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거리의 만찬 어버이날 특집1 거리의 만찬 ep 24-성소수자와 부모, 그리고 우리가 행복해지는 방법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는 그나마 제법 나오기는 했다. 하지만 그들 부모의 이야기는 창구가 없었다. 물론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는 있지만 이는 적극적인 행동이 아니면 힘든 일이다. 그런 점에서 에서 성소수자 부모들을 초대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우리 안에 존재하지만 이를 부정하거나 외면하는 존재들. 그들은 바로 성소수자들이다. 그들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오는 자들도 아니다. 무슨 이상한 병을 옮기는 질병의 온상도 아니다. 세상의 수많은 거짓들은 성소수자들을 괴물이라는 외피를 씌워 손가락질하기에 바빴다. 성적 자기결정권은 당연한 권리다. 자신의 성향을 오직 사회의 규칙에만 맞춰야 하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 일부 종교의 논리도 자신들을 위한 논리일 뿐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 에이즈를 앞세운 성소수자 탄압.. 2019. 5. 11. 이전 1 다음 반응형