다시 시작된 세월호 2기 특조위 박진영과 배용준이 구원파를 믿고 있다는 디스패치의 보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들이 무슨 종교를 믿든 그건 개인의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민감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리고 구원파가 세월호 선주라는 사실은 묘한 기시감을 불러온다. 다시 구원파와 세월호; 박진영 구원파라는 보도와 반박, 이 논쟁 속에서 핵심은 다시 세월호 참사 진실 찾기다 구원파에 대해 기독교계에서는 이단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단이라고 하니 이단일 수밖에 없지만, 그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거대한 기독교 집단과 이단이라 불리는 집단의 싸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들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크게 달라 보이지도 않는다. 박진영의 재혼한 아내가 구원파 故 유병언의 조카라는 사실은 이미.. 2018. 5. 2.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개최가 주는 역사적 의미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판문점이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 후 판문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고 한다.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에서도 판문점이 북미정상회담으로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설명했다고 하니, 장소 선택에서도 문 대통령은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중이다. 판문점 평화 각인; 분단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을 역사적 평화 장소로 각인시킨다 남북정상회담은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정상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생중계 되었고, 상황에 따라 많은 의미들이 부여되기도 했다. 그리고 '판문점 회담'이 발표되며 한반도 영구 평화에 대한 가능성 역시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만족할 수준이라면 북한이 전향적인 자세로 임했다고 평가해도 좋다. .. 2018. 5. 1.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김정은 역사적 첫 만남, 한반도 영구 평화는 시작되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상상 못한 일이 벌어졌다. 전 세계가 주목한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북측 판문각 문이 열리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수행원들과 함께 걸어 내려왔다. 차량으로 군사 분계선 앞까지 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가장 극적인 방식을 선택했다. 군사 분계선 앞 두 정상;11년 만에 재개된 남북정상회담, 군사분계선 남과 북을 오간 두 정상 남과 북의 정상들이 다시 만났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하게 된 문재인 대통령은 역사상 최초로 남한 땅을 밟는 북한 지도자를 위해 군사분계선 앞에 섰다. 오전 9시 30분 정시에 판문각 문을 열고 계단을 내려와 군사분계선 앞에 선 문 대통령 앞으로 걸어와 악수를 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은 감동이었다.. 2018. 4. 27.
북한 핵실험 중단 핵실험장 폐기 한반도 영구 평화 위한 시작 한반도가 큰 변화 앞에 섰다. 오는 4월 27일 금요일 전 세계는 판문점에 모든 시선을 맞춘다.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는다. 그것 만으로도 대단한 성취이지만 이는 그저 시작일 뿐이다. 5월 말 늦어도 6월 초에는 최초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 한반도가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중대한 순간이다. 한반도 종전 선언; 한반도 영구 평화는 모두가 환영할 수밖에 없는 절대 가치다 북한이 더는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동안 핵실험을 해왔던 핵실험장도 폐기하겠다고 했다. 당연히 미국 트럼프 정부는 환영하고 나섰다. 트럼프가 요구했던 많은 사안들이 그저 수사가 아닌 실제적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는 대변혁 앞.. 2018. 4. 21.
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임 이명박 자원 외교 수사 시작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연임 된 후 남은 임기 2년을 앞두고 사임했다. 임시 이사회를 열어 급하게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의 사임은 이례적이지만 그가 물러나야만 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포스코를 몰락의 길로 이끈 정준양과 권오준은 이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알짜 포스코 몰락시킨 주범들; 자원 외교를 빌미로 포스코를 몰락의 길로 이끈 자들, 권오준 회장 사임은 수사가 임박하다는 신호 이상득 전 의원과 친분이 두터웠던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4월 1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사임을 발표했다. 이사회가 요구했는지, 권 회장이 알아서 정리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회장 사임은 당연했다. 그가 버텨서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전.. 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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