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감자별 2013QR3 23회1 감자별 2013QR3 23회-여진구 감동시킨 것은 21단 케이크는 아니었다 자신이 수동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홍버그에게 결정의 시간은 조금씩 다가왔습니다. 홍버그가 수동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을 알기 전에 그를 멀리 떠나보내려는 오 이사로 인해 결심을 하는 그에게는 그 순간들이 두렵고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준혁을 감동시킨 것은 21단 케이크는 아니었다; 오 이사 당황시킨 준혁의 반란, 굵은 눈물 속에 드러난 다짐이 반갑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상황은 홍길동만은 아니었습니다. 친자식이지만 오 이사의 한 마디로 인해 수동네 가족이 자신의 가족이 아니라고 확신한 홍버그는 너무 잘해주는 가족들이 부담스럽기만 했습니다. 납치당한 후 사라져버렸던 아들을 21년 만에 되찾은 수동 가족은 기적과 같은 순간들이었습니다. .. 2013. 1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