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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구속영장 청구 화수분 같은 범죄 그 끝은 어디인가?

by 자이미 2018.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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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이번 주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드러난 범죄 내용을 보면 구속이 안 되면 그게 이상한 상황이다. 증언과 증거들이 가득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죄를 시인하지 않고 있는 이 전 대통령 구속은 당연하다. 


이명박 일가로 번진 범죄;

이명박 홀로 구속이 아닌 이명박 일가 전체에 대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



전직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예우를 갖추고 싶지만, 최소한 이명박에게는 그럴 마음이 들지 않는다. 많은 이들은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자가 대통령이 되어 벌어진 예고된 참사라고 한다. 실제 그렇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커지며 반사이익으로 몰린 관심이 만든 불편한 현실은 결국 대한민국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게 했다.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서 조작을 통해 박근혜까지 대통령이 된 암흑의 시기. 대한민국은 모든 것이 70년대 박정희 시대로 되돌아가기 바빴다. 정치도 외교도 그리고 그들이 완장을 차고 저지르는 범죄까지도 모든 것이 박정희 유령을 끄집어 내서 벌인 망나니 칼춤과 같은 것이었다. 


이명박은 최근까지도 주말에는 테니스를 치러 다녔다고 한다. 관리인에게 마지막으로 2년 후에 보자는 말을 남겼다는 이야기는 충격이다. 자신이 구속이 되고 교도소에 수감이 된다고 해도, 2년 후에는 특사로 나올 수 있다는 확신을 보였다는 점이 그렇다. 


전두환이 3당 야합의 결과물로 특별 사면으로 바로 나왔다. 전두환 같은 살인마가 제대로 형도 살지 않고 나오는 나라는 정상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김영삼의 3당 야합 거래는 최악일 수밖에 없다. 자신의 권력욕을 앞세워 희대의 살인마인 전두환에게 사면을 시킨 것은 이해할 수도 없는 만행이니 말이다. 


이명박 역시 전두환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듯하다. 전두환은 수천 억을 감추고 자식들에게 나눠주고 편하게 살고 있다. 여전히 그를 추종하는 몇몇과 함께 말도 안되는 짓까지 벌여가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여전히 교도소에 수감되어야 할 자가 육사를 찾고, 여전히 자신이 대통령이라도 되는 듯 위세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 적폐 청산은 시급하고 잔인해져야 한다.


이명박근혜는 모두 전두환처럼 정치적으로 사면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그런 일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 그들에게 국민들은 단호하다.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이명박근혜를 옹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100석이 넘는 한심한 국회 자리가 거대한 힘이라 착각하지만, 이는 유한한 자리일 뿐이다.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완장질을 하는 그들의 행태는 최악이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것이 이명박이 구속되어야 할 이유로 지적되었다. 수많은 범죄 사실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는 그는 검찰 출석 전에도 증거를 조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 자가 그대로 조작과 인멸을 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법이 아니다. 


문제는 이명박 구속으로 모든 것이 끝날 수 없다는 것이다. '만사형통'으로 통했던 이상득 전 의원의 비리 역시 이명박 보다는 못하지만 엄청나다. 이 전 의원 역시 당장 구속되어야 할 인물이라는 의미다. 김윤옥 역시 참 다채로운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부부가 모두 구속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명품 가방과 그 안에 담긴 거액의 돈. 미국 방문 전 수수한 10만불 뇌물과 이팔성 전 우리금융 지주 회장을 통해 받은 5억 뇌물 등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들 가족의 비리는 거대해지고 있다. 이 정도 뇌물 수수라면 당장 구속되어 마땅하다. 이 정도 금액이면 최고 무기징역까지 받을 수 있는 범죄이니 말이다. 


아들인 이시형이라고 다를까? 다스의 실 지배자가 되어 온갖 짓을 다해왔던 이시형에 대한 수사 역시 조만간 본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다스 배당금 횡령 만으로도 이시형 역시 구속 수사가 당연해 보인다. 바지 사장이자 이명박 큰 형인 이상득을 앞세워 벌인 황당한 행동들은 이제 범죄로 규정되어가고 있다. 


이명박 일가와 주변 사람들에 대한 수사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 마치 가족 범죄 집단처럼 이들 가족들이 벌인 범죄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 이시형만이 아닌 그 사촌 형제들의 문제까지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이들 가족의 비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포스코와 석유공사를 통해 자원외교를 빙자한 범죄는 아직 수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수십 조를 쏟아부은 4대강 역시 제대로 된 수사는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수십 조의 논란의 방산비리까지 이명박근혜 시절 벌어진 참혹한 범죄들은 아직 제대로 된 수사도 하지 못했다. 

이명박 구속은 이런 수많은 사건들을 수사하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 다스 실소유주 논란은 BBK 조작 사건과 도곡동 땅 논란에 재벌사들과의 관계까지 확장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4자방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가게 되면 이명박 일가의 광대한 범죄 지형도가 어느 정도 완성되어질 것이다. 


스위스 계좌로 넘어간 수많은 돈들. 박정희가 천문학적인 돈을 감췄다는 스위스 계좌 역시 정부 차원에서 요구해야 할 대목이다. 그 모든 돈들이 그들이 땀 흘려 번 돈이 아니라 모두 혈세를 강탈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정치 보복 프레임을 걸려 노력해도, 이명박을 두둔하는 자는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것이 현실이다. 


우군도 만들어내지 못한 이명박은 박정희나 전두환, 박근혜보다 한심한 존재다. 악랄한 그들 주변에는 여전히 그들에게 충성하는 한심한 존재들이 있지만, 이명박에게는 그런 존재마저 없으니 말이다. 최측근들이 모두 이명박의 범죄 사실을 자수서까지 쓰며 고백하고 있다. 사위까지 돈 전달 사실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박 일가에게는 우군이 없다. 


화수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권력을 가지고 사익을 추구하기에 여념이 없었던 이명박과 이상득. 그들이 벌인 추악한 범죄는 속속 밝혀져야 한다. 오직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권력을 사유화한 이런 자들이 오랜 시간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수치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다스 실소유주 논란은 시작일 뿐이다. 이명박을 상징하는 '4자방'이 제대로 수사가 되면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참혹한 현실에 현기증을 느낄지도 모른다. 현재 드러나고 있는 규모만 수십 조다. 그 규모가 얼마나 더 확대될지 예측도 안 될 정도다. 이명박 구속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그들이 강탈해간 국민 혈세를 모두 국고로 환수하는 날까지 끝날 수 없는 수사의 시작일 뿐이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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